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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블시리즈를 하고 나서 저의 인생이 바뀌었다. 이런 기회를 준 한국 팬에게 감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블시리즈를 하고 나서 저의 인생이 바뀌었다. 이런 기회를 준 한국 팬에게 감사”
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서울문화인] 4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2부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안현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가볍게 내한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먼저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제레미 레너는 “어제 경복궁에 갔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가 좋아서 아주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벚꽃도 봤고요. 굉장히 마법과 같은 하루였다.” 그리고 “한식도 좀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소주도 아주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이 네 번째 방한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번보다 네 배 더 좋다. 존 파브로하고 지난 2008년도에 왔는데요. 그러고 나서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의 가상 세계관)) 시장이 막 동을 틀 때였는데 한국에서의 MCU 시장이 완전히 시너지 효과가 있었고 정말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브리 라슨은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정말 놀랍다. 제가 지금 엄청나게 먹고 있습니다. 지금 벚꽃이 이렇게 만개했을 때 와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미술관도 가고 정말정말 행복하다. 현재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이 먹고 있다. 저녁에때는 고기를 구워먹었습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어 “리움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진짜 엄청나게 좋은 현대미술 콜렉션이 있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브리 라슨 이어진 질문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아이언맨으로 MCU를 시작하신 주역이고 전 세계적이고 마블신드롬을 일으킨 배우로 소감과 앞으로 펼쳐질 마블의 시대, 세계를 전망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저는 정말 프로답게 다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10년 전에 어떻게 보면 아무 근거도 없이 자신감이 있었다. 그 당시는 마이크도 하나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보면 시너지 효과가 정말 극대화된 것 같다. MCU가, 마이크가 MCU를 통해서 시너지가 극대화된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해내는 것은 정말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번 작품의 촬영에 대한 느낌에 대해 브리 라슨 “사실 제가 캡틴마블 전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먼저 찍었다. 그래서 전체적인 범위에 대해서 제가 완전하게 이해를 하지 못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아직 저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 오늘 오히려 다행이다. 왜냐하면 제가 스포일러를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보안상의 문제로 배우들도 시사회를 통해 첫 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브리 라슨에 대해 ‘캡틴 마블이 많은 관심을 페미니즘 주제 때문에 받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배우로서, 또 개인으로서 그 캐릭터를 어떻게 보았는지, 또 캐릭터 자체가 브리 라슨이라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질문에 브리 라슨은 “캐롤이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저는 아즈마가 있는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9개월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았고 저의 자세도 달라지고 생각하는 모두, 음성도 더 강해졌다. 그래서 그런 캐릭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도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했다. 그 덕분에 세계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이 상징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여성이 앞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 여성의 스토리. 여성의 어떤 여정이 다 상징적으로 나오지만 모두에게 어떤 어필이 있다고 생각다. 저뿐만이 아니다.”고 밝혔다. 마블시리즈의 가치관, 철학적인 내용에 대해서 안소니 루소는 “특히 영화는 네거티브가 제대로 투영이 되었을 때 그리고 철학적인 시사점이 있었을 때 사회적인 시사점이 있었을 때 굉장히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대적으로 아직도 우리의 철학을 이제 MCU에 투영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개인주의가 있고 커뮤니티 공동체가 있다. 개인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지금 국수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또 개인주의로 가고 있는 그러한 국가들도 있다. 이 영화들이 굉장히 흥미롭고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은 공동체라는 개념 그리고 굉장히 아주 다른 별개의 캐릭터들이 모여서 공공의 적을 상대하는 그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하게 굉장히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고 생각을 한다. 예술이 정말 최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예술의 가장 큰 효과라고 생각한다.”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토리에 대해 혹시 들은 것 중에 재밌는 것 있나’라는 질문에 제레미 레너는 “저는 몇 가지 들어본 게 있다만 일단 정말 창의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재밌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겠죠? 어떤 것은 웃기기도 하고 완전히 크레이지 한 것도 있었고. 그런데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람들이 여기 캐릭터에 대해서 스토리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얼마나 아이디어가 크레이지 하더라도 좋아하니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그 정도로 감정적으로 여기에 관심을 주고 그렇게 21개 영화가 나왔고 이게 나오고. 그래서 제가 일부라는 것을 자긍심을 느낄 정도이다.”고 말했고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앤트맨이 타노스의 엉덩이로 들어가서 수술을 크게 만든다 그 스토리가 정말 재밌었고요 정말 그렇게 됩니다.”고 말했다. 제레미 레너 마지막으로 한국 팬덤들에게 할 얘기에 대해 안소니 루소는 “10년 마블 유니버스에 결정체가 준비가 되었다. 지난 영화들을 다 따라오셨다면 그래서 정말 이런 캐릭터들을 좋아하셨다면 여러분에게 정말 중요한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엔딩이고 피날레이다. 그리고 이로써 여섯 명의 어벤져스의 스토리가 마침표를 찍게 되는 것 같다.” 조 루소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영화를 만드는 것은 저희에게 영광이다. 열정적인 팬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생각을 한다. 팬 분들께 이 영화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함께 이곳에서 축하를 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브리 라슨은 “한국에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와서 너무 즐겁고 또 오고 싶다. 제가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영화도 정말 기대가 된다. 영화가 나오면 영화에 대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지금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쉽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다른 분들이 하신 말씀을 동의한다. 정말 여러분들을 저희가 알게 되었다. 정말 이 영화를 하고 나서 제레미나 저나 아빠가 되었고, 저의 인생도 바꿔 놓았다. 한국팬 분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캐릭터를 정말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제레미 레너는 “정말 아주 여러 가지 분열이 세상에는 많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사람을 함께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 여정의 일환이고요. 정말 이렇게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영화를 통해서 마블 유니버스의 22번째 이야기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감사합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누적관객수 2,870만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원년 멤버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크’ 마크 러팔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의 새로운 모습과 <캡틴 마블>로 흥행 캡틴에 등극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까지 역대급 어벤져스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4월 24일 개봉. [최혜경 객원기자]
어벤져스 조 루소 감독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서 마무리 되는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다.”
