전체기사보기 전체 05-06(월) 05-05(일) 05-04(토) 05-03(금) 05-02(목) 05-01(수) 04-30(화) 달력에서 선택 [공연][공연] 뮤지컬 <엑스칼리버>, 초연보다 진화되어 귀환. [서울문화인] EMK가 제작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8월 1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두 번째 막을 올렸다. 2019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막을 올렸던 <엑스칼리버>는 당시 초연임에도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수 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한 ... 공연2021-08-30 [문화재][문화재] 조선 서원터에서 발견된 고려 사찰유물 및 조선시대 음식 조리서 보물지정 서울 영국사터 청동동이 발굴 모습 [서울문화인] 고려 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서울 영국사지 출토 의식공양구 일괄’을 비롯해 조선 초기 음식조리서인 ‘수운잡방’, 불경 ‘예념미타도량참법 권1~5’ 등 총 3건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서원터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사찰유물 서울 영국사지 출토 의식공양구는 조선 시대 유학자 조광조(趙光祖, 1482~1519)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도봉서원(道峯書院)의 중심 건물지로 추정되는 제5호 건물지의 기단 아래에... 문화재2021-08-30 [문화재]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국새 대군주보’ 등 국새 4과 보물 지정 [서울문화인] 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19세기 ‘국새 대군주보’를 비롯해 1946년 일본에서 환수한 대한제국기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4과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이들 4과는 모두 국내로 돌아온 환수문화재로서, 보물로서의 역사적 상징성과 조형성을 인정받았다. ‘국새 대군주보(國璽 大君主寶)’는 외교, 고위 관원 위임장, 사령장, 대군주의 명으로 반포되는 법령 등에 날인한 국새로, 1882년(고종 19년) 7월 1일 제작된 것으로, 높이 7.9cm, 길이 12.7cm 크기로 은색의 거북이 모양 손잡이(귀뉴... 문화재2021-08-27 [문화][전시] 제도의 권위에 도전하는 뱅크시의 ‘거리 예술’ 그래피티, 서울을 찾아오다. [서울문화인]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지난 20일부터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선보이고 있다. 하위문화로 취급받던 ‘거리의 예술’, 스튜디오라는 환경에 안착 공공 도로·건물·공중 화장실의 벽 등 비어있는 벽에 그리는 그림을 총칭하는 그래피티(graffiti) 아트는 이제 공공전시장에서도 전시할 정도로 대중적인 작품이 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한강으로 이어지는 일명 토끼굴 등 야외에서 그래피티 작품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만 공공시설, 자... 문화 > 전시2021-08-27 [문화][전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소장 고판화 명품, 최대규모로 선보인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서울문화인] 6,000여점의 고판화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의 소장품이 최대 규모로 나들이 길에 오른다. 고판화박물관은 2003년에 개관 이후 40여 차례 이상 다양한 주제의 고판화 전시회와 국립민속박물관, 해인사대장경축제, 청주 고인쇄박물관, 일본 동경국문학연구자료관, 중국 쑤저우 공예미술대학 등 국내외 초청전을 통해 이제는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고판화는 물론 아시아의 다양한 판화의 세계를 선보여 왔다.... 문화 > 전시2021-08-25 [문화][미술관] 소마미술관, ‘드로잉’을 주제로 내일전, 공모전, 소장품전 3개의 다양한 전시 선보여 소장품전 《드로잉 박스》 [서울문화인]소마미술관이 지난 8월 13일부터 ‘드로잉(Drawing)’을 중심 주제로 내일전, 공모전, 소장품전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세 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하고 있다. 드로잉 전문미술관을 표방하고 있는 소마미술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2004년 88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세계 제5대 조각공원 가운데 하나인 약 1,500,000㎡ 녹지의 올림픽공원 안에 연면적 10,191㎡에 지상 2층의 서울올림픽미술관으로 개관, 2006년 소마... 문화 > 전시2021-08-23 [문화재]태안 청포대 갯벌에서 조선 궁궐 지붕에 사용되던 대형 용머리 장식기와 발굴 취두상부 발견당시 모습 [서울문화인]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남면 원청리) 갯벌에서 조선 시대(전기) 왕실 관련 건축물의 지붕을 장식하는 용머리 모양의 기와 용마루의 양쪽 끝부분에 올리는 용머리 모양의 장식기와 취두(鷲頭)와 갑옷을 입은 사람 모양의 잡상(雜像, 궁궐이나 누각 등 지붕 위 네 귀에 덧얹는 여러 짐승모양의 기와)의 장수상이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되었다. 