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오는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한강몽땅 관광주간(8월 8일~11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100여 대가 모인다.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 푸드트럭 100>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디스코, 힙합, 포크송 등의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로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연인과 직장인, 가족 단위 휴가객 등을 대상으로 17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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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푸드트럭 |
메인 행사는 크게 두 가지다. 매주 수요일(7월 27일, 8월 3일, 17일) 오후 5시에서 11시까지 열리는 ‘수요 야식회’와 한강몽땅 관광주간 4일간(8월 8일, 9일, 10일, 11일) 열리는 ‘World Food Festa’ 이다.
‘수요야식회’는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 공연과 함께 100가지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 공연은 Disco, Ballade, Hiphop, Folk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난 7.27은 화이트에 이어 8.3은 스냅백, 8.17은 청바지 등 각각의 드레스 코드를 지정하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World Food Festa’는 세계 음식과 서울의 문화가 만난다는 주제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한국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각 테마를 대표하는 음식과 전통 공연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트럭 스테이지 음악공연(버스킹)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강 푸드트럭 100>은 티켓몬스터를 통한 사전판매와 현장판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6)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에서 풍성한 식도락 파티를 준비했다.”라며 “한강 푸드트럭 페스티벌에 오셔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음악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