어벤져스 조 루소 감독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서 마무리 되는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서울문화인] 4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2부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안현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가볍게 내한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먼저 <토르 : 다크월드>에 이은 두 번째 내한 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톰 히들스톤과 함께 5년 전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5년이 아니라 더 빨리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리고 팬덤이 더 커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첫 한국 방문이라는 트린 트랜 프로듀서 “정말 어메이징하다. 사람들도 정말 어메이징하다. 정말 여기 올 수 있게 되어서, 특히 이 영화와 함께 함께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 조 루소 감독도 이번 방문이 첫 한국 방문이라며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한국의 팬들이 가장 열정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그 열정이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로 함께 올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이라는 안소니 루소 감독은 “프레스투어의 문제가 항상 인터뷰를 해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음식은 정말 즐겼다.”고 말했다.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어진 영화에 대한 질문에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2편의 영화가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앞으로 저희가 더 많은 것들을 지난 10년 동안 했던 것처럼 소개해드릴 텐데 새로운 히어로들이 더 나타날 것이지만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 이어 관전 포인트 대해서 “휴지 가지고 오시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사실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여러분들의 열정을 가지고 이 캐릭터에 대한 사랑, 이 캐스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와서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은 열정을 많은 배우들이 쏟아 부었다. 2년 동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동시에 저희가 촬영했고 이제 드디어 그 결과물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것이다. 극장을 가득채운 팬들에게 저희가 선물을 드리려고 한 것이니까요. 즐겨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루소 감독 또한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 영화는 22개 영화의 집대성을 하는 영화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에서 마무리가 될 것이고요. 굉장히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다.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다. 그래서 무엇을 준비하셔야 할까요?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장면들을 놓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스낵도 가져오시기 바란다. 굉장히 배가 고파질 수 있다. 사실 그런데 중간에 화장실을 갈 만한 장면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제가 볼 때는 다른 22개 영화에 대한 지식을 갖고 오면 좋지 않을까. 물론 다 보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좀 보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시면 도움이 되는 영화들이 있을 것 같다.” 이어 “여성 히로인들을 이전의 영화도 그렇고 이번의 영화에도 계속 서포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여성 히로인이 있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워>의 결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보고 느낀 감정에 대해 조 루소 감독은 “사실 굉장히 임팩트가 강했고 어려운 결말이었다. 저희에게도 스토리텔링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결말이었지만 또 관객들의 반응을 봤을 때 저희에게도 굉장히 큰 감명이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가지고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그 편집을 하는 데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 영화에서 악당이 이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악당이 이기는 경우가 많고 우리가 그 고통을 겪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블에서는 여러 시리즈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 기회를 이용하고 싶었다. 영화가 끝나고도 스토리는 계속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서 이 스토리에서 정말 악당인 타노스가 이기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가 굉장히 좋은 기회로서 시네마상에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로 인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고 또 감정적으로 또 카타르시스 측면에서도 관객들에게 큰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저희가 이렇게 악당이 이기는 것을 경험하는 이렇게 큰 규모의 경험은 아주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화사를 보았을 때도 거의 <반지의 제왕> 이 외에는 가장 큰 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한 것 중에서 아주 최고의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된다. 관객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 물론 저희도 좌절을 했던 시기도 좀 지친 때도 있었다. 이 프로세스가 너무 길어서 어려웠던 적도 있었지만 너무나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 캐릭터들과 스토리에 대해서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게 저희에게는 굉장히 중요했고 팬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계속 열심히 노력했다. 이제 일주일 반이면 전 세계가 즐기게 되겠네요”라 말했다. 이어 차기작에 대해서 안소니 루소 감독은 “다음 작품에는 톰 홀랜드가 출연한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나오는데요. 이것보다는 작은 영화이다. 이라크 전쟁을 끝내고 PTS 장애가 있는 군인에 대한 얘기로 heavy한 작품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또 마약이 너무 많이 중독에 시달린 사람도 많고 저희 가족 중에도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한 번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곧 촬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트린 트랜 프로듀서 “정말 저희는 수년 동안 기다려왔다. 4년 동안 어떻게 보면 비밀을 유지했죠. 그래서 드디어 마침내 공개될 수 있어서 좋다. 4월 24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누적관객수 2,870만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원년 멤버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크’ 마크 러팔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의 새로운 모습과 <캡틴 마블>로 흥행 캡틴에 등극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까지 역대급 어벤져스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4월 24일 개봉. [최혜경 객원기자]
