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아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유산 현장이나 전시, 교육행사 등에 참여한 후 체험 사례를 감동적이고 참신한 캐릭터와 그림 등의 작품으로 그려 제출하는 것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 지질,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현장체험 사례, ▲천연기념물센터가 운영하는 전시‧교육 행사 체험 또는 활용사례, ▲기타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면 되며, 유치원‧초등학생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부는 캐릭터 부문으로 어린이부는 그림 부문으로 응모 분야를 나누어 접수한다. 캐릭터 부문은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응모 규격에 맞춰 3점 이내의 작품을, 그림은 자연유산을 주제로 1장의 그림을 응모 규정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 캐릭터 부문: A3, 기본형 1컷, 응용형 2~3컷 / 3점 이내, 원본(300dpi, psd/ai), 변환파일(72dpi, jpg)
* 그림 부문: 8절지(272x394mm) 1장 / 액자, 유리 등을 제외한 그림
참가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www.nhc.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자우편(ryoon@korea.kr) 또는 우편(우편번호 35204. 대전광역시 서구 유둥로 927 천연기념물센터)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분야별로 대상 각 1명(문화재청장상), 특별상 각 1명(대전광역시교육감상), 최우수상 각 1명(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우수상 각 2명(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장려상 각 10명(상품)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참가자 모두에게 천연기념물센터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작품 전시회와 비영리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