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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대보름 다리밟기와 부럼깨기 등 잊혀져가는 전통 체험을 즐겨보자.
정월대보름, 대보름 다리밟기와 부럼깨기 등 잊혀져가는 전통 체험을 즐겨보자.
[서울문화인]정월대보름이란 음력 1월 15일로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이 중요한 명절의 하나였다. 예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보름달을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고, 오곡밥과 말린 여러 가지 나물볶음 등을 만들어 나눠먹고, 부럼을 깨물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더위를 팔기도 하였다. 국립민속박물관, ‘2019 정월대보름 흥겨운 잔치 한마당’ 2019 기해년 정월대보름(2월 19일)을 맞이하여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월 18일 ‘2019 정월대보름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잔치 한마당에서는 부럼도 깨물고 여러 가지 정월대보름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보름달을 닮은 배지와 한지를 이용하여 원형 과반도 만들어 보고 액막이연도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 팽이, 투호 등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부럼을 무료로 나누어 주면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정월대보름 행사 가운데 3종 이상을 체험하고 인증할 경우, 돌림판의 내용에 따라서 선물도 제공한다. 또한, 2019년 설맞이 한마당 리플릿을 가지고 있다면 당일 가져가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19일에는, 창경궁으로 보름달 보러 가보자. 창경궁에서도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정월 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창경궁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홍화문 주변에서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있는 부럼 주머니를 증정한다. 또한, 궁궐의 자연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밤에 과학’ 행사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국립어린이과학관의 협조로 창경궁 대온실 주변에 설치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과 화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아울러, 15일부터 24일까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달 모형(지름 3m)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달 모형에 조명이 들어와 가족, 연인들이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할 수 있다. 풍기대는 으며, 관람객들은 궁궐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은 없이 창경궁을 방문하는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72-010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서울시에서는 대보름을 이틀 앞둔 2월 17일(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로’(3시~5시)와 ‘만리동 광장’(5시~7시)에서 서울역 일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보름 축제, 서울로 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대보름축제는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축제기획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중림․서계․회현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축제기획단’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흥겨운 지역 문화행사로 다양한 전통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목련마당에서 장미마당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대보름 다리밟기’ 행사와 ‘부럼깨기’, ‘귀밝이술 시음’, ‘엿치기 체험’ 등 대보름 전통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대보름 다리밟기’는 조선시대 사대문 안 11개의 다리에 모인 동네사람들이 한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다리를 밟으며 행진했다. 지금은 사라진 전통행사를 재현해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전통풍습을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이며, 특히 귀가 밝아지고 1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는 귀밝이술 시음은 회현동 주민들로 구성된 ‘남촌주민모임’이 직접 전통방식으로 담근 술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미마당에서는 과거 대보름이면 집집마다 복을 들일 ‘복조리’를 걸어두던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복조리 체험’과 함께 ‘복주머니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등 가족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울러 만리동 광장에는 광장 한가운데 ‘대보름달’이 전시되어 대보름의 정취를 돋워주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장 주변에서는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떡메치기’와 ‘쥐불놀이’, ‘강강술래’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잊혀진 낭만을 전해줄 것이다. ‘쥐불놀이’는 LED 야광볼을 활용해 안전하게 개량된 방식으로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문화역서울 284에서 만나는 콘서트, ‘RTO 365_SOUND STATION’
문화역서울 284에서 만나는 콘서트, ‘RTO 365_SOUND STATION’