[영화] 다섯 남녀의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영화
[영화] 다섯 남녀의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영화
[서울문화인]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다섯 남녀가 10년 만에 모인 밤, 누군가의 한마디로 인해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충격적인 비밀들이 드러나고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비극이 벌어지게 된다. 가장 본능적인 감정이지만 때로는 가장 폭력적일 수 있는 이중성을 가진 ‘질투’와 이 감정이 초래하는 위험을 다섯 남녀의 캐릭터를 통해 생생하게 담은 영화로 질투와 배신으로 얼룩진 다섯 남녀의 과거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치명적인 비극을 흡인력 있는 연출로 담아내었다. 사랑과 질투로 얽힌 다섯 남녀의 관계 속에서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 ‘수민’ 역에는 배우 남규리가, 수민의 첫사랑 대학 선배 ‘원호’역에는 배우 오지호가 다섯 남녀의 갈등의 중심에 선 선배, ‘진숙’ 역에는 배우 장소연이, 수민을 짝사랑하는 남자 ‘홍’ 역에는 배우 김승현이 출연한다. <순애>와 <길>에 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의 소재로 선택한 정인봉 감독은 “<길>이 지난 세대인 부모님의 이야기라면 <질투의 역사>는 나와 주변의 오늘의 이야기다.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 결국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소중했던 첫사랑의 감정,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봐야만 하는 안타까움, 포기하지 못해 괴로웠던 집착의 감정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겪어보았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펼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질투의 역사>는 오는 3월 4일 개봉한다. [허중학 기자] [시사회 스케치] 남규리 오지호 김승현 정인봉 감독
[영화] 3.1운동 여성수감자를 재조명한 다큐영화 1919 유관순, 하지만 문제 많은 고증
[영화] 3.1운동 여성수감자를 재조명한 다큐영화 1919 유관순, 하지만 문제 많은 고증
[서울문화인] 3.1운동하면 떠오르는 유관순과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1919 유관순>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배웠던 위인 ‘유관순’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재조명하면서도, 유관순 열사가 수감된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의 여성 애국 열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일깨우는 영화이다. 영화 속 인물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동학란으로 남편을 잃은 뒤, 기독교인이 된 개성의 전도부인 어윤희(39), 호수돈 여고 사감 출신의 신관빈(35), 앞 못 보는 맹인 독립투사 심명철(23),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인 권애라(23) 등 개성 출신 수감자들과 수원 기생조합의 김향화(23), 세브란스 간호사 노순경(17), 만삭 임신부로 옥중에 아이를 출산하고도 독립운동을 하는 파주 출신 구세군 사령 부인 임명애(34) 등 실제 8호 감방에 수감되었던 독립투사들의 삶을 추적,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백석대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을 받아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8일 건대 롯데시마네에서 가진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타이틀에 무색하게 곳곳에 고증의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먼저 3.1운동의 역사적 기록마저 놓치고 있다. 먼저 3.1운동의 시발점인 종로에서 만세운동의 시작과 함께 일제가 바로 총격을 가한다는 점을 시작으로 3월 1일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은 서울, 평양, 진남포, 안주, 선천, 의주, 원산 등 7시 도시이지만 개성에서 3월 1일 만세 운동이 일어난 것으로 자막 처리가 되었으며, 3.1운동 관련하여 투옥된 여성수감자는 33명으로 이 중 배화여학교 인물이 24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영화에서는 규리 역이 ‘배화여학교’(보도자료), 혹은 ‘이화학당’의 가상의 인물로 처리되었다는 점과 함께 영화상 주 무대가 되는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역시 제대로 고증 없이 엉성한 세트를 지어서 촬영되어 몰입감을 떨어뜨렸다. <1919 유관순>은 오는 3월 14일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유관순 역의 이세봄 강기자 역의 황현주 아나운서 개성 3.3만세 운동 주동자 '유치원 교사 권애라' 역 김나니 독립선어서 인쇄 유포자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노순경' 역 류의도 수원 3.29만세 운동 주동자 '수원 기생 김향화' 역 박자희 가상인물 '이화학당 학생 규리' 역 김규리 서대문형무소 간수 마쓰자끼 역의 김광식 윤학렬 감독
[영화] 영화 말모이의 감동과 국립한글박물관의 ‘사전의 재발견’에서 만나는 말모이 원고
[영화] 영화 말모이의 감동과 국립한글박물관의 ‘사전의 재발견’에서 만나는 말모이 원고
[서울문화인]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여기저기서 들려오던 웃음이 영화가 끝나자 한동안 침묵만이 흐른다. 얼마 전 모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의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면서 곤혹을 치뤘다.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을 맞이한 지도 70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언어습관에는 여전히 그 잔재가 남아있다.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주시경 선생이 한일합병 초기인 1911년에 시작, 선생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로 우연히 들어가게 된 한 평범한 사람의 시선과 변화를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던 엄유나 감독 지금 우리들이 공기나 물처럼 당연하게 쓰고 있는 우리말과 한글. 이름조차 일본식으로 바꿔야 하는 창씨개명까지 이르렀던 일제 통치 기간 동안, 우리말은 과연 누가 어떻게 지켰을까? 영화 <말모이>는 그 의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화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극에 달하며, 전국의 학교에서 우리말 사용과 교육이 금지되고, ‘국어’시간에 일본어를 가르치고 배워야 했던 1940년대, 우리말을 모아 조선말 사전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대거 옥고를 치렀던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된 이들의 ‘우리말 사전 만들기’를 토대로 우리말을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시경 선생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남았던 우리말 사전 편찬이 1929년부터 조선어학회에 의해 재개되었지만 일제의 방해로 전국의 사투리를 모으는 것 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사투리를 모아 비밀리에 공청회를 거치는 ‘말모이’의 완수를 위해 펼쳐지는 과정은 마치 우리가 함께 지켜내어야만 하는 것처럼 긴장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어린 학생들부터 지식인들까지. 나이와 성별, 지식 유무를 떠나 조선인이기에 ‘말모이’에 마음을 모았던 이들의 이야기는 말이 왜 민족의 정신인지, 사전을 만드는 것이 왜 나라를 지키는 일인지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이어진다. 소매치기 사건을 통해 정환(윤계상)과 판수(유해진)는 피의자와 가해자로 첫 만남이 이뤄진다. 