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5-19(일) 05-18(토) 05-17(금) 05-16(목) 05-15(수) 05-14(화) 05-13(월) 달력에서 선택 [전시][전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50여 년 간 수집한 다양한 고미술품을 만나다. 수월관음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보물 제1426호 / 수월관음도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보타락가산을 찾아간 선재동자가 관음보살과 만나는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의 한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고려 후기에 많이 제작되었다. 화면 우측에는 반가좌로 앉은 관음보살이, 좌측 하단에는 합장을 하고 관음보살을 올려다보는 선재동자가 위치한다. 일본에 있던 이 작품을 아모레퍼시픽이 문화재 환수의 일환으로 구입하였고, 국내에 현존하는 5점의 수월관음도 중 하나로 보물 제1426호로 지정되었다.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고려시대 불교회화...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0-11-12 [전시][전시] 시대의 억압에 저항하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준 바스키아 국내 회고전 1981년도 작품 <더 필드 넥스트 투 디 아더 로드The Field Next to the Other Road>(사진 우)는 바스키아의 첫 개인전 《세이모 SAMO》에 출품 된 초기 작품 중 하나이다. 1981년 제작된 작품 중 가장 큰 그림으로 페인트를 겹겹히 칠하고 아크릴, 오일 스틱, 스프레이 페인트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완전한 인체의 사람을 구현한다. 작품은 인체를 표현한 바스키아 초기 작품의 특징을 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거대한 화면 속에는 뼈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는 형상의 인간이 소를 끌고 가고 있으며 앙상한 인간과 달리 끌려...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0-10-22 [전시]티벳의 탱화, 사천성 덕격인경원의 불화 탕카판화 150여점 국내 최초 공개 만다라 판목(19C 티벳)을 소개하는 한선학 관장 [서울문화인] 사천성 장족자치구에 위치한 덕격인경원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티벳 대장경 판목 30만장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유명화가들의 초본으로 만들어진 대형 불화 판화 200여장의 판목이 남아 있는 인류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곳 대형 불화 판화(탕카판화) 150여장이 명주사 고판화박물관(한선학 관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종교, 정치, 역사, 문화, 천문 역산, 전통 의약 등 소재가 다양해 ‘티베트족 고전 문명의 백과사전’이... 전시 > 박물관2020-10-21 [전시][미술관] 20세기 대표 여성작가 박래현의 편견을 씻다. 박래현, 단장, 1943년, 박래현이 도쿄 여자미술학교 3학년이던 1943년에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총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당시 박래현이 거주하던 하숙집의 딸을 모델로 하였다. ‘거울을 보는 여성’이라는 소재는 일본 미인도에서 즐겨 다루어지던 것인데, 박래현은 일본화를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소재를 접했을 것이다. 박래현은 배경이 없는 큰 화면에 검은 옷의 소녀와 붉은 화장대만 마주 보도록 대담하게 구성하면서도 화장대 위의 화장솔과 소녀의 손에서는 섬세한 세부묘사를 놓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인물화에서 탄탄한 기초를 쌓은 박래현의 기량을 잘 보여준다. 이후... 전시 > 미술관/갤러리2020-10-21 [전시]우리의 문화재 빛의 과학으로 새롭게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배기동관장 [서울문화인] 자연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인 가시광선을 비롯하여, 적외선, 자외선, 엑스선 등과 같이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빛을 통해 사물을 분별하고 그 아름다움을 인식한다. 하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은 빛은 세월이 품은 새로운 열쇠를 가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인간이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통해 우리의 문화재 속에 숨겨진 제작 기술의 비밀을 풀어보는 “빛... 전시 > 박물관2020-10-13 [문화재]조선왕실 밤잔치에 쓰던 사각 유리등 문화상품으로 발매 조선왕실에서 밤에 열리는 잔치 연회장을 밝히기 위해 걸었던 조명 사각 유리등 문화상품 [서울문화인] 조선왕실에서 밤에 열리는 잔치 연회장을 밝히기 위해 걸었던 조명 사각 유리등이 문화상품으로 개발되어 판매된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조선왕실 밤잔치를 밝힌 이 ‘사각 유리등’ 문화상품을 궁중문화축전(10.10.~11.8.) 