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 거행되는 2017년 종묘대제가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종묘 정전에서 거행되었다.
유교문화의 핵심가치인 ‘예(禮)’와 ‘악(樂)’을 국가의례로 상징화한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하는 전통 있는 문화행사이자,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영녕전 제향(10:00~12:00)을 시작으로 어가행렬(11:00~12:00, 경복궁 광화문→세종로사거리→종로 1‧2‧3가→종묘)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본 행사인 정전 제향(14:00~16:30)이 거행되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