이들의 악연은 사람을 구하던 조선어학회의 어른이자 판수의 감옥소 동기 조갑윤(김홍파) 선생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전과자에다가 글도 못 읽는 사람은 받아들일 수 없는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과 남매 데리고 먹고살려면 자존심 따위 잊어버리고 취직을 해야 하는 판수. 두 사람은 서로 살아가는 방법과 생각이 다른 시점에서 시작한다. 글을 읽지 못하기에 사전 만들기에 도무지 도움 될 리 없어 보이던 판수는 글을 배운 후 감옥에서 길에서 험한 인생 살아오다 만난 보통 사람들을 데려와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동지’로 변화하고, 정환은 그를 통해 지식인이 선도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말모이’의 참뜻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이 달랐던 두 사람이 ‘동지’가 되어 가는 두 사람과 관계는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전개이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까막눈 아버지와 달리, 똑똑한 아이들만 가는 명문 경성제일중학교에 다니는 판수의 아들(김덕진)과 일곱 살 먹은 딸(김순희)의 관계는 아버지가 조선어학회에 깊이 관여 할수록 아버지를 다시 감옥에 보낼 수있다는 불안감과 자신도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것에 정환과의 관계와는 역행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움이 당시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구조는 정환도 그의 아버지이자 경성제일중고 이사장이자 친일파 류완택(송영창)과 관계도 판수와 다르지 않으며, 조선어학회 회원들도 이런 상황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이런점이 어쩌면 친일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영화는 친일을 할 수밖에 없는 면죄부라기 보다는 그들이 이러한 이중적 구조속에서도 우리말을 지켜내려고 했던 힘든 현실을 만들어 내려고 하였을 것이다. 더불어 이 영화는 사투리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사투리는 고쳐야 하는 말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표준어 못지않게 사투리 또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하는 우리의 말이다. 그 속에는 지역적 특성과 우리의 오랜 문화와 역사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주는 것은 상업적인 재미를 떠나서 또 다른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하겠다. 국립한글박물관, 우리말 사전 특별전 ‘사전의 재발견’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영화의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의심이 들 것이다. 분명 인물에 대해서는 영화적 상상력이 많이 가미되었지만 기본적 모티브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중인 ‘우리말 사전’ 특별전 <사전의 재발견>을 보시길 권해본다. 사실 이 전시는 지난 12월 25일 끝나는 전시였지만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올 3월 초까지 연장되었다. <사전의 재발견>전에는 1911년부터 주시경(周時經, 1876-1914) 등이 집필한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등록문화재 제523호)와 조선어학회(이후‘한글학회)에서 1929년부터 1942년까지 13년 동안 작성한 원고의 최종 수정본인 ‘조선말 큰사전 원고’(1929-1942, 한글학회 소장, 국가지정기록물 제4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서처럼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실제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의 증거물로 일제에 압수되었다가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 8일 경성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발견되었다. 2만6500여 장 분량의 원고인데, 이를 바탕으로 『조선말 큰사전』권1(1947), 권2(1949)를 간행하고 1957년에는 총 6권의 우리말 대사전인 『큰사전』 편찬에 기틀이 되었다. 말모이 원고 다시 찾은 <사전의 재발견>전 새롭게 취재를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전시 담당자에 따르면 영화 개봉 후, 전시장을 찾는 관객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날 전시장에서 만난 관객은 영화를 아직 보진 못했지만 전시를 보고 영화를 볼 것이라고 했다. 사실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비해 관객들이 많이 찾지를 않는다. 하여 이번 영화 말모이의 현상은 박물관에서는 호재이기는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영화의 말모이의 실제 원고가 전시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박물관 측에서는 이에 영화사와 홍보방법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또한, 이웃한 용산 CGV에도 영화관에 홍보물을 배치하는 것도 금전을 요구하여 이뤄지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 전시가 유로 전시라면 이해가 되지만 국가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전시인데 안타까울 뿐이다. 무엇보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를 그들 스스로가 역행하고 있다는 것에 이중성이 느껴진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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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블시리즈를 하고 나서 저의 인생이 바뀌었다. 이런 기회를 준 한국 팬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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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서울문화인] 4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2부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안현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가볍게 내한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먼저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제레미 레너는 “어제 경복궁에 갔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가 좋아서 아주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벚꽃도 봤고요. 굉장히 마법과 같은 하루였다.” 그리고 “한식도 좀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소주도 아주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이 네 번째 방한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번보다 네 배 더 좋다. 존 파브로하고 지난 2008년도에 왔는데요. 그러고 나서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의 가상 세계관)) 시장이 막 동을 틀 때였는데 한국에서의 MCU 시장이 완전히 시너지 효과가 있었고 정말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브리 라슨은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정말 놀랍다. 제가 지금 엄청나게 먹고 있습니다. 지금 벚꽃이 이렇게 만개했을 때 와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미술관도 가고 정말정말 행복하다. 현재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이 먹고 있다. 저녁에때는 고기를 구워먹었습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어 “리움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진짜 엄청나게 좋은 현대미술 콜렉션이 있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브리 라슨 이어진 질문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아이언맨으로 MCU를 시작하신 주역이고 전 세계적이고 마블신드롬을 일으킨 배우로 소감과 앞으로 펼쳐질 마블의 시대, 세계를 전망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저는 정말 프로답게 다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10년 전에 어떻게 보면 아무 근거도 없이 자신감이 있었다. 