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화장품 전문기업 (주)오베라(Obera Inc.)가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오베라 1호점을 오픈하고, 첫 론칭 행사를 가지며,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베라는 지난 1일 현지 법인 ‘베트남 오베라(OBERA VIETNAM)’의 설립을 마쳤으며, 동시에 베트남 전국 디지털 지상파 방송국 VTCK(VTC12)을 통해 자사 제품의 CF를 방영하고 있다.
정병용 오베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기업 생존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 엑토인 헤븐 베리어 에버 모이스쳐라이징 크림’이 베트남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내 베트남에 추가로 폼 클랜징, 썬크림, BB 크림과 추후 색조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에 오베라 대리점 50호 점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트남 현지 CF에 직접 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트남 오베라의 김장미(KIM JANG MI) 대표는 “오베라의 ‘결’ 브랜드는 모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내가 모델이기 때문에 화장품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다. 베트남에 한국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VTCK전략이사이자 K-트로트 가수 석훈씨가 초대가수로 초청되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오베라의 '결 엑토인 헤븐 베리어 에버 모이스쳐라이징 크림’은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