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30년의 모든 역량을 보여준다!

2014 유니버설발레단 시즌 오프닝 <30주년 스페셜 갈라>
기사입력 2014.02.21 16:02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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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발레단으로서 성장한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2014년 창단 30주 년을 맞아 시즌 오프닝으로 <30주년 스페셜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2부로 구성된 이번 갈라 공연은 1부의 시작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라 바야데르> 중 망령들의 왕국 (Kingdom of the Shades).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니버설발레단 명품 군무를 볼 수 있는 기회로 32명의 발레리나들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천상에서 지상으로 끊임없이 내려오는 장면은 숨이 막힐 듯한 숭고함을 자아낸다. 이 외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로즈 아다지오, 희극 발레 <돈키호테> 중 결혼식 그랑 파드되, 드라마 발레 <오네긴> 3막 회한의 파드되, 인기 갈라 레퍼토리인 <베니스 카니발> 파드되, 1부 마지막 순서는 낭만 발레 <해적> 중 남녀 무용수 3인이 펼치는 파 드 트루아(Pas de trois)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2부에서는 오는 9월 공연을 앞둔 유니버설발레단 제2의 창작발레 <발레 춘향> 하이라이트,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니 파드되, 유럽의 컨템포러리 명작인 <팡파르LX>, <두엔데>, <인 더 미들, 썸왓 엘레베이티드>, <마이너스 7>의 주요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서 희와 전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반 푸트로프가 보여줄 <로미오와 줄리엣>, 강효정이 파트너 알렉산더 존스와 공연 할 <팡파르LX>가 기대를 더한다.


 


갈라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이너스 7(Minus7)>은 무용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항상 관객을 생각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전하기 위해 형식적인 커튼콜을 과감히 없앴다. 관객을 무대 위로 모시는 유쾌한 난장 자차차(Zachacha)’피날레를 통해 발레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관객과 함께하는 상상 이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갈라 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스타 무용수들뿐 만 아니라 유니버설발레단 부설 아카데미가 배출한 세계적인 발레스타 서 희(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와 강효정(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이 출연하며, 특별 게스트로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고르 콜브(Igor Kolb),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알렉산더 존스(Alexander Jones), 전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반 푸트로프(Ivan Putrov)가 초청되어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3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그동안 유니버설발레단을 지켜봐 주신 분들과 앞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미래를 응원해주실 분들, 함께 해 온 무용수와 스태프들 모두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고자 30주년의 대표 슬로건을 ‘Thank You’로 선정했습니다. <30주년 스페셜 갈라>는 유니버설발레단을 있게 해 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 단장은 “30주년이라고 해서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행사에 치중하기 보다는 발레단이 앞으로 더 오랜 세월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그 토대를 탄탄하게 다질 계획입니다. 민간단체로서 30년이라는 세월을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지요. 유니버설발레단은 그 동안 갈라공연을 올린 적이 거의 없었던 만큼 이번 공연은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갖춘 우리 무용수들의 춤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유니버설발레단에서 나아가 한국 발레의 수준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며 공연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라 바야데르(망령들의 왕국)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


오네긴


발레 춘향


로미오와 줄리엣


두엔데


인더미들


 


 


공연개요


공연명: 유니버설발레단 30주년 스페셜 갈라


일 시: 2014221() ~ 23()


금요일 19:30 / 토요일 15:00 , 19:30 / 일요일 15:00


장 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주 최: 유니버설발레단


연 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유병헌


협 연: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 지휘 : 미하일 그라노프스키(전 볼쇼이극장 지휘자)


 


가 격: R10만원 S8만원 A6만원 B3만원 C1만원


시 간: 2시간 30(해설, 인터미션 포함)


등 급: 초등학생 이상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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