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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체부 예산, 7조 3,9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액
2022년 문체부 예산, 7조 3,9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액
▲ 문화·체육·관광 분야 피해극복과 국민 일상 회복을 위한 예산 확대 ▲ 신한류 진흥과 문화․체육․관광 산업 미래시장 육성 ▲ 문화균형발전 촉진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 [서울문화인]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의 예산이 7조 3,96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문체부의 올해 본예산 6조 8,637억 원 대비 5,331억 원(7.8%) 증액된 규모로, 문체부 재정은 처음으로 7조 원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내년 예산에서 증액된 부분에는 먼저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조속한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해 분야별 금융지원과 창작·경영지원 예산을 크게 늘어났다. 또한,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여가 활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 생활체육 분야의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사업에 예산이 증액 편성되었다. * 코로나 피해극복: ▲ (금융지원) 관광산업 융자(6,590억 원), 스포츠산업 융자(1,840억 원),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1,388억 원), 스포츠산업 펀드조성(243억 원), ▲ (창작지원) 예술인 창작 안전망(744억 원), 예술인력 육성(294억 원), 예술인 생활안정 자금(239억 원), ▲ (경영지원) 공연예술 전문인력지원(228억 원), 대중음악공연 전문인력지원(228억 원), 체육시설 고용지원(444억 원), 체육시설 방역 지원(110억 원), 영화관 인력 지원 및 특별기획전(384억 원), 마이스(MICE) 디지털 전환(390억 원), 관광산업 인재 발굴(126억 원) 등 * 국민 일상회복 지원: ▲ (문화치유) 청춘마이크·문화공감 등 찾아가는 공공예술(657억 원),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길 지원(14억 원),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7억 원), ▲ (관광활력) 방한관광 회복 마케팅(30억 원), 야간관광(14억 원), 체류형 생활관광(16억 원), 야영장 캠핑카 기반시설 조성(11억 원), ▲ (생활체육) 스포츠클럽 육성(261억 원), 스포츠클럽 디비전(207억 원) 등 또한, 신(新)한류의 진흥과 문화·체육·관광 산업 미래시장 육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 신한류 진흥: ▲ (콘텐츠·연관산업 수출) 한국문화축제(92억 원), 케이(K)-브랜드 한류마케팅(45억 원), 해외홍보관(40억 원), 한류 박람회(20억 원), ▲ (한국문화 확산) 세종학당 등 한국어 확산(981억 원), 수교 계기 문화행사·상호교류 등(106억 원), 코리아 시즌(18억 원), 한국미술 국제화(29억 원), ▲ (장르성장) 영상콘텐츠산업(330억 원), 만화·이야기 산업(286억 원), 아트컬처랩(160억 원), 케이(K)-뮤지컬 해외 진출(27억 원) 등 * 미래시장 육성: ▲ (콘텐츠)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168억 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116억 원), 우수 지식재산(IP) 활용 실감형콘텐츠 제작(60억 원), ▲ (관광)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256억 원), 관광 거대자료(빅데이터) 구축(128억 원), 애드테크 활용 마케팅(39억 원), ▲ (체육) 스포츠테크 프로젝트(50억 원), 스포츠 과학지원(57억 원), ▲ (연구개발)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 총 1,323억 원 등 마지막으로, 지역의 문화 균형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 격차 완화를 위한 예산이 증액 편성, 더 많은 국민이 문화를 통한 행복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균형발전 및 향유확대: ▲ (균형발전)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및 유통 활성화(87억 원), 지역 문화 활력 촉진(46억 원), 국립예술단체 지역 순회공연(73억 원), 문화도시 조성(259억 원), 국가문헌보존관(160억 원), 국립미술관수장품보존센터(10억 원), ▲ (향유확대) 통합문화이용권(1,881억 원), 스포츠 강좌 이용권(519억 원) 등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 통합문화이용권을 포함한 문화예술향유지원(2,263억 원), ▲ 전통문화 진흥(541억 원), ▲ 공연예술진흥 기반 조성(486억 원), ▲ 예술의 산업화 추진(345억 원), ▲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함께누리 사업(226억 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1,336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2,771억 원(12.5%)이 증가한 2조 4,975억 원이 편성되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 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1,388억 원) ▲ 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489억 원), ▲ 영상콘텐츠산업 육성(714억 원), ▲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168억 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등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461억 원), ▲ 콘텐츠(문화) 분야 연구개발(R&D) 사업(571억 원) 등 올해 예산 대비 1,196억 원(11.7%)이 증가한 1조 1,455억 원이 편성되었다. 