[서울문화인]문화역서울 284에서 2월 16일(토), 17일(일) 두 차례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연주자, 밴드 등의 음악가들을 초대해서 그들이 창조해 낸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RTO 365_SOUND STATION> ‘2019년의 사운드’ 공연을 진행한다. 16일(토)에는 ▲EP ’한심한 생각’의 3인조 밴드 ‘교정’, ▲최근 일본 인디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Kaneko Ayano’, ▲엘튼 존의 극찬을 받은 4인조 밴드 ‘세이수미’가 17일(일)에는 ▲‘Kaneko Ayano’의 솔로 공연, ▲맑은 목소리와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피아노 연주가 특징인 도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Terao Saho’, ▲일러스트 작가, 영화 연출자이자 독립 음악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이랑’으로 ‘2019년의 사운드’가 구성된다. 특별히, 17일(일)에는 현재 진행 중인 문화역서울 284의 기획전시 <커피사회>와 연계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의 공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예술작가이자 ‘방백’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현진’콘서트(오후 7시), ▲재즈계의 유망주로 꼽히는 '윤석철 트리오'(오후 8시 20분)가 마치 정성스럽게 만든 한 잔의 커피와 같은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과 문화역서울284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2월 16일(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2월17일(일) 공연은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의 건축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284 홈페이지(www.seoul284.org)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예약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올림픽공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진행
올림픽공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진행
[서울문화인]지난 2월 9일(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 1주년 기념을 기념하며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개·폐회식 남북 공동 입장,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었고,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 참가 등 전 세계인들이 가장 성공한 대회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서울행사는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하며, 평화를 주제로 한·중·일 연합오케스트라와 대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평화음악회’, 평창올림픽 의상을 주제로 하는 평창올림픽의상 회고전, 올림픽의상 공모전 등 패션문화행사을 비롯하여 평창올림픽 사진전, 동계종목 체험전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평화음악회’에서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열의 지휘 아래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만국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하였다. 80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연합오케스트라는 중국음악학원과 중국음악학원부중, 일본 도호가쿠엔음악원, 한국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예종, 숙명여대의 학생들이 나라마다 각 10명씩 참여하고 악장 김민 서울대 기악과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서울시향, 경기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부산시향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여 국적은 물론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특히 한‧중‧일 대표 연주자, 첼리스트 송영훈, 중국 피아니스트 사첸(Sa Chen),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마츠다 리나(Matsuda Lina)가 베토벤 3중 협주를 하며 동북아의 화합을 연주하였다. 이외에도 영화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이지수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곡 ‘평창의 겨울을 기억하다’를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월드비전 합창단이 함께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2018년 평창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패션문화행사가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풀다’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의상을 무대로 소환하였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총감독으로 한복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한국적이면서도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금기숙 디자이너의 손길을 다시 거쳐 그날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재현되었다. 2부 ‘펼치다’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 기념 패션쇼 디자인 공모전’의 결선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은 태극기 및 올림픽기 운반요원 의상, 메달 시상식 도우미 의상, 국가 이름 피켓 운반요원 의상 총 3종목으로 나누어 모집하였고, 1차 서류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34명의 의상 68벌이 평창 1주년 대축제의 무대(런웨이)를 선보였다. 3부 ‘평화의 옷을 짓다’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평화를 주제로 만든 30여 벌의 의상이 미디어예술과 함께 펼쳐내었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 임선옥, 유영선뿐 아니라 미국 시카코예술대학 부교수인 앙커 로(Anke Loh), 중국중앙미술학원 패션 디자인과 창립자 뤼웨(Lyu Yue) 등 국내외 디자이너 30명의 작품이 화려한 미디어예술와 만나 무대를 수놓았다. 이외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위한 사전 과정부터 개막식, 경기 주요 장면, 남북단일팀의 감격적인 순간과 폐막까지 올림픽 전반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현하고, 성화 봉송대와 각종 디자인 등 올림픽 기록들이 전시물로 선보였으며, 스키점프, 알파인스키 등 동계스포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존’, 초대형 크기의 컬링 및 아이스하키 체험존, 시상대, ‘수호랑과 반다비 포토존’ 등,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김진수 기자]
서울에서 즐기는 설 연휴, 다양한 혜택이 있는 공연과 전시.
서울에서 즐기는 설 연휴, 다양한 혜택이 있는 공연과 전시.