그 당시는 마이크도 하나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보면 시너지 효과가 정말 극대화된 것 같다. MCU가, 마이크가 MCU를 통해서 시너지가 극대화된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해내는 것은 정말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번 작품의 촬영에 대한 느낌에 대해 브리 라슨 “사실 제가 캡틴마블 전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먼저 찍었다. 그래서 전체적인 범위에 대해서 제가 완전하게 이해를 하지 못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아직 저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 오늘 오히려 다행이다. 왜냐하면 제가 스포일러를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보안상의 문제로 배우들도 시사회를 통해 첫 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브리 라슨에 대해 ‘캡틴 마블이 많은 관심을 페미니즘 주제 때문에 받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배우로서, 또 개인으로서 그 캐릭터를 어떻게 보았는지, 또 캐릭터 자체가 브리 라슨이라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질문에 브리 라슨은 “캐롤이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저는 아즈마가 있는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9개월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았고 저의 자세도 달라지고 생각하는 모두, 음성도 더 강해졌다. 그래서 그런 캐릭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도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했다. 그 덕분에 세계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이 상징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여성이 앞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 여성의 스토리. 여성의 어떤 여정이 다 상징적으로 나오지만 모두에게 어떤 어필이 있다고 생각다. 저뿐만이 아니다.”고 밝혔다. 마블시리즈의 가치관, 철학적인 내용에 대해서 안소니 루소는 “특히 영화는 네거티브가 제대로 투영이 되었을 때 그리고 철학적인 시사점이 있었을 때 사회적인 시사점이 있었을 때 굉장히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대적으로 아직도 우리의 철학을 이제 MCU에 투영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개인주의가 있고 커뮤니티 공동체가 있다. 개인들은 스스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커뮤니티는 커뮤니티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지금 국수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또 개인주의로 가고 있는 그러한 국가들도 있다. 이 영화들이 굉장히 흥미롭고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은 공동체라는 개념 그리고 굉장히 아주 다른 별개의 캐릭터들이 모여서 공공의 적을 상대하는 그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하게 굉장히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고 생각을 한다. 예술이 정말 최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예술의 가장 큰 효과라고 생각한다.”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토리에 대해 혹시 들은 것 중에 재밌는 것 있나’라는 질문에 제레미 레너는 “저는 몇 가지 들어본 게 있다만 일단 정말 창의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재밌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겠죠? 어떤 것은 웃기기도 하고 완전히 크레이지 한 것도 있었고. 그런데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람들이 여기 캐릭터에 대해서 스토리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얼마나 아이디어가 크레이지 하더라도 좋아하니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그 정도로 감정적으로 여기에 관심을 주고 그렇게 21개 영화가 나왔고 이게 나오고. 그래서 제가 일부라는 것을 자긍심을 느낄 정도이다.”고 말했고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앤트맨이 타노스의 엉덩이로 들어가서 수술을 크게 만든다 그 스토리가 정말 재밌었고요 정말 그렇게 됩니다.”고 말했다. 제레미 레너 마지막으로 한국 팬덤들에게 할 얘기에 대해 안소니 루소는 “10년 마블 유니버스에 결정체가 준비가 되었다. 지난 영화들을 다 따라오셨다면 그래서 정말 이런 캐릭터들을 좋아하셨다면 여러분에게 정말 중요한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엔딩이고 피날레이다. 그리고 이로써 여섯 명의 어벤져스의 스토리가 마침표를 찍게 되는 것 같다.” 조 루소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영화를 만드는 것은 저희에게 영광이다. 열정적인 팬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생각을 한다. 팬 분들께 이 영화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함께 이곳에서 축하를 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브리 라슨은 “한국에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와서 너무 즐겁고 또 오고 싶다. 제가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영화도 정말 기대가 된다. 영화가 나오면 영화에 대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지금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쉽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다른 분들이 하신 말씀을 동의한다. 정말 여러분들을 저희가 알게 되었다. 정말 이 영화를 하고 나서 제레미나 저나 아빠가 되었고, 저의 인생도 바꿔 놓았다. 한국팬 분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캐릭터를 정말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제레미 레너는 “정말 아주 여러 가지 분열이 세상에는 많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사람을 함께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 여정의 일환이고요. 정말 이렇게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영화를 통해서 마블 유니버스의 22번째 이야기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감사합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누적관객수 2,870만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원년 멤버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크’ 마크 러팔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의 새로운 모습과 <캡틴 마블>로 흥행 캡틴에 등극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까지 역대급 어벤져스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4월 24일 개봉. [최혜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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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조 루소 감독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서 마무리 되는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다.”
