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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 세계 59관왕까지 기록한 , 해외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르다.
[영화] 전 세계 59관왕까지 기록한 , 해외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르다.
[서울문화인] 지난해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벌새>(영제: House of Hummingbird)가 북미, 일본 등 해외 개봉을 시작하며 전석 매진, 상영관 확대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최근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 2020 워싱턴웨스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감독상,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감독상과 영화 여자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59관왕 타이틀을 새롭게 기록한 <벌새>가 북미 개봉 이후 호평이 쏟아지는 데 이어 지난 6월 20일 일본 도쿄의 예술영화관 유로스페이스에서 개봉 후 연일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전국 확대 상영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벌새 수상내역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수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 수상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대상 수상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대상 수상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 수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수상 제35회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국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17회 키프로스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48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몰로디스트 영화제 국제 경쟁 작품상, FIPRESCI 심사위원상 수상 제34회 시네마 호베 영화제 감독상, 음악상, 관객상, 청소년 심사위원 상 제11회 오스틴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심사위원 작품상 제21회타이페이영화제 심사위원상수상 제3회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수상 제36회예루살렘국제영화제 최우수장편데뷔작수상 제25회아테네국제영화제 최우수각본상수상 제20회베르겐국제영화제 경쟁부문대상 제63회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박지후), 여우조연상(김새벽),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 제28회 하트랜드 국제 필름 페스티벌 경쟁 부문 대상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박지후) 제40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강국현 촬영감독) 제16회 홍콩아시안영화제 뉴 탤런트 섹션 대상 뉴 탤런트 어워드 제14회 족자 넷팩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경쟁 대상 제6회 한국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박지후)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 2019 알레 키노 영 오디언스 영화제MARCIN 2019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영화작품상 2020 블랙무비 영화제The Youth Prize, The Critics’ Prize CGV아트하우스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여배우 2020 워싱턴 웨스트 영화제 최우수 장편 감독상 2020 챈들러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신인감독상 제7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영화 여자조연상 지난 6월 26일, <버닝>을 배급했던 웰고 USA의 배급으로 북미 버츄얼 개봉을 시작한 <벌새>는 뉴욕의 링컨 센터, 시카고의 뮤직 박스 등 미국 각 도시의 대표 예술극장에서 미국의 유명 배급사 키노 로버의 키노 마키 플랫폼을 통해 버츄얼 개봉과 함께 엄청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계속해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필름 엣 링컨 센터에서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데뷔작은?”이라는 트윗을 올려 타래로 <벌새>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벌새> 리뷰를 리트윗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단의 반응 또한 뜨겁다. 뉴욕타임즈 수석 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는 그 주의 선택으로 <벌새>를 선정했는데, 이 리뷰는 수석 평론가 비평으로는 그 주 유일한 비평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5번의 퓰리쳐 상 비평 부문 후보에 오른 마놀라 다지스 수석평론가는 “삶이라는 것을 화면에 포착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건 그것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벌새>의 성취를 극찬했다. “봉준호는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평한 인디와이어 수석 평론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김보라 감독의 데뷔작은 이보다 더 강력한 버전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감성있고 숙성되어 있다”라고 평하며 <벌새>에 찬사를 보냈다. 계속되는 호평 속 개봉 이후 지금까지 총 87개의 버츄얼 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북미 개봉에 이어 끊이지 않는 호평이 줄을 이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0일, 일본에서도 개봉해 ‘벌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에서도 극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봉 첫 주부터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이례적인 반응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본에서 계속되는 <벌새>의 매진 행렬로 일본의 가장 큰 극장 체인인 TOHO cinemas로부터 상영 제안을 받아 7월 3일 기준 TOHO cinemas lkebukuro, TOHO cinemas Hibiya, United Cinemas Toyosu 세 곳의 극장에서 추가 상영이 시작, 추후 일본 내 30~40개 극장 추가 확대 상영이 예정되어 있어 <벌새>를 향한 일본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선사하며 놀라운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벌새>. SNS에서도 “올해 잠정 1위는 <벌새>”, “어제 본 <벌새>가 너무 좋아서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등 영화<벌새>를 본 일본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영화평론가 다카하시 유지는 “현실의 생생함과 덧없는 꿈같은 감각이 뒤섞인 이 작품의 신비한 시선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들썩이게 한다.”고 극찬했고, 영화평론가 호소야 미카는 “94년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인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개인적인 이야기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벌새는 한국 영화의 기세와 다면성을 보여주는 수작임에 틀림없다.”고 말하며 국경을 넘어 날아온 영화<벌새>의 등장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벌새>는 해외 유명 영화 비평 사이트 인디와이어 2020년 최고의 영화, 메타크리틱 베스트 2020 영화에 선정되면서 더욱 더 뻗어나가고 있다. 영화의 해외 개봉에 따라 서면 인터뷰, 팟캐스트, 영화제 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보라 감독은 “반응이 뜨거워서 무척 감사한 날들이고 일본에서도 계속 매진이 되고 SNS를 통한 후기를 읽는 것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외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자신 안에 있는 은희를 만나고 영화에 조응해주시는 것이 감동적”이라며 뜨거운 해외 반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로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른 <벌새>는 일부 극장 및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 제공&공동배급: 콘텐츠판다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김보라 주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최혜경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8일간 일정 돌입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8일간 일정 돌입