[서울문화인]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 하지만 이 기간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이 되시는 분들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공연과 전시장 투어는 어떨까? 세종문화회관, 설 연휴기간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이끈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세계인이 사랑한 히트팝을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신나는 뮤지컬인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M시어터에서는 셰익스피어 명작이 즐거운 음악과 만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십이야>, 소극장 S시어터에서는 두 개의 시공간에서 4개의 대본, 4개의 공간, 4개의 공연을 컨셉으로 리얼한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더 헬멧-Rooms Vol.1>이 선보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삼청각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진찬>을 선보인다. 2월 5일과 6일 양일간 삼청각 일화당에서 진행되는 <진찬>은, 삼청각만의 고유한 브랜드 공연으로, 가·무·악과 연희가 한데 어우러진 전통 풍물 공연을 현대적인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1부 공연을 관람한 후 2부에서는 삼청각의 품격 있는 설맞이 특선 한식 메뉴인 ‘연잎밥 정찬’을 제공한다. 세종미술관 2관에서는 직업, 연령대,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한 22인의 작가들이 모여 ‘취미’를 키워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展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넓은 공간이나 비싼 장비를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작품들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취미의 세계를 선보인다.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세계 통신사의 대명사인 AP의 엄선된 사진 200장을 3개의 메인 테마 ‘보도사진’과 3개의 특별 테마 ‘키워드로 만나보는 AP의 순간’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시의 업적을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체험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를 비롯하여 ‘어린이 선비복 체험’, ‘나만의 한글배지 만들기’, ‘한글로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명절 연휴기간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연휴 기간 2/3(일), 2/5(화), 2/6(수-2시) 공연에 한하여 전석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展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관람객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세종 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AP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는 설 연휴 3일간 3인 관람시 티켓 2매를 구입하면 추가 1명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뮤지컬 <풍월주>, 설 맞이 골든위크 할인 대학로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며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풍월주>도 설 맞이 골든위크 할인을 준비하고 있다.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해당기간 공연 예매 시 전석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신라 시대 남자 기생들이 모여 있던 운루를 배경으로 풍월인 ‘열’과 운명 이상의 친구 ‘사담’, 열을 사랑하는 ‘진성여왕’ 간에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풍월주>는 이달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1666-8662) 뮤지컬 <팬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최대 40% 파격적인 굿바이 할인을 제공. 굿바이 할인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모든 회차에 VIP 20%, R 30%, S,A 40% 라는 파격적인 혜택가가 적용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설 연휴가 포함된 이번 굿바이 할인으로 연휴기간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관객들과 다시 한 번 ‘팬텀’의 감동을 느끼고자 했던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보급 보컬 황제 임태경, 믿고 보는 배우 정성화, 대체불가 매력보이스 카이와 함께 최고의 소프라노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프리마돈나 김주원 등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 ‘팬텀’은 오는 2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지 설맞이 특급 할인 50%를 진행. 연말 예매율, 관객평가, 관객 만족도 1위로 가족뮤지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오페레타 가족뮤지컬 <판타지아>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악기를 형상화 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지며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예술교육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0% 할인행사와 더불어 공연장 로비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이색적인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왕과 왕비 한복체험이 계속해서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곤룡포와 활옷 등의 궁중의상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설날을 맞이하며 특별 이벤트로 전문 캘리그라퍼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족 가훈 만들기’ 이벤트와 온 가족이 다 함께 공연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선물하는 ‘가족사진 이벤트’가 2월 6일과 9일, 10일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판타지아>는 오는 2월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감상하는 동화음악회, 대강당에서 2월 9일, 10일. 