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싱어송라이터 ‘경훈’이 디지털 싱글 ‘벚꽃섬’을 발매했다.
지난 4월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경훈’의 신곡 ‘벚꽃섬’은 어쿠스틱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의 따뜻한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어 낸 곡이다.
이 곡은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따뜻한 봄바람, 그리고 벚꽃길을 걸으며 들어도 잘 어울릴법한 노래이다. 코드와 멜로디를 들어보면 사랑하는 연인들의 노래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짝사랑하는 사람과 벚꽃섬을 같이 가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신곡 ‘벚꽃섬’에 대해 ‘경훈’은 “그 동안 100곡이상의 습작을 통해서 나온 첫 결과물이기에 굉장히 애착이 많이 갑니다, 봄의 느낌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을 했고, ‘벚꽃섬’이 이번 봄에 되도록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경훈’이 소속되어있는 ‘홀리펠라(HOLYFELLA)’는 대표 ‘Seha’를 비롯해 R&B듀오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4-49’, 그리고 헤븐노우즈, 썸즈업 등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 레이블이다. ‘경훈’은 이곳에서 2011년 첫 싱글 [See U Again]을 발표하였는데, 음반이 나오자마자 군입대를 하게 되어 오랜 공백이 있었다. 그리고 전역후 2년 동안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한 공부를 마치고, 4년 만에 두 번째 싱글 ‘벚꽃섬’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꾸준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만들어내겠다는 그의 포부처럼 2015년 그의 음악적인 행보를 기대해본다.
‘경훈’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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