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연극 <70분간의 연애>는 2005년 초연 당시, 연극계에서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연극 <수상한 흥신소>시리즈의 작/연출을 맡은 익스트림플레이 임길호 대표가 재창작을 맡아 특유의 감성과 코믹적 요소에 복고적 요소가 가미된 아이템으로 잘 어우러져 있는 작품으로 극 중 서로의 만남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극한 코믹요소와 어른이 된 그들의 달콤한 로맨스 감성이 합쳐져 특별하면서도 재미있는 <70분간의 연애>는 이번 가을시즌 대학로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연극이다.
익스트림플레이는 <70분간의 연애> 작품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서로를 돌아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연인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하고, 잠시 결혼준비로 힘들었던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데 초첨을 두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에서 가능하다. 특히 금요일은 익스트림플레이에서 지정한 ‘데이트 DAY’로 만원의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요일 별 특별한 혜택이 있어 골라서 할인 받는 재미를 제공한다.
한편, <70분간의 연애> 제작사 익스트림플레이의 또 다른 작품인 <수상한 흥신소> 시리즈는 이미 대표적인 웰메이드 창작 연극으로써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8월부터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계속 공연티켓 1장 가격으로 2명이 볼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매 기준으로 정가 6만원에서 최대 75%가 할인된 1만 7천원(1탄), 1만 5천원(2,3탄)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사이트(ticket.interpark.com)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연극 <70분간의 연애>는 하모니아트홀에서 10월 11일(일)까지 공연된다. [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