무료공연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동화음악회> <동화음악회-또 잘못 뽑은 반장>은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필독 도서 ‘또 잘못 뽑은 반장’에 국악 라이브 연주와 애니메이션을 더했다. 존재감이 없던 주인공 ‘공수린’의 좌충우돌 반장생활기로 국악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곡가 최덕렬 음악감독이 동화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작곡한 6개 곡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야금과 피리, 해금, 아쟁 등 국악 라이브 연주가 입체적이면서 개성적인 캐릭터의 생동감을 완성한다. 전통악기로 표현되는 주인공의 다양한 심리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우리 악기만이 지닌 매력을 보여주는 관전 포인트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의 친근한 매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장소맞춤형 공연 ‘The Art Spot 시리즈’ <동화음악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자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등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색다른 전통의 매력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공연은 우리나라의 뿌리를 담은 전시와 살아있는 전통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 전통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두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문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 또는 전화(02-580-3282) [김진수 기자]
창간 10주년 맞은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수상식 진행
창간 10주년 맞은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수상식 진행
[서울문화인]문화예술전문지를 표방하는 서울문화투데이(대표 이은영)가 매년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중진 이상 원로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올곧게 이어 나가고 있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인사에게 수여되는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창간 10주년과 함께 10회를 맞이한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수상자는 수상자선정위원회(위원장 일랑 이종상)를 통해 결정됐다. 제10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은 올해 창간 1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수상 분야를 늘리고 중견예술인들에게 수여하던 ‘최우수상’을 부활시켜 다양한 세대의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격려의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대상에는 국악(기악 포함), 미술, 무용, 연극(뮤지컬 오페라 포함), 문학, 학술(비평), 공예, 문화경영(행정), 메세나, 글로벌 장르를 비롯하여 올해 학술비평 분야를 신설해 연구와 비평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건강한 담론형성에 기여한 분들에게도 수상의 기회를 넓혔다. 젊은예술가상에는 45세까지의 예술가 중 자신의 예술세계를 가꾸어 나가며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대에 부응하는 예술인에게 수여된다. 미술, 국악(기악 포함), 무용, 연극(뮤지컬 오페라 포함), 문학 학술(비평), 공예 등 각 장르 적격자 3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수상자로는 특별대상에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생강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예능보유자(국악), 손연칠 동국대 명예교수(미술), 채상묵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무용), 박장렬 전 서울연극협회장(연극),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학술 비평),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문화경영), 임재식 스페인 밀레니엄오케스트라합창단장 겸 지휘자(글로벌), 수림문화재단(메세나)가 각 부분 대상을 받았다. 새로 부활한 최우수상에는 마선숙 시인/소설가(문학), 정귀자 민화공예(공예), 정예진 가야금병창(국악)이, 젊은 예술가상에는 유승현(도예), 이서윤(무용), 이장철(기획 및 디자인)이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수상자선정위원회 일랑 이종상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선정위원회는 일랑 이종상 선생을 위원장으로 박양우 중앙대 교수, 안숙선 명창, 정명숙 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조교, 황순자 한국매듭공예연합회장, 이은영 서울문화투데이 대표가 참여하였다. 수상자선정위원회 “올해는 서울문화투데이가 점점 어려워지는 오프라인 매체 환경에서도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해 온 것과 같이, 현실적인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스스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전시] ‘고양이’를 소재로 한 이색 작품을 만날 수 있는 ‘THE 냥 -Love like cats 展’