이번 발굴이 특별한 것은 조선 전기의 취두가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유물... 문화재2021-08-19 [문화]‘단색화’ 추상미술의 거장, 김기린 화백 별세 2016년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사진제공=갤러리현대] [서울문화인]원색의 강렬한 모노크롬(단색)화로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재불화가 김기린(金麒麟, 1936-2021)이 지난 8월 12일 목요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향년 86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기린은 50년 화업을 통해 일관되게 추구한 것은 평면에 대한 자각이었다. 또한 그는 작품을 마주하는 관람객을 자신의 지각 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작품을 보는 행위를 그림과의 단순한 조우를 넘어서는 일종의 명상으로 제시했다. ... 문화 > 문화人2021-08-19 [문화][미술관] 시대에 저항했던 80년대(1979년부터 1990년대 초) 사회참여 미술을 살펴보다. [서울문화인]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경기, 수원,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사회참여적 미술운동의 양상을 조망하는 전시 《바람보다 먼저》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기관이 사회참여적 미술이 당시 전국 각지에 노동과 분단, 그리고 여성의 문제들을 동시다발적이고 다양하게 폭발시켰으나 여전히 미술사적 기술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협력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 제목인 《바람보다 먼저》는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시인 김수영(金洙暎, 1921-19... 문화 > 전시2021-08-19 [문화][박물관] 고려주자(高麗注子), 아름다움에 취하고 그 속에 깃든 고려인의 삶을 엿보다. [서울문화인]국립중앙박물관이 G20 정상회의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했던 “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특별전(2010), 1989년 <천하제일 비색청자-고려청자명품>특별전,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고려청자 특별전 “천하제일 비색청자”(2012),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였던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2018)은 개인적으로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한국문화재를 주제로 한 전시에 있어 손꼽을 정도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전시이다. 무엇보다 이들 모두 ‘고려시대’의 예술을 조망한 전시라는 점이다. 당시... 문화 > 전시2021-08-19 [문화][공연] 음유시인 故김현식의 명곡에 취하다. 창작뮤지컬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공연사진_변덕쟁이 (제공. (주)호박덩쿨) [서울문화인] 사랑을 노래했던 음유시인 故김현식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기획/제작 ㈜호박덩쿨)가 8월 14일(토)부터 10월 31일(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중년인 나에게 흔히 가객(歌客)이라 불리는 故김현식(1958-1990), 김광석(1964-1996)의 노래는 젊은 날의 추억과 같은 존재이다.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지만 지금도 이들의 노래는 여전히 나의 애창곡으로 자리하며 젊은 ... 문화 > 공연2021-08-18 [문화][전시] 빛, 바람이 그려낸 우리 삶의 주변을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낸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서울문화인]구상미술은 르네상스시기에 확립되어 4세기 이상에 걸쳐 서구 미술의 주된 표현방법으로 쓰였지만 20세기에 들어와 입체파 미학의 성립과 더불어 미술이 추상적인 경향으로 치달음에 따라 점차 주변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이후 서구 미술은 모더니즘의 쇠미 현상과 함께 미니멀리즘을 정점으로 추상 미술의 전반적인 퇴조기를 맞게 되면서 신구상 회화, 신표현주의, 신환영주의, 뉴이미지 회화 등 새로운 형태의 구상미술이 등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사실주의 구상미술은 여전히 미술관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구상미술을 떠올... 문화 > 전시2021-08-18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