체육 부문에서는 ▲ 스포츠산업 융자·펀드 등 금융지원(2,083억 원), ▲ 경륜·경정 융자지원(650억 원), ▲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666억 원), ▲ 생활체육 프로그램(1,329억 원), ▲ 스포츠 강좌 이용권(519억 원), ▲ 장애인 체육 육성(899억 원), ▲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R&D)(137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1,709억 원(9.7%)이 증액된 1조 9,303억 원이 편성되었다. 관광 부문에서는 ▲ 관광산업 융자 지원(6,590억 원), ▲ 관광사업 창업 지원 및 벤처 육성(764억 원), ▲ 관광산업 인재 발굴 및 전문역량 강화(200억 원), ▲ 지능형(스마트) 관광 활성화(490억 원), ▲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지원(390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502억 원(△3.3%)이 감액된 1조 4,496억 원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이번 국회에서 확정된 2022년 문체부 예산 7조 3,968억 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코로나 피해극복 및 재도약을 비롯해 국민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위기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며, 대외적 성장이 국내에서도 균형 있는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내년 세출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경제활력 조기 회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
문체부, 3차 추경 공연예술인력분야 지원사업, 무용분야 지원모집
문체부, 3차 추경 공연예술인력분야 지원사업, 무용분야 지원모집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박양우)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3차 추경 중 절반에 가까운 1,569억원(전체 예산의 45%)을 예술인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중 공연예술 인력 분야에 8.3%인 288억원이 8월에서 12월까지 지원한다. 2020년 8-12월까지 순수무용 예술인 400명 인건비 지원 이번 무용계 ‘한국판 뉴딜정책’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를 계기로 무용을 포함한 공연예술계의 생존을 위한 수혈사업으로 전국규모,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무용협회가 일정 절차(공모, 심사 등)에 따라 순수무용(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의 단체를 1차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단체 활동에 적합한 공연실연자(무용수) 또는 공연지원자(무용기획·행정)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인건비는 협회에서 지급된다. 400명의 참여자(장애인 포함)는 선정된 단체와 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매칭 하고, 매월 180만원(4대 보험 사용자 및 기관부담금 포함)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활동내용은 순수무용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예술 활동으로는 공연 개최, 제작준비, 소규모 프로젝트, 공연 연습, 온라인 제작, 리서치, 레지던스 등이 해당한다. ‘2020 공연예술-무용분야 인력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사)한국무용협회(이사장 :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관하여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무용협회는 전국적으로 참여 무용 단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무용예술인력을 선발·지원한다. 무용 단체는 무용수를 비롯한 예술인력을 지원받음으로써 공연과 같은 무용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단체 구성원을 위한 비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체계적으로 단체를 운영하여 진정한 프로 무용 단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무용분야 인력지원사업은 일회성 무용콘텐츠로 끝나는 것이 아닌, 레파토리 구축 및 브랜딩화를 통해 우수 작품이 제작되고, 무용을 통한 국민의 문화권 제공 및 예술향유의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무용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위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생태계 전반이 큰 영향을 받고 있지만, 비대면 사회에서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술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은 지속하여야 한다.” 