기간 중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3차례(1차 신청(10. 9.~12.), 2차 신청(... 문화재2020-10-13 [문화]방탄소년단 RM, ‘아름다운 미술 책’ 전국 보급을 위해 1억 원 기부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베니스의 윤형근 전시를 관람하는 RM [사진=BTS 트위터] [서울문화인] 평소 미술관을 자주 찾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본명 김남준)이 ‘아름다운 미술 책’ 읽는 문화 확산의 뜻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1억 원을 후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RM의 생일인 9월 12일을 기념한 선행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서 제작에 후원된다. 제작된 도서는 도심에서 먼 전국 400곳 공공도서관 및 도서산간... 문화 > 문화人2020-09-14 [문화재]경주 황남동 고분에서 금동관, 금귀걸이, 은허리띠 등이 묻힌 상태대로 출토 120-2호분 금동관,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노출 모습 [서울문화인]지난 5월 27일 금동신발과 금동 달개(瓔珞, 영락) 일부가 확인되었던 경주 황남동 고분에서 추가로 진행된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금동관과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은허리띠, 은팔찌, 구슬팔찌, 은반지 등이 피장자가 착장한 상태 그대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피장자가 착장한 장신구가 대거 발굴된 곳은 황남동 120호분의 봉토를 파괴하고 축조된 120-2호분으로 발굴된 유물은 피장자가 머리부터 발치까지 전신에 착장하였던 금동관 등 6세기 ... 문화재2020-09-04 [문화재]울주 암각화 주변서 발견된 4족 발자국 주인은 ‘코리스토데라’ 노바페스 울산엔시스(Novapes ulsanensis) 발자국을 남긴 코리스토데라 복원도 [서울문화인]2018년 6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 학술발굴조사 중 발견된 ‘새로운 형태의 4족 보행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의 주인공이 신생대(마이오세 전기)에 멸종한 수생 파충류 ‘코리스토데라(Choristodera)’인 것을 밝혀졌다. 당시,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난 18개의 발자국(앞, 뒷발자국의 평균 길이는 각각 2.94cm, 9.88cm)이 하나의 보행렬로 발견되어 주목 받았다. 이는 그... 문화재2020-09-04 [전시][전시]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는 세계 근현대사 <퓰리처상 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에서 진행중에 있는 <퓰리처상 사진전-슈팅 더 퓰리처> [서울문화인]역사를 기록하는 데에는 사진보다는 분명 영상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장의 사진이 주는 메시지는 강렬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이 찰나의 순간 이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 그 결말은 존재하고 있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에는 결말지어지지 않은 드라마처럼 각 개인마다 자기만의 결말을 상상하게 만든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위... 전시 > 전시2020-08-24 [문화재]국보 제 180호 추사의 세한도, 국가 품으로 기증되다. 국보 제 180호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서울문화인] “심사숙고 끝에 내어놓았다.” 손창근 선생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세한도’를 기증 의사를 전달하시며 한 말씀이다. 모르는 이가 없는 유명한 우리나라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180호 세한도가 국가 소유가 되게 되었다. 이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금전으로는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는 무가지보, <김정희필 세한도>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창근 선생의 ‘세한도’ 기증은 2018년 11월 ‘손세기ㆍ손창근 컬렉션... 문화재2020-08-21 [문화재]조선왕실 대표하는 100가지 보물, 온라인으로 만나보자 황제지보_고궁1990 [서울문화인]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개관 15주년(8.15)을 기념하여 19일부터 조선왕실 문화의 진수가 담긴 대표 ‘소장품 100선’을 선정해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 소장품 100선 바로가기: https://www.gogung.go.kr/highlights.do) 국립고궁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개관 이후, 조선왕실 문화재의 환수, 기증, 구입 등을 통해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왕실 유물을 새롭게 확보해 왔다. ... 문화재2020-08-19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