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조선왕실의 포장 예술’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왕실의 포장 물품과 관련 유물을 통해 그동안 내용물의 중요성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조선왕실의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포장 예술의 미학을 조명하고 있다. 또한, 왕실 포장을 관리했던 당시 관청인 상의원(尙衣院)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조선왕실의 포장 전통에 영감을 받은 현대 작가 24인의 공예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인 <조선왕실의 전통, 현대로 이어지다>도 지하 기획전시실에서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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