하여 이번 지원이 그 취지에 맞게 예술계 현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조남규 이사장은 사업선정에 대해 “무용계가 오랫동안 숙원 해 왔던 일 중 하나를 (사)한국무용협회가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 (사)한국무용협회는 대한민국 무용계 대표단체로서 향후에도 우리나라 무용인들의 복지와 안정적 예술 활동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또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용협회 홈페이지의 온라인 사업 설명회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실 기자]
문체부, 3차 추경 예산의 45% 예술 분야에 지원
문체부, 3차 추경 예산의 45% 예술 분야에 지원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도 3차 추경 예산이 3,46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의 ▲생계 지원, ▲일자리 지원,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예산 1,569억 원이 사용된다. 이는 3차 추경 예산의 약 절반(4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이 중 ‘일자리 지원’은 현장 인력과 온라인·비대면 환경 대응 인력을 함께 지원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예술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예술인 창작준비금’ 232억 원, 총 7,725명 지원, 공연예술계 일자리 319억 원, 3,500여 개 지원 생계 지원을 위한 대표사업인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상반기에 1만 4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현장 수요가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해 99억 원을 추가로 확보, 하반기에 232억 원, 총 7,725명에게 지원된다. 7월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창작준비금 지원 누리집(www.kawfartist.net)에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공연예술계를 위해서는 창작·실연, 기획·행정, 무대기술, 공연장 방역 등 현장 인력 일자리 3,500여 개가 지원(319억 원)된다.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등 공연 분야별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지원하지만 선발과 사업관리를 위한 통합지침 등, 예산집행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마련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전국 228개 지자체(기초지자체 226곳, 특별자치시·도 2곳)에서 예술인 약 8,5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759억 원)된다. 예술작품 설치,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미디어·온라인 전시,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 작업을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기획·수행될 예정이다. 비대면·온라인 환경 대응, 소비 촉진 통한 생태계 정상화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온라인 환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예술인의 온라인·미디어 진입을 돕기 위한 예술활동 지원(149억 원, 2,720명), ▲공연대본·미술도록 등 예술자료 수집 및 디지털화(33억 원, 310명), ▲지역문학관 소장유물 디지털화(14억 원, 90명),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확장에 대비하는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115억 원, 2,000명) 등이다. 공연 관람료(159억 원, 180만 장, 8천원), 전시 관람료(52억 원, 160만 장, 3천원)도 이번 지원을 통해 예술 소비도 촉진을 유도한다. 시행 시기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조정되며, 누구나 쉽게 관람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알리고 현장 입장권 구입 비중이 높은 전시 관람권의 경우에는 온라인 예매처와 현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와 함께 대관료, 공연 제작비, 특성화 극장 운영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생태계 전반이 큰 영향을 받고 있지만, 비대면 사회에서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예술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은 지속되어야 한다.”라며, “어려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피해 회복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정책들도 추진해 생태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3차 추경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예술 활동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예술인 특별융자(71억 원, 1,090명), ▲ 예술인 창작준비금(226억 원, 7,535명), ▲ 예술강사 강사비 선지급(41억 원, 3,260건) 등 예술인 생계 안정과 함께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문체부 3차 추경 3,469억 원 확정, 할인소비쿠폰 사업 등에 투입
