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9일(토)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가족 파크골프 교실 운영
-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 9월 3(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참가비 1인 1만원)
[서울문화인] 서울시는 9월 9일(토)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들, 딸 3대가 어우러져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스포츠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의 경우 신청자는 659명이었으며, 4회에 걸쳐 300명이 파크골프 교실을 체험하였다. 대부분의 가족들이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았으나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금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파크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횟수를 확대하여 9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1회 18가족(18개조), 72명씩 총 7회(504명)로 운영된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의 가족 단위로 구성되며, 2인 가족이라도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 및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 후 13:00부터 2팀(9개조/1팀)으로 편성되어 9홀을 라운딩하며 실전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예절,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며 수 있다.
참여가족 선정은 오는 9월 3일(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참가 신청 접수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된다.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상 2인 이상으로 자녀를 포함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02-490-2768)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