어벤져스 조 루소 감독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서 마무리 되는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서울문화인] 4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2부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안현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가볍게 내한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먼저 <토르 : 다크월드>에 이은 두 번째 내한 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톰 히들스톤과 함께 5년 전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5년이 아니라 더 빨리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리고 팬덤이 더 커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첫 한국 방문이라는 트린 트랜 프로듀서 “정말 어메이징하다. 사람들도 정말 어메이징하다. 정말 여기 올 수 있게 되어서, 특히 이 영화와 함께 함께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 조 루소 감독도 이번 방문이 첫 한국 방문이라며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한국의 팬들이 가장 열정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그 열정이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로 함께 올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문이라는 안소니 루소 감독은 “프레스투어의 문제가 항상 인터뷰를 해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음식은 정말 즐겼다.”고 말했다.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이어진 영화에 대한 질문에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2편의 영화가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초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앞으로 저희가 더 많은 것들을 지난 10년 동안 했던 것처럼 소개해드릴 텐데 새로운 히어로들이 더 나타날 것이지만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 이어 관전 포인트 대해서 “휴지 가지고 오시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사실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여러분들의 열정을 가지고 이 캐릭터에 대한 사랑, 이 캐스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와서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은 열정을 많은 배우들이 쏟아 부었다. 2년 동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동시에 저희가 촬영했고 이제 드디어 그 결과물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것이다. 극장을 가득채운 팬들에게 저희가 선물을 드리려고 한 것이니까요. 즐겨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루소 감독 또한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 영화는 22개 영화의 집대성을 하는 영화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여기에서 마무리가 될 것이고요. 굉장히 중요한 영화가 될 것이다.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다. 그래서 무엇을 준비하셔야 할까요?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장면들을 놓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스낵도 가져오시기 바란다. 굉장히 배가 고파질 수 있다. 사실 그런데 중간에 화장실을 갈 만한 장면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제가 볼 때는 다른 22개 영화에 대한 지식을 갖고 오면 좋지 않을까. 물론 다 보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좀 보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시면 도움이 되는 영화들이 있을 것 같다.” 이어 “여성 히로인들을 이전의 영화도 그렇고 이번의 영화에도 계속 서포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여성 히로인이 있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워>의 결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보고 느낀 감정에 대해 조 루소 감독은 “사실 굉장히 임팩트가 강했고 어려운 결말이었다. 저희에게도 스토리텔링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결말이었지만 또 관객들의 반응을 봤을 때 저희에게도 굉장히 큰 감명이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가지고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그 편집을 하는 데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 영화에서 악당이 이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악당이 이기는 경우가 많고 우리가 그 고통을 겪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블에서는 여러 시리즈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 기회를 이용하고 싶었다. 영화가 끝나고도 스토리는 계속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서 이 스토리에서 정말 악당인 타노스가 이기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가 굉장히 좋은 기회로서 시네마상에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로 인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고 또 감정적으로 또 카타르시스 측면에서도 관객들에게 큰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저희가 이렇게 악당이 이기는 것을 경험하는 이렇게 큰 규모의 경험은 아주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화사를 보았을 때도 거의 <반지의 제왕> 이 외에는 가장 큰 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한 것 중에서 아주 최고의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된다. 관객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 물론 저희도 좌절을 했던 시기도 좀 지친 때도 있었다. 이 프로세스가 너무 길어서 어려웠던 적도 있었지만 너무나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 캐릭터들과 스토리에 대해서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게 저희에게는 굉장히 중요했고 팬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계속 열심히 노력했다. 이제 일주일 반이면 전 세계가 즐기게 되겠네요”라 말했다. 이어 차기작에 대해서 안소니 루소 감독은 “다음 작품에는 톰 홀랜드가 출연한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나오는데요. 이것보다는 작은 영화이다. 이라크 전쟁을 끝내고 PTS 장애가 있는 군인에 대한 얘기로 heavy한 작품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또 마약이 너무 많이 중독에 시달린 사람도 많고 저희 가족 중에도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한 번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곧 촬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트린 트랜 프로듀서 “정말 저희는 수년 동안 기다려왔다. 