문체부 3차 추경 3,469억 원 확정, 할인소비쿠폰 사업 등에 투입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도 3차 추경 예산이 3,46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 6월 3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 정부 예산안 3,399억 원보다 7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예산안으로 제출한 일자리, 할인소비쿠폰, 한국판 뉴딜 사업이 통과되었으며, 국회 심의를 통해 영화·방송 분야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사업이 추가로 반영되었다. 한편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한 예산 지출구조조정은 정부 예산안(1,883억 원)대로 통과되었다. 문화예술·관광·영화 분야 일자리 확충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1,327억 원 투입 이번 3차 추경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문화예술·관광·영화 분야 일자리 확충에 사용된다. 주요 문화예술단체에 공연예술 지원인력을 파견하는 ‘공연예술 인력지원(288억 원) 사업, 주요 관광지(354억 원) 및 소규모 공연장(31억 원) 방역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대면·온라인 문화에 대응해 예술(33억 원)·애니메이션(39억 원) 등 분야별 소장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이번 추경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영화·방송 분야의 일자리를 위한 사업이 추가 반영됐다. 코로나19로 단기적 실업 상태에 놓인 현장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직무 재교육을 실시하는 ‘현장영화인 직업 훈련 지원’(10억 원), 영화·방송분야 전문인력을 활용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영화·방송 분야 각 35억 원)을 통해 피해 업계를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 사업별 내용> 사 업 내 용 예산(825억 원) 일자리 등 (13,028명)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연극‧뮤지컬‧음악‧국악‧무용 분야 보조인력 288억 원 3,000명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관광지 방역‧생활방역수칙 지도 354억 원 6,441명 공연장 방역안전지킴이 중‧소규모 공연장 방역안전인력 지원 31억 원 537명 예술자료 수집 및 디지털화 예술 관련 기록, 자료 디지털화 33억 원 310명 애니메이션 디지털 아카이빙 애니메이션 데이터 수집‧기록‧보존 등 아카이빙 39억 원 340명 현장영화인 직업훈련 지원 영화인 직무재교육 실시 및 훈련지원금 지급 10억 원 600명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영화·방송 인력 활용 숏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70억 원 1,800명 * 이 외 사업 : 문화예술교육자원조사(115억 원), 예술인 창작준비금(99억 원) 등 6개 사업(495억 원) 할인소비쿠폰 및 경기보강 사업에 2,142억 원 투입 또한, 공연‧전시‧영화‧숙박‧관광‧체육시설 등 6대 분야 할인소비쿠폰(716억 원) 사업도 추진한다. 분야별 할인소비쿠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업계를 지원하고 하반기 문화수요 회복을 유도하는 한편, 코로나19로 활동을 중단한 예술가 및 단체에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협의하에 철저한 방역조치를 병행하고,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시행시기를 조정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미디어예술활동 지원(149억 원), 국민체육센터 친환경 재구조화(393억 원), 공공미술 프로젝트(759억 원), 스포츠산업 융자 지원(200억 원) 등도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할인소비쿠폰 주요 내용> 분 야 내 용 예산 (716억 원) 수혜인원 (688만 명) 공 연 공연 1인당 8천 원 할인쿠폰 제공 29억 원 36만 명 미술관 미술관 1인당 3천 원 할인쿠폰 제공 52억 원 160만 명 박물관 박물관 1인당 2천 원 할인쿠폰 제공 38억 원 190만 명 영 화 영화 1인당 6천 원 할인쿠폰 제공 88억 원 147만 명 숙 박 3~4만 원 숙박할인쿠폰 제공 290억 원 100만 명 관 광 공모 선정된 우수 국내관광상품 선 결제 시 30% 할인 97억 원 15만 명 체 육 실내체육시설 월 이용권 구매 시 3만 원 환급 122억 원 40만 명 * 이 외 사업 : 온라인미디어예술활동 지원(149억 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친환경 재구조화, 393억 원), 공공미술프로젝트(759억 원) 등 8개 사업(1,426억 원) [김진수 기자]
문체부, 게임산업. 정보기술(IT)산업을 선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겠다.
문체부, 게임산업. 정보기술(IT)산업을 선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겠다.
