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문화]세계인의 일상 속에 비친 우리의 한글 [서울문화인]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 이하 한글박물관)이 한글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 제1회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30점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란 주제로 한글 간판, 한글을 쓰는 모습, 한글 편지, 관광지에서 만난 한글 관련 풍경 등 일상생활 속에서 우연히 만난 한글과 관련된 모습을 찍어서 누구나 편하게 응모할 수 있도록 기획,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다. 71개국 3,414건의 치열한… 허중학|2021-09-27 [전시][박물관] 황하문명의 보물, 중국 고대 청동기 유물을 만나다. 중국 상하이박물관 소장 하상주에서 한나라까지 청동기 67점 소개 [서울문화인]1928년 허난(河南)성 은허殷墟 유적에서 삼천 삼백여 년 전의 청동기가 대규모로 발굴되었다. 왕궁, 사원, 대형 무덤과 종교시설이 발굴되고 청동기와 갑골편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또한 상商나라 후기(기원전 13세기~11세기)에 만든 875kg에 달하는 초대형 청동 솥이 출토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안개 속에 싸여 있던 상나라의 실체가 처음으로 드러나며, 황하문명을 세계에 처음 알리게 되었다. 이어진 발굴조사로 중국 청동기는 4천여 년… 허중학|2021-09-27 [전시][전시] 한국과 중국의 민중판화의 특징을 만나보다. 홍선웅의 민족통일도 [서울문화인]동 아시아는 물론 아시아 고판화를 국내외에서 60여 차례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아시아의 고판화를 소개해온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 중 민중 판화’ 특별전을 9월 25일부터 선보인다. ‘판화’의 등장은 현대의 인터넷의 등장과 맞먹는 혁명이었을 것이다. 정보의 전달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속인쇄술의 발전으로 ‘판화’는 정보의 전달이라는 한 축과 함께 예술의 한 장르로 발… 허중학|2021-09-27 [전시]국립고궁박물관, 벨기에에서 온 고려 공예품 8점 소개 청자 상감 물가 풍경 무늬 표주박 모양 병 [서울문화인]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에 들여와 보존처리를 마친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Royal Museums of Art and History, Belgium) 소장 고려 시대 공예품 8점을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에서 「고려 미美·색色-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특별전을 통해 오는 10월 17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보존처리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최응천)의 ‘국외 소재 문화재 보존·복원 지원… 허중학|2021-09-13 [문화]국립고궁박물관, 상상속 궁궐 그린 한궁도 5점 공개 한궁도 병풍 [서울문화인] 국립고궁박물관이 전시관 지하 1층에 자리한 ‘궁중서화실’에 ‘한궁도’, ‘곽분양행락도’, ‘책가도’ 등 총 7점의 유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한궁도(漢宮圖)’ 5점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 후기에 새롭게 출현한 ‘한궁도’는 왕실의 장수와 복록(福祿)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으로, 실재하는 조선의 궁궐이 아닌 상상의 중국풍 궁궐을 그린 그림이다. 특히 이국적이고 화려한 전각들을 계화(界畵, 자를 이… 허중학|2021-09-13 [문화]아니 그것도 백남준 작품이었어? [서울문화인]흔히 비디오아트의 선구자라 불리는 백남준은 사실 해외에서 유명세로 인해 국내에 소개된 작가이다. 그를 처음 알게 된 때는 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에게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이 필요했던 것 같고 그 가운데 백남준이 아마 최고 적임자가 아니었나 싶다. 지금도 백남준의 작품을 이해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80년대에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좌우간 당신이 나의 TV를 보게 된다면 제발 30분 이상 지켜보길 바란다.” (백남준, 1964) 우리가 백남준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마도 그의 작품을 수박… 허중학|2021-09-13 [문화]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24개국 100명의 작가 ‘공생의 도구’ 주제로 제시 [서울문화인]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 그 열두 번째 여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으로 청주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본전시,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공예마켓, 충북공예워크숍 등 다양한 공예 콘텐츠로 진행된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생의 도구’이다. 이는 도구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비판하며 인간성 회복을 위해서는 도구에 성장의 한계를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Ivan Illich)의 저서 ⌜공생을 위한… 허중학|2021-08-31 [문화재][문화재] 조선 서원터에서 발견된 고려 사찰유물 및 조선시대 음식 조리서 보물지정 서울 영국사터 청동동이 발굴 모습 [서울문화인] 고려 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서울 영국사지 출토 의식공양구 일괄’을 비롯해 조선 초기 음식조리서인 ‘수운잡방’, 불경 ‘예념미타도량참법 권1~5’ 등 총 3건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서원터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사찰유물 서울 영국사지 출토 의식공양구는 조선 시대 유학자 조광조(趙光祖, 1482~1519)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도봉서원(道峯書院)의 중심 건물지로 추정되는 제… 허중학|2021-08-30 [문화재]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국새 대군주보’ 등 국새 4과 보물 지정 [서울문화인] 2019년 미국에서 환수한 19세기 ‘국새 대군주보’를 비롯해 1946년 일본에서 환수한 대한제국기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4과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이들 4과는 모두 국내로 돌아온 환수문화재로서, 보물로서의 역사적 상징성과 조형성을 인정받았다. ‘국새 대군주보(國璽 大君主寶)’는 외교, 고위 관원 위임장, 사령장, 대군주의 명으로 반포되는 법령 등에 날인한 국새로, 1882년(고종 19년) 7월 1일 제작된 것으로, 높이 7.9cm, 길이 12.7cm … 허중학|2021-08-27 [문화][전시] 제도의 권위에 도전하는 뱅크시의 ‘거리 예술’ 그래피티, 서울을 찾아오다. [서울문화인]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지난 20일부터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선보이고 있다. 하위문화로 취급받던 ‘거리의 예술’, 스튜디오라는 환경에 안착 공공 도로·건물·공중 화장실의 벽 등 비어있는 벽에 그리는 그림을 총칭하는 그래피티(graffiti) 아트는 이제 공공전시장에서도 전시할 정도로 대중적인 작품이 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한강으로 이어지는 일명 토끼굴 등 야외에서 그래피티 작품을… 허중학|2021-08-27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3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