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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문화재청이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관한 활용과 홍보를 위하여 올해 총 11.6억원을 지원한다.
세계유산은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국가브랜드 가치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Icon)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관광 산업분야에서 세계유산의 역할이 막중해짐에 따라 세계유산의 활용과 홍보분야는 이제 보존만큼이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2014년에도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사업’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 예산을 편성하여 ▲ ‘한국의 역사마을(하회, 양동)’ 활용 프로그램, ▲ ‘고인돌 유적’의 체험 프로그램,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해설사 운영과 인력 양성 사업, ▲ ‘조선왕릉’ 영월 장릉 홍보사업 등 4개 세계유산에 대한 활용·홍보사업과 ▲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계유산도시 시장단회의’ ▲ 안동에서 개최되는 ‘세계유산포럼’ 등 세계유산 관련 회의 지원사업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 한다.
이번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은 한국의 역사마을(하회, 양동) 체험·활용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관광자원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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