4년 동안 어떻게 보면 비밀을 유지했죠. 그래서 드디어 마침내 공개될 수 있어서 좋다. 4월 24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 누적관객수 2,870만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원년 멤버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크’ 마크 러팔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의 새로운 모습과 <캡틴 마블>로 흥행 캡틴에 등극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까지 역대급 어벤져스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4월 24일 개봉. [최혜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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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섯 남녀의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영화
[영화] 다섯 남녀의 ‘질투’가 불러온 비극, 영화
[서울문화인]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다섯 남녀가 10년 만에 모인 밤, 누군가의 한마디로 인해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충격적인 비밀들이 드러나고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비극이 벌어지게 된다. 가장 본능적인 감정이지만 때로는 가장 폭력적일 수 있는 이중성을 가진 ‘질투’와 이 감정이 초래하는 위험을 다섯 남녀의 캐릭터를 통해 생생하게 담은 영화로 질투와 배신으로 얼룩진 다섯 남녀의 과거와 이로 인해 벌어지는 치명적인 비극을 흡인력 있는 연출로 담아내었다. 사랑과 질투로 얽힌 다섯 남녀의 관계 속에서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 ‘수민’ 역에는 배우 남규리가, 수민의 첫사랑 대학 선배 ‘원호’역에는 배우 오지호가 다섯 남녀의 갈등의 중심에 선 선배, ‘진숙’ 역에는 배우 장소연이, 수민을 짝사랑하는 남자 ‘홍’ 역에는 배우 김승현이 출연한다. <순애>와 <길>에 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의 소재로 선택한 정인봉 감독은 “<길>이 지난 세대인 부모님의 이야기라면 <질투의 역사>는 나와 주변의 오늘의 이야기다. 세대와 공간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 결국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소중했던 첫사랑의 감정,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봐야만 하는 안타까움, 포기하지 못해 괴로웠던 집착의 감정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겪어보았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펼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질투의 역사>는 오는 3월 4일 개봉한다. [허중학 기자] [시사회 스케치] 남규리 오지호 김승현 정인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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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운동 여성수감자를 재조명한 다큐영화 1919 유관순, 하지만 문제 많은 고증
[영화] 3.1운동 여성수감자를 재조명한 다큐영화 1919 유관순, 하지만 문제 많은 고증
[서울문화인] 3.1운동하면 떠오르는 유관순과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1919 유관순>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배웠던 위인 ‘유관순’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재조명하면서도, 유관순 열사가 수감된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의 여성 애국 열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일깨우는 영화이다. 영화 속 인물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동학란으로 남편을 잃은 뒤, 기독교인이 된 개성의 전도부인 어윤희(39), 호수돈 여고 사감 출신의 신관빈(35), 앞 못 보는 맹인 독립투사 심명철(23),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인 권애라(23) 등 개성 출신 수감자들과 수원 기생조합의 김향화(23), 세브란스 간호사 노순경(17), 만삭 임신부로 옥중에 아이를 출산하고도 독립운동을 하는 파주 출신 구세군 사령 부인 임명애(34) 등 실제 8호 감방에 수감되었던 독립투사들의 삶을 추적,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백석대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을 받아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8일 건대 롯데시마네에서 가진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타이틀에 무색하게 곳곳에 고증의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먼저 3.1운동의 역사적 기록마저 놓치고 있다. 먼저 3.1운동의 시발점인 종로에서 만세운동의 시작과 함께 일제가 바로 총격을 가한다는 점을 시작으로 3월 1일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은 서울, 평양, 진남포, 안주, 선천, 의주, 원산 등 7시 도시이지만 개성에서 3월 1일 만세 운동이 일어난 것으로 자막 처리가 되었으며, 3.1운동 관련하여 투옥된 여성수감자는 33명으로 이 중 배화여학교 인물이 24명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영화에서는 규리 역이 ‘배화여학교’(보도자료), 혹은 ‘이화학당’의 가상의 인물로 처리되었다는 점과 함께 영화상 주 무대가 되는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역시 제대로 고증 없이 엉성한 세트를 지어서 촬영되어 몰입감을 떨어뜨렸다. <1919 유관순>은 오는 3월 14일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유관순 역의 이세봄 강기자 역의 황현주 아나운서 개성 3.3만세 운동 주동자 '유치원 교사 권애라' 역 김나니 독립선어서 인쇄 유포자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노순경' 역 류의도 수원 3.29만세 운동 주동자 '수원 기생 김향화' 역 박자희 가상인물 '이화학당 학생 규리' 역 김규리 서대문형무소 간수 마쓰자끼 역의 김광식 윤학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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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말모이의 감동과 국립한글박물관의 ‘사전의 재발견’에서 만나는 말모이 원고
[영화] 영화 말모이의 감동과 국립한글박물관의 ‘사전의 재발견’에서 만나는 말모이 원고