[전시] ‘고양이’를 소재로 한 이색 작품을 만날 수 있는 ‘THE 냥 -Love like cats 展’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 체험 ‘THE 냥 -Love like cats 展’ [서울문화인]개와 고양이는 인간에게 반려동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동물 중 하나이다. 최근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한 팝콘D스퀘어에서 ‘고양이’를 소재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14인의 작품 1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 ‘THE 냥 -Love like cats 展’(이하 THE 냥)이 선보이고 있다. ‘THE 냥’은 고양이를 소재로 웹툰 및 아트프린팅 영상랩핑, 조각,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전시로 그래피티 전설이자 1세대 아티스트로 불리는 닌 볼트의 퍼포먼스 작품을 비롯하여, 동물과 인간 그리고 환경을 사랑하는 조각가로 널리 알려진 변대용 조각가의 의인화 콘셉트의 고양이 조각 10점을 비롯하여,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를 출간한 작가 ‘아녕’의 아트프린팅, 이용한 작가의 사진 작품, 스노우캣과 돌배 등 국내 최고 유명 웹툰 작가들의 고양이 작품들과 함께 ‘프로젝션 맵핑’(사물 위에 프로젝터를 비춰 살아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드는 미디어 아트) 등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팝콘D스퀘어’에서는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이색 미스터리 호러 체험존 ‘사일런트 D하우스’, 원피스와 도라에몽, 짱구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애니랜드’, 캐릭터 브런치 카페로 다양한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는 ‘팝퍼블’, 뽑기를 통한 희귀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이찌방쿠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미노아아트에셋이 주관하는 ‘THE 냥’은 오는 3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성인: 11,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 [김진수 기자]
광화문광장, 2021년 역사성과 광장중심으로 회복
광화문광장, 2021년 역사성과 광장중심으로 회복
- 70:1 경쟁률 뚫고 <Deep Surface(부제:과거와 미래를 깨우다)> 최종 당선 - 옛 육조거리 계승, 북악산(백악)~숭례문~한강에 이르는 역사성 되살리는 계획 - 지상 ‘비움’-지하 ‘채움’ 광장 입체적 연결, 자연‧도시 아우르는 한국적 경관 재구성 - 「새로운 광화문 프로젝트」 명명하고 6가지 방향으로 교통, 역사문화, 보행 대대적 혁신 - 훼손된 의정부 터 연내 발굴,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을 연계한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 ‘세종로 지구단위계획’ 정비해 저층부 상업시설 도입, 광화문~동대문 4km 지하보행길 - GTX-A노선 ‘광화문 복합역사’ 신설 추진… 총 5개 철도노선 환승 ‘강북 교통허브’로 [서울문화인]서울의 상징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광장이 오는 2021년 차 중심의 공간에서 탈피 열린 일상의 민주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21일(월), 현재 단절된 광화문광장을 북악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경관축을 회복하겠다는 주요 골자로 한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미래 청사진인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기본 방향은 ▴광화문의 600년 ‘역사성’, ▴3.1운동부터 촛불민주제까지 광장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시민성’, ▴지상‧지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보행성’ 회복을 통해 광장과 주변 도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큰 그림 속에 새롭게 탈바꿈 된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는 광장으로 편입돼 광장 규모가 3.7배로 확장되고, 해치광장 등 세 곳으로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통합되어 시민을 위한 또 다른 광장이 생긴다. 지상과 지하 광장은 선큰공간으로 연결, 서울 도심 역사문화경관의 핵심인 경복궁~북악산의 한국적 경관으로 재구성되며, 광화문 일대의 훼손된 역사를 복원하는 데 집중, 월대를 복원해 경복궁의 위용을 되살리고 월대 앞을 지켰던 해태상은 원래 위치를 찾아 광장 쪽으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이라는 상징성만큼이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공모는 17개 국가에서 총 70개 팀(국내 38개, 해외 32개), 202명의 건축‧조경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프랑스), 아드리안 구즈(Adriaan Geuze, 네덜란드) 등 국내‧외 전문가 7인의 심사위원회가 두 차례 심사 끝에 <Deep Surface(과거와 미래를 깨우다)>(CA조경, 김영민(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유신, ㈜선인터라인 건축)가 70: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되었다. 이번 공모는 작년 4월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공동 발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의 구체화로 150여 명의 집단지성 거버넌스인 ‘광화문시민위원회’와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했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사직‧율곡로 등 도로를 포함한 사업대상지(총 12만6,100㎡)뿐 아니라 광장과 접한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공간계획을 다양하게 제시하도록 진행되었다. 당선작은 시가 제시한 기본방향을 반영해 ①주작대로(육조거리) 복원을 통한 국가상징축(북악산~광화문광장~숭례문~용산~한강) 완성, ②지상‧지하광장 입체적 연결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다층적 기억의 공간을 형성, ③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한국적 경관의 재구성(북악산~경복궁~광화문)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구현하고자 했다. 먼저 공간구상은 지상은 ‘비움’ 지하는 ‘채움’이다. 경복궁 전면의 '역사광장'(약 3만6천㎡)과 역사광장 남측으로는 '시민광장'(약 2만4천㎡)이 조성된다. 지상광장은 질서 없는 구조물과 배치를 정리해 경복궁과 그 뒤 북악산의 원경을 광장 어디서든 막힘없이 볼 수 있고, 다양한 대형 이벤트가 열릴 수 있도록 비움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을 세종문화회관 옆과 옛 삼군부 터(정부종합청사 앞)로 각각 이전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지만 상징성이 큰 만큼 좀 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지상광장 바닥에는 종묘마당의 박석포장과 촛불시민혁명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원형 패턴을 적용한다. 일부 바닥표면에는 조명을 설치해 독특한 야간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광장은 콘서트, 전시회 같은 문화 이벤트가 연중 열리는 휴식, 문화, 교육, 체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지상과 지하는 선큰공간으로 연결된다. 