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추억속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라이브로 접할 수 있는 애니송 콘서트가 열린다. 대원미디어는 애니송 가수 'TULA'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TULA ANISONG CONCERT with 정여진> 라이브 콘서트를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의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2월 22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애니송 가수로 널리 알려진 TULA는 데뷔 20년간 대중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가 200여곡과 2,000여곡의 광고음악을 노래해 왔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라이브 공연으로 디지몬과 유희왕 등 추억속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TULA와 정여진은 유튜버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여진의 경우 최근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추억의 노래들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실내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에는 상설 전시 공간인 '대원뮤지엄', 콜라보레이션 카페 '팝퍼블', 캐릭터 굿즈 전문 매장 '애니메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팝콘D스퀘어 내에 위치한 '대원콘텐츠라이브'는 가족 단위 공연에서부터 서브컬쳐 관련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TUNA SOUND'와 'A.SOUND'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공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지난 1월 28일 오후 8시부터 판매되고 있다.(티켓: 55,000원(일반석 기준)) [이선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