[서울문화인] 게임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9.8퍼센트의 성장세를 보이고 한 해에만 64억 달러 수출로 무역수지 흑자의 8.8퍼센트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수출 효자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 게임은 청소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사용시간과 내려 받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비대면·디지털 여가문화인 게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 (세계시장) 모바일게임 이용시간 20% 증가(’20년 1분기), 피시(PC) 온라인게임 플랫폼 ‘스팀’ 동시접속자 2천만 명 돌파(’20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 (국내시장) 모바일게임 내려 받기(다운로드) 수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20년 3월) 이에 정부는 5월 7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10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서울 영상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게임산업이 정보기술(IT)산업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4대 핵심 전략과 16개 역점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발표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규제·제도 개선으로 혁신 성장 지원 최근 신기술을 기반으로 게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게임 관련 법령은 시의성을 잃은 규제들이 산업 발전을 막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행성 우려, 안전 관리 등을 제외한 규제와 제도 등 게임관련 법령을 원점에서 재정비해 게임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며, 그간 게임업계의 지속적인 규제 개선 요구가 있었던 ‘게임물 내용 수정 신고제도’는 경미한 내용에 대한 신고 의무를 면제하고, 선택적 사전 신고를 도입해 개선된다. ‘등급분류제도’는 새로운 게임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현재 플랫폼별 등급분류 방식에서 콘텐츠별로 개선해 중복 등급분류를 방지하고, 민간 자율 등급 분류도 확대되며, 또한, 아케이드산업(과거 오락실이라고 불리던 게임제공업소에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게임)에 대해 게임장의 사행화를 방지하는 한편 현재 5천 원 상한인 경품가격 인상, 경품종류 확대, 경품교환게임 단계적 허용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아케이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산업 활성화와 함께 게임 이용자의 권익도 제도적으로 보호한다. 게임 향유권, 이용자 보호 의무 등에 대한 사항과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공개, 부적절한 게임광고 제한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 국내 법인이 없는 해외 게임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도 도입해 국내 이용자 보호와 국내기업 역차별이 해소될 예정이다. 창업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중소 게임기업 단계별 지원 강화 최근 중소 게임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인한 양극화와 게임의 다양성 부족으로 게임산업 생태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 산업의 허리가 되어야 할 중소 게임기업의 성장을 돕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창업기반시설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해 ‘강소 게임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온라인·모바일 외에 다양한 플랫폼과 분야(장르)의 게임, 실감형(VR) 등 신기술 기반 게임의 제작 지원을 확대하며, 현지화 지원 사업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에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해외 시장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소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된다. 게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과몰입 대응 강화,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 및 저변 확대 게임은 국민의 대표적 여가문화임에도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만큼 올바른 게임 이용문화에 대한 교육을 체계화하고 대상자를 확대한다. 가족 중심의 게임문화 축제를 개최해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또한,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 지역 상설경기장을 거점으로, 피시(PC)방을 이스포츠 시설로 지정해 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아마추어 대회 개최, 아마추어팀 육성 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며, 이스포츠 선수를 보호하고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보급하고 선수등록제가 확대·시행된다. 아울러, 세계 이스포츠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11월에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스포스의 지평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이스포츠 국제 표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일자리 10만 2천 개, 매출 19조 9천억 원, 수출 11조 5천억 원 달성 전망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한 직간접적 효과와 게임시장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2024년까지 일자리 10만 2천 개, 매출액 19조 9천억 원, 수출액 11조 5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게임업계,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게임산업법」 전면 개정과 이번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게임산업 혁신 성장을 위한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오는 6일, 73일 만에 문체부 소관 박물관, 미술관 등 서비스 부분 정상화
오는 6일, 73일 만에 문체부 소관 박물관, 미술관 등 서비스 부분 정상화
[서울문화인] 코로나19 위기경보로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24개 기관이 73일 만인 오는 5월 6일(수)부터 부분적 정상화된다. 부분적 정상화되는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개(서울, 세종, 어린이청소년)이다.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소속 21개 박물관·미술관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관람만 허용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우편복사서비스를, 국립세종도서관은 복사와 대출·반납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코로나 19 관련 정부대책 추이에 맞춰 차후 자료실 열람서비스가 진행된다. 또한,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객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관람시간, 시간대별 관람 가능 인원, 예약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이용객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수해야 국립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관별 누리집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을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에서 정착되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이용인원을 차츰 늘리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당분간 국립문화시설에서는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이용객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위생과 이용자 정보(이름, 연락처)를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최근 국립문화시설이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던 전시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 등 문화향유 서비스는 부분 개방에도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문체부 산하 기관 10곳, 초‧중‧고등학교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공 한다.