역사광장 초입부에 조성되는 선큰공간은 지하광장에서 지하철까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북악산의 녹음과 광화문의 전경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역사광장과 만나게 된다. 단차를 활용한 테라스 정원은 휴식과 만남의 장소가 된다. 광장과 맞닿아 있는 주변 건물도 광장의 일부분이 된다. 광장과 건축물 사이에 카페 테라스, 바닥분수, 미니공원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고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독창적인 경관을 창출된다. 광장과 건물 사이, 건물 옥상 등에 사계절 뚜렷한 경관을 연출할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북악산~경복궁~광화문의 도심 녹지축을 이어나간다. 승효상 심사위원장은 “당선작은 광장 지상 공간을 비워서 강력한 도시적 역사적 축을 형성하고, 이렇게 비워진 공간에 다양한 시민활동을 담고자 광장 주변부 지하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여 지하도시를 실현 하였으며, 선큰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시민의 접근성과 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 따라서 현재 교통섬 같은 광화문광장이 주변 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시민의 일상적인 공간을 회복하고 역사도시 서울을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고 밝혔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설계범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한 뒤 2월 중 설계계약을 체결, 연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라 밝혔으며,이번 사업에는 서울시와 정부 예산 총 1,0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669억원, 문화재청은 371억 원을 분담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25일(금)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청 로비, 광화문 해치마당 등 주요 공간에서 당선작을 비롯한 수상작 전체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본 계획은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밑그림으로서, 시는 오는 2월 당선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으로 설계를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사항을 직접 듣고, 주민관점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의 취지와 효과도 함께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2021년이면 서울에도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 파리의 개선문 광장 같은 대한민국 국가 상징광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며 “광화문 일대는 수도 서울 600년 역사의 국가상징 공간으로서 수많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새로운 광화문 프로젝트」는 서울이라는 도시를 다음 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주기 위한 기본 전제다. 다양한 주체가 조성 과정에 참여하는 모두의 광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브 10년을 소개하는 전시와 근, 현대 ‘미술인 인명사전’ 발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브 10년을 소개하는 전시와 근, 현대 ‘미술인 인명사전’ 발간
[서울문화인]국내 최고의 미술아카이브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1921년 <서화협회회보>, 1946년 <조형예술>, 1958년 북한에서 발행된 <조선미술> 등 창간호 3종을 비롯하여 다수의 단행본, 미술교과서, 입장권, 사진 등 지난 10년 동안 수집한 미술자료를 소개하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브 10년》展을 선보이고 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장품을 대중들에게 공개하여 소장품에 얽힌 역사와 주요 소장품을 지엽적인 연구를 통해 그 의미를 가늠해보고자 기획된 전시라며, 한국 근현대 주요 소장품을 시대별로 나누어 관련 저서, 육필원고, 사진 등 다수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또한 <조선아동화담>(1891), <색명첩>(1947) 등 쉽게 볼 수 없는 아카이브 자료 사본들을 비치하여 미술연구자 및 일반인이 전시장에서 열람할 수 있게 자료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전시되는 주요 소장품으로는 <조선아동화담>(1891), <묵란첩>(1910년대), <정정 보통학교학도용 도화임본 3권>(1911), <이왕가기념 사진첩 초간본>(1919), <서화협회회보 창간호>(1921), <근역서화징>(1928), <조선박람회 입장권>(1929), <오지호・김주경 2인 화집>(1938), <심전화보>(1920-30년대), <색명첩>(1947), <14회 국전입선메달>(1965) 등으로 김달진 관장이 48년간 수집해 온 아카이브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조선박람회>(1929), <조선미술전람회>(1922-1944), <한국근대미술 60년>전(1972), <대한민국미술전람회>(1949-1981) 등 전시회와 관련된 도록, 팸플릿, 입장권, 상장, 메달, 보도기사가 집중적으로 공개되어 근대미술자료의 보고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품의 폭넓은 시대적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전시와 함께 발행된 단행본(124쪽)은 주요 전시 소장품과 소장품의 일부를 10종의 유형별로 목록화하여 수록함으로써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서 견고하고 고요하게 자리를 지켰던 10년이라는 역사가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재조명되는 기회이라 할 수 있다. 근, 현대 미술인 6,000명의 활동정보 수록한 『미술인 인명사전』(2018) 발간 더불어 김달진미술연구소(소장 김달진)는 1850년생 궁중화원(宮中畫員) 채용신부터 1977년생 '2018 아트바젤 발루아즈 미술상(Baloise Art Prize)' 수상자 강서경까지 미술인 6,000명의 활동정보 수록한 『미술인 인명사전』(2018)을 발간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 연구 결과로 발간된 인명사전은 <한국 미술 기초자료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7월말부터 연말까지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이다. 