[서울문화인]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여기저기서 들려오던 웃음이 영화가 끝나자 한동안 침묵만이 흐른다. 얼마 전 모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의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면서 곤혹을 치뤘다.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을 맞이한 지도 70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언어습관에는 여전히 그 잔재가 남아있다.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주시경 선생이 한일합병 초기인 1911년에 시작, 선생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로 우연히 들어가게 된 한 평범한 사람의 시선과 변화를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던 엄유나 감독 지금 우리들이 공기나 물처럼 당연하게 쓰고 있는 우리말과 한글. 이름조차 일본식으로 바꿔야 하는 창씨개명까지 이르렀던 일제 통치 기간 동안, 우리말은 과연 누가 어떻게 지켰을까? 영화 <말모이>는 그 의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화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극에 달하며, 전국의 학교에서 우리말 사용과 교육이 금지되고, ‘국어’시간에 일본어를 가르치고 배워야 했던 1940년대, 우리말을 모아 조선말 사전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대거 옥고를 치렀던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된 이들의 ‘우리말 사전 만들기’를 토대로 우리말을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시경 선생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남았던 우리말 사전 편찬이 1929년부터 조선어학회에 의해 재개되었지만 일제의 방해로 전국의 사투리를 모으는 것 조차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사투리를 모아 비밀리에 공청회를 거치는 ‘말모이’의 완수를 위해 펼쳐지는 과정은 마치 우리가 함께 지켜내어야만 하는 것처럼 긴장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어린 학생들부터 지식인들까지. 나이와 성별, 지식 유무를 떠나 조선인이기에 ‘말모이’에 마음을 모았던 이들의 이야기는 말이 왜 민족의 정신인지, 사전을 만드는 것이 왜 나라를 지키는 일인지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이어진다. 소매치기 사건을 통해 정환(윤계상)과 판수(유해진)는 피의자와 가해자로 첫 만남이 이뤄진다. 이들의 악연은 사람을 구하던 조선어학회의 어른이자 판수의 감옥소 동기 조갑윤(김홍파) 선생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전과자에다가 글도 못 읽는 사람은 받아들일 수 없는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과 남매 데리고 먹고살려면 자존심 따위 잊어버리고 취직을 해야 하는 판수. 두 사람은 서로 살아가는 방법과 생각이 다른 시점에서 시작한다. 글을 읽지 못하기에 사전 만들기에 도무지 도움 될 리 없어 보이던 판수는 글을 배운 후 감옥에서 길에서 험한 인생 살아오다 만난 보통 사람들을 데려와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동지’로 변화하고, 정환은 그를 통해 지식인이 선도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말모이’의 참뜻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이 달랐던 두 사람이 ‘동지’가 되어 가는 두 사람과 관계는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전개이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까막눈 아버지와 달리, 똑똑한 아이들만 가는 명문 경성제일중학교에 다니는 판수의 아들(김덕진)과 일곱 살 먹은 딸(김순희)의 관계는 아버지가 조선어학회에 깊이 관여 할수록 아버지를 다시 감옥에 보낼 수있다는 불안감과 자신도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것에 정환과의 관계와는 역행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움이 당시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구조는 정환도 그의 아버지이자 경성제일중고 이사장이자 친일파 류완택(송영창)과 관계도 판수와 다르지 않으며, 조선어학회 회원들도 이런 상황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이런점이 어쩌면 친일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영화는 친일을 할 수밖에 없는 면죄부라기 보다는 그들이 이러한 이중적 구조속에서도 우리말을 지켜내려고 했던 힘든 현실을 만들어 내려고 하였을 것이다. 더불어 이 영화는 사투리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사투리는 고쳐야 하는 말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표준어 못지않게 사투리 또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하는 우리의 말이다. 그 속에는 지역적 특성과 우리의 오랜 문화와 역사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주는 것은 상업적인 재미를 떠나서 또 다른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하겠다. 국립한글박물관, 우리말 사전 특별전 ‘사전의 재발견’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영화의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의심이 들 것이다. 분명 인물에 대해서는 영화적 상상력이 많이 가미되었지만 기본적 모티브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중인 ‘우리말 사전’ 특별전 <사전의 재발견>을 보시길 권해본다. 사실 이 전시는 지난 12월 25일 끝나는 전시였지만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올 3월 초까지 연장되었다. <사전의 재발견>전에는 1911년부터 주시경(周時經, 1876-1914) 등이 집필한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등록문화재 제523호)와 조선어학회(이후‘한글학회)에서 1929년부터 1942년까지 13년 동안 작성한 원고의 최종 수정본인 ‘조선말 큰사전 원고’(1929-1942, 한글학회 소장, 국가지정기록물 제4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서처럼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실제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의 증거물로 일제에 압수되었다가 광복 직후인 1945년 9월 8일 경성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발견되었다. 2만6500여 장 분량의 원고인데, 이를 바탕으로 『조선말 큰사전』권1(1947), 권2(1949)를 간행하고 1957년에는 총 6권의 우리말 대사전인 『큰사전』 편찬에 기틀이 되었다. 말모이 원고 다시 찾은 <사전의 재발견>전 새롭게 취재를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전시 담당자에 따르면 영화 개봉 후, 전시장을 찾는 관객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날 전시장에서 만난 관객은 영화를 아직 보진 못했지만 전시를 보고 영화를 볼 것이라고 했다. 사실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비해 관객들이 많이 찾지를 않는다. 하여 이번 영화 말모이의 현상은 박물관에서는 호재이기는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영화의 말모이의 실제 원고가 전시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박물관 측에서는 이에 영화사와 홍보방법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또한, 이웃한 용산 CGV에도 영화관에 홍보물을 배치하는 것도 금전을 요구하여 이뤄지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 전시가 유로 전시라면 이해가 되지만 국가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전시인데 안타까울 뿐이다. 무엇보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를 그들 스스로가 역행하고 있다는 것에 이중성이 느껴진다. [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