문체부 산하 기관 10곳, 초‧중‧고등학교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공 한다.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술교과목(음악‧미술‧무용‧연극)을 온라인으로 원활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는 문체부의 문화포털 ‘집콕 문화생활’ 온라인 콘텐츠 중에서 음악콘텐츠 99건, 미술콘텐츠 116건, 무용(체육)콘텐츠 12건, 연극(국어)콘텐츠 7건 등 총 234건을 선별해 재구성한 것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원격수업 자문단이 교과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를 선별하고 검토했다. 학생들은 이제 온라인 수업으로 문체부 소속 국립기관 및 산하 예술기관 10곳(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재재단,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에서 제작한 실황 공연 영상, 전시장 가상현실(VR) 등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보며 집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교사들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안내서(매뉴얼)와 활용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이 안내서에는 각 콘텐츠들을 교육대상(초등, 중고등), 교과[음악, 미술, 무용(체육), 연극(국어)], 활동영역(체험, 표현, 감상 등), 프로그램명, 형식(체험형, 실황공연, 인터뷰, 다큐멘터리, 이미지, 가상현실 등), 재생시간, 주요내용,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내려 받기(다운로드) 가능 여부, 개발기관명, 콘텐츠 온라인주소 등이 자세히 구분되어 있다. 또한 이(e)-학습터와 한국교육방송(EBS) 온라인강좌(온라인클래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콘텐츠를 탑재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연계 작업도 하고 있다. 저작권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관계 기관과 콘텐츠 사용 협의도 이미 마친 상태다. [김진수 기자]
문체부 박양우 장관, 종교계 지속 협조 요청을 위해 잇달아 종교계 방문
문체부 박양우 장관, 종교계 지속 협조 요청을 위해 잇달아 종교계 방문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종교계 지속 협조 요청하기 위해 잇달아 종교 시설을 찾았다. 먼저 부활절인 4월 12일(일), 연신교회(서울 은평구)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부활절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국교회는 부활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잡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빛과 생명을 나누어 왔다.”라며, 이번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영상예배와 가정예배로 대체, 나아가 기부와 모금운동, 임대료 지원 등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4월 13일(월)에는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스님(원경스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불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불교계가 대중법회 전면 취소와 불교행사 연기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연장했으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종교계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진수 기자]
문체부 박 장관, 휴관 중인 사립박물관·미술관 찾아 지원 방안 논의
문체부 박 장관, 휴관 중인 사립박물관·미술관 찾아 지원 방안 논의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3월 25일(수), 서울 종로구에 있는 토탈미술관과 목인박물관 목석원을 방문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박물관·미술관 현장 상황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다중이용시설인 박물관·미술관의 경우,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2. 23.)됨에 따라 국공립 시설 외에도 70% 이상의 사립 박물관·미술관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박양우 장관은 전시·교육 등이 취소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사립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지원 사업’(’20년 예산 기준 박물관 226명, 미술관 61명 채용 지원 예정)으로 학예사·교육사 채용을 지원받고 있는 사립 박물관·미술관들의 인건비 자부담분을 5개월간, 50% 경감하는 방안에 대해 재정당국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재개관하게 될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방역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손세정제, 시설 소독약제 등 소독·방역 물품 지원 방안을 전달했다. 나아가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2. 13.)과 추경 대책 등에 포함된 고용유지지원금, 일자리안정자금, 국세·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각종 정책을 사립 박물관·미술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 협회를 중심으로 현장에 적극 안내해줄 것을 독려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박물관·미술관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아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문체부, 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국립공연장도 휴관 실시
문체부, 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국립공연장도 휴관 실시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지난 23일(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휴관 조치에 이어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3월 9일(월)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2월 20일(목)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총 30억 원 규모), ▲소독·방역용품,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지원(전국 민간 소규모 공연장 430개소, 2억 2천만 원 규모), ▲코로나19 피해 공연예술단체의 경영 애로 및 법률 상담을 위한 ‘코로나19 전담창구’ 개설(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단체 피해보전 지원(총 21억 원 규모) 등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과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휴관을 결정한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휴관기간을 3월 8일(일)까지로 잠정하고, 이후의 개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