미술인 6,000명에는 작품 활동을 펼치는 창작미술인과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갤러리스트, 미술품보존과학자 등의 비창작미술인을 아우르고 있으며, 비율은 창작미술인 86%(5,157명), 비창작미술인 14%(843명)로 일반에서는 알기 어려웠던 창작미술인 외의 전문가들도 다수 확인이 가능하다. 연구책임자 김달진 소장은 “이번 인명사전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들 뿐 아니라 일반에서도 근대와 현대, 한국과 외국 같은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한국미술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한국 미술 기초자료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은 김달진미술연구소에서 한국근현대미술의 연구기반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연구사업으로서 이전까지 『대한민국미술인인명록Ⅰ』(2010), 『한국미술단체자료집 1945-1999』(2013),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Ⅰ 1945-1969』(2014),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Ⅱ 1970-1979』(2015),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Ⅲ 1980-1989』(2017),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Ⅳ 1990-1999』(2018)와 같은 결과물이 일반에 공개된바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인명사전은 주요 국공립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국공립미술관 등 유관기관에 인쇄자료로 배포되어 해당 기관의 열람규정에 따라 확인이 가능하며, 디지털파일(PDF)은 예술경영지원센터(gokams.or.kr) 온라인 자료실과 김달진미술연구소(daljin.com) 게시판에 공개되어 국민 누구든지 다운로드 받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문화재청 소식] 문화유산 3차원 입체(3D) 데이터 89점, 국민에게 개방 외
[문화재청 소식] 문화유산 3차원 입체(3D) 데이터 89점, 국민에게 개방 외
[서울문화인]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진,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멸실되는 상황을 대비해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한 문화유산 3차원 입체(이하 3D) 프린팅 데이터를 국가문화유산 포털(heritage.go.kr)을 통해 10일부터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3D 프린팅을 이용한 관광 상품 개발‧문화유산 교육보조재 제작, ▲ 홀로그램‧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전시‧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문화재 멸실 부분 복원모형 제작과 학술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자료들은 창덕궁(사적 제122호), 임신서기석(보물 제1411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등 모두 186건 1,196점으로, 3D 프린팅, 모델링(모형화), 영상, 스캔 원본 등 다양한 활용수요에 맞게 가공‧변환한 자료 26건 89점이다. 이들 데이터들은 직접 제작하려면 고가의 3D 스캔 장비와 전문기술이 필요하므로 일반인이 직접 제작‧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료들이다. 또한, 국가문화유산 포털 검색을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 ’교과서 속 문화재‘ 등 주제별‧문화재별 검색과 미리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가문화유산 포털(heritage.go.kr)을 방문하면 필요한 자료를 무료로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100MB 이상)의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pcsjsh@korea.kr)으로 제출하면 별도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금관가야 왕궁지 추정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새로운 형태의 집모양토기와 말발걸이 발견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에서 2015년부터 발굴조사 중인 금관가야 추정왕궁지인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집모양토기(家形土器)와 말발걸이(鐙子)가 출토되었다. 집모양토기는 4세기 말에서 5세기 초의 건물지 주변에서 발견되었다. 이 토기는 평면 반원형의 벽체를 가진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정면에는 네모꼴의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다. 출입구는 여닫이문이 열려 있는 형태로, 출입구 아래에는 받침대가 놓여 있으며, 벽체의 한쪽 면에는 원형의 봉창(환기창)을 설치하였다. 지붕 모양은 앞부분과 뒷부분이 다른데, 앞은 박공(맞배지붕의 측면에 삿갓형으로 붙인 건축 부재)을 가진 맞배지붕(추녀가 없이 용마루와 내림마루만으로 구성된 지붕)이고 뒤로 갈수록 경사져 내려가며 둥근 형태를 이룬다. 지금까지 국내에 알려진 삼국 시대 집모양토기 대부분은 고상식(高床式, 기둥 위에 집을 만듦)의 맞배지붕 구조이다. 반면, 이번에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집모양토기는 벽체를 가진 지면식(地面式) 구조이며, 지붕모양도 앞부분은 삿갓(∧)형, 뒷부분은 원형인 특이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처음 확인된 사례로 가야의 생활사와 건축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국지』동이전에서는 삼한의 가옥을 ‘......거처는 초가집과 흙방으로 짓는데, 모양이 무덤과 같으며, 그 문이 위에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출토된 집모양토기는 이 문헌사료와 유사하여 고대 가옥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김해 봉황동 유적의 소성(燒成)유구(불을 사용한 흔적이 남아 있는 시설) 주변에서는 철로 만든 말발걸이가 출토되었다. 이 유물은 지금까지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의 CR(Computed Radiography) 장비로 촬영한 결과, 말발걸이 고리부분(輪部)에서 접합부가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삼국 시대 말발걸이는 발을 거는 고리부분에 접합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출토된 말발걸이는 고리를 둥근 형태로 연결하고, 연결부분에 각각 구멍을 뚫어 철심을 박는 ‘리벳(rivet)접합’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말발걸이 제작방식으로, 마구 제작기술과 제작방식 변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 관람하고 선물도 받아 보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는 19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도 관람하고, 즉석 기념사진 촬영(현장)과 가방을 증정(온라인)하는 「사진으로 기록하는 2019」 행사를 개최한다. 