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여행][여행스케치] 화려한 이란의 역사를 그려놓은 왕실 연회궁, 체헬 소툰 [서울문화인] '40개의 원기둥'을 의미하는 '체헬 소툰(Tchehel Sotoun)'은 1647년에 샤 압바스 2세(Shah Abbas II)가 자신은 물론 고관대작과 대사들의 리셉션 장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건축한 구으로 궁전의 내부는 물론 궁 자체가 미술관이라고 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벽면은 프레스코화로 가득하다. 위쪽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묘사한 6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아래 벽면에는 작은 그림들로 페르시아 시대에 있었던 사건들을 묘사하고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먼저 윗쪽의 대형 벽화는 1611년에 투르키스… 허중학|2020-04-14 [여행][여행이야기] 이란 이스파한, 벽화가 아름다운 왕실의 연회전용 궁전. 체헬 소툰 [서울문화인] '체헬 소툰(Tchehel Sotoun)'이란 '40개의 원기둥'을 의미한다. 궁전에는 사이프러스 나무로 된 원기둥이 20개밖에 없으나 이것이 연못에 비쳐서 40개가 된다는 뜻으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하니 시적인 발상이 칼의 이슬람이 아닌 예술적 이슬람의 모습의 다가온다. 궁을 들어서는 순간 바로 떠오르는 것은 인도의 타지마할이다. 크기는 타지마할에 비견될 수 없겠지만 인공의 연못에 비춰지는 궁전의 모습은 꼭 타지마할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곳도 세월을 비껴가지 못하고 한 창 보수 중이라 인공의 연못… 허중학|2020-04-14 [여행][여행이야기] 이란 이스파한, 천 년이 넘는 이슬람 예술 양식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저메 모스크 [서울문화인] 셰이크로트폴라모스크와 이맘 모스크의 청색의 화려한 아라베스크로 꾸며진 모스크를 봤다면 저메 모스크는 이와는 조금 대조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사원이다. 저메 모스크는 이스파한에 있는 모스크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도 크다. 8세기에 처음 건립을 시작 여러 차례 중수을 거듭하며, 1,200년 이상 계속된 이슬람 사원 건축의 발달을 보여 주는 모스크로 아바스(Abbasid), 부와이(Buyid), 셀주크(Seljuq), 일한국(Ilkhanid), 무자파리(Muzzafarid), 티무르(Timurid), 사… 허중학|2020-04-14 [전시]코로나19로 더 가까워지고 진화하는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초기 화면 [서울문화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의 국공립박물관, 미술관이 휴관에 들어갔지만 오히려 거리는 더 가까워졌다. 특히 서울역사박물관은 최근 전시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VR)’ 서비스를 통해 개관 이래 지금까지 선보였던 총 90개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역사박물관은 잠정 휴관에 들어갔지만,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도 실제 박물관을 생생하게 느끼며 전시를 감상… 허중학|2020-04-14 [영화/연예/방송]‘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코로나19을 이겨내고 뮤지컬 팬덤들 극장으로 이끌까. [서울문화인]런던 웨스트엔드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지난 2월 개봉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연기가 되었다가 최근 5월 14일(목)로 개봉을 확정했다. 뮤지컬을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레미제라블’을 가장 상위권에 올려놓고 있는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 방대한 출연진으로 국내 내한 공연이 다른 작품에 비해 자주 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과거 영화는 물론 실황 공연, 기념 콘서트까지 다양한 방식의… 허중학|2020-04-14 [문화재]코로나19로 51년 만에 종묘대제 11월에 개최, 궁중문화축전도 하반기 개최 2019년 종묘대제 모습 [서울문화인]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잠정 연기했던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을 하반기에 열기로 확정하고, 5월 종묘대제는 11월에 봉행하기로 했다. 종묘는 태조대부터 순종대에 이르기까지 19실의 신위를 봉안하며, 별전인 영녕전에는 16실의 신위를 봉안하고 있다. 종묘대제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지내는 제향의식(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으로, 2001년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과 함께 유네스코… 허중학|2020-04-13 [문화재]무형유산으로 지친 마음 달래보세요 거문고병창 [서울문화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에 ‘휴(休), 무형유산’을 개설하여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 민족의 삶이 녹아있는 전승자들의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전통 놀이, 공예 등 무형유산 전 분야가 망라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4월 13일에는 명인들이 들려주는 우리 국악으로 거문고산조(국가무형… 허중학|2020-04-13 [문화재]고구려 사신 그려진 우즈벡 아프로시압 궁전벽화 파편, 국내 들여와 과학적 분석 고구려 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박물관 소장 궁전벽화_일부 [서울문화인]고구려 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박물관 소장 궁전벽화의 보존‧관리 상태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고, 벽화 파편 11점을 지난해 12월 국내로 들여와 최근 과학적 분석을 마무리했다.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적지인 사마르칸트 지역에 있는 박물관으로, 이곳에는 7세기 바르후만 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고구려와 티베트, 당나라 등 외국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궁… 허중학|2020-04-10 [전시]국립현대미술관 공동전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아트 파이오니어> ‘올해의 전시’ 부문 수상 [서울문화인]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해 공동 주최로 개최한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전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아트 파이오니어 어워드(Asia Art Pioneers Award)>에서 2019년 ‘올해의 전시(Exhibition of the Year)’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아트 파이오니어 어워드>는 아트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 China), 아트리뷰아시아(Art Review Asia), 중국 현대미술 전문잡지 LEAP가 공동 주최하는 시… 허중학|2020-04-10 [문화재]대한제국의 궁궐, 덕수궁 대한문의 월대 복원 이뤄지나.. [서울문화인] 덕수궁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후 경술국치인 1910년까지 13년간 대한제국의 궁궐로 사용한 곳으로, 당시는 중명전과 옛 경기여고가 있던 자리까지 포함된 넓은 궁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19년 고종이 승하하면서 덕수궁의 궁역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잘려나가고, 궁궐의 전각들은 훼철(毁撤)되었다. 1920년대에는 현재의 덕수궁과 미국대사관 사이에 담장 길이 조성되어 덕수궁이 둘로 쪼개지게 되었고, 조선왕조의 근원인 선원전 영역은 총독의 손에 넘어가 조선저축은행 등에 매각되었으며, 선원전은 헐려 창… 허중학|2020-04-09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5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