현장 행사에서는 특별전을 보러 온 관람객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방크가세 도시궁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촬영해 드린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입구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참여하면 된다. 방법은 홍보물의 내용을 읽고,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또한, 온라인 행사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100명에게 가방(‘카롤리네 대공비의 초상’ 또는 ‘흰 포도와 꽃이 있는 정물’)이 인쇄된 가방 중 1개을 증정한다. 과제는 19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제국 고종황제 100주기 제향 봉행 오는 21일 11시 30분에 사적 제207호 남양주 홍릉(洪陵, 고종과 명성황후)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 100주기 제향을 봉행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의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기신제)로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을 이어온 왕실의 제례 문화이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고종황제 붕어(崩御) 100주기가 되는 해로 이번 홍릉 제향의 의미가 더욱 크다. 고종황제는 1919년 1월 21일 당시 덕수궁에서 갑작스럽게 붕어하였고 국장이 3월 3일로 예정되었다. 고종황제의 붕어는 3월 1일 독립운동과 그해 4월 상해 임시정부 수립 등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별행사로 제향행사 당일에는 홍유릉 역사문화관 앞에서 고종이 즐겨 마셨다고 전하는 전통 가배차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 18일부터 24일까지 유릉(순종과 순명황후·순정황후) 재실에서 펼쳐진다. 참고로 올해 조선왕릉 제향은 총 54회 진행될 예정으로,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서 봉행한다. 행사에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국민 누구나 제향 봉행을 참관할 수 있다. 고종황제 100주기 제향 봉행을 비롯하여 올해 조선왕릉 제향 일정 문의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02-6450-38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여행] 2019년 우리나라 대표할 관광명소와 축제는 어디일까?
[여행] 2019년 우리나라 대표할 관광명소와 축제는 어디일까?
[서울문화인]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2019년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과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의 분포를 보였다. 회차 연도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 공통 합계 4 ’19-’20 26 13 10 14 28 9 - 100 3 ’17-’18 24 12 10 17 25 12 - 100 2 ’15-’16 18 14 10 16 26 11 5 100 1 ’13-’14 16 14 13 26 27 4 100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총 21개소이다.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 주요 도시의 관광명소뿐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이 아찔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대구 서문시장과 경기 광주 화담숲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됨으로써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3년 처음 ‘한국관광 100선’이 발표될 때부터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관광지도 있다.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지 등, 전통 문화자원과 설악산, 한라산 등 자연자원을 포함한 23개소가 4회 연속 100선에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한국관광 100선’에 총 세 번 선정된 관광지는 34개소이며, 이 중 최근 3회 연속으로 선정된 관광지로는 계족산 황톳길, 담양 죽녹원, 남해 독일마을 등 22개소가 있다. ‘2015-2016 한국관광 100선’ 중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는 선정되지 못했다가 심기일전하여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재진입한 관광지도 있다. 인천 소래포구, 광주 무등산 등 6개소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 지자체 추천, ▲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발굴로 시작한다. 이어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이 결정된다. 정성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 거대자료를 활용해 진행한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이 강화된다. ‘한국관광 100선’이 모두를 위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우대하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제작되고 있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된다. 국문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하여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 관광지로 소개할 예정이다.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 문체부는 1995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2019년 올해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는 ‘무주반딧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 ◆ (글로벌 육성 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탈춤축제 * 대표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