[서울문화인]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장 정지영/집행위원장 신철)가 9일 오후 7시 CGV소풍에서 ‘개막작 상영회’를 갖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작 상영회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화한 8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 제작가·감독·배우와 국회·경기도·부천시 의원, 평론가 피어스 콘란과 배우 이민지 등 심사위원이 함께했다. 국내 국제영화제 김동호·문성근 조직위원장, 박광수, 배창호, 전양준, 정상진, 이준동, 조성우 집행위원장, 이장호, 장항준 감독, 배우 조성하와 봉만대, 이무영 감독 등 BIFAN 조직위원, 고윤화 회장과 BIFAN 후원회 임원 등이 제24회 BIFAN의 시작을 축하했다. BIFAN 조직위원인 배우 예지원의 사회로 시작한 개막작 상영회는 국내외 영화인의 개막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신일, 김혜수, 안성기, 엄정화, 전도연, 정우성을 비롯해 공포영화의 거장 <엑소시스트>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및 개리스, 알렉산더O, 필립, 라자트 카푸르 감독 등이 직접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면서 BIFAN의 개최 성공과 관객들의 일상의 행복을 기원했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놓고 우려와 고심이 깊었다”면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의 영화제들이 취소 및 연기되는 현시점에 ‘언택트 시대의 영화제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준비한 BIFAN은 영화와 관객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지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화계 안팎으로 잇따르는 새로운 형태의 변화 속에서 BIFAN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 영화인들의 창의적 재능들을 키워내는 증폭기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올해에 시상·지원을 7억 원 규모로 늘린 이유를 설명했다. “부천은 영상문화 산업단지를 포함한 몇 개의 중요한 인프라와 새로운 인재양성 시스템을 통해 다음 100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예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인사는 물론 42개국 194편의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 심사위원 소개 등 프로그램은 모두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사전에 촬영한 영상물이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의 이명 감독과 배우 김서형, 김현수가 무대에 올랐다. 이명 감독은 씨네2000의 <미술관 옆 동물원> <거북이 달린다> <비밀은 없다> 등 다수의 영화를 기획했다. 이명 감독은 “늦깍이 신인 감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1년 전 오늘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의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1년 후 같은 날 BIFAN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 게 꿈만 같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서형은 “촬영 당시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BIFAN 개막작으로 관객분들에게 첫인사를 드려 영광”이라고 털어놨다. 여고생으로 출연한 김현수는 “많은 관객분들과 폭넓은 공감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9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제24회 BIFAN은 오는 16일까지 42개국 194편을 상영한다. 하이브리드 개념을 도입, 상영의 경우 극영화 173편은 오프라인 극장(CGV소풍), 이 가운데 68편은 온라인 플랫폼(왓챠), 중국영화 6편은 모바일 플랫폼(스마트시네마코리아)에서도 만날 수 있다. VR시네마 체험과 마스터 클래스 등 산업 프로그램, 시네마 오브 무비 등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발열체크·QR체크인 혹은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등 제공, 고사양 열화상 카메라 및 출입구형 에어샤워 제품 설치·운용한다. 상영관의 경우 강력한 좌석간 거리두기(좌석점유율 30~35%)를 시행하고, 매일 1일 4회씩 방역작업을 갖는다. [최혜경 기자]
넷플릭스 속 한국,,. 한국관광 홍보영상으로 송출
넷플릭스 속 한국,,. 한국관광 홍보영상으로 송출
[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협력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고유한 미(美)와 매력을 모아 제작한 특별영상 ‘Explore Korea’를 7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한국 전통 의상과 궁궐, 음식 등 고유의 관광매력을 담은 것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망라한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 의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끈 <킹덤>을 비롯, <범인은 바로 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밖에 <셰프의 테이블>, <길 위의 셰프들 : 아시아>, <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등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등장한다. 넷플릭스는 한국홍보 영상에 등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넷플릭스 서비스상에서 보다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Explore Korea’ 검색 컬렉션도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Explore Korea’, 혹은 웹페이지에 해당 주소(netflix.com/explorekorea)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해당 영상을 공사 해외홍보 대표 유튜브(youtube.com/visitkorea)를 포함, 본사와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에 게시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2019년 한류관광시장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류 관광객은 일반 외래객에 비해 ‘재방문 의향’이 3.6%p,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의향’이 4.0%p 높았으며, 작년 기준 한류관광은 약 161억 달러(약 19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재방문 의향 : 한류 관광객(88.3%), 일반 외래객(84.7%), *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 의향 : 한류 관광객(92.3%), 일반 외래객(88.3%) * 한국 제품·서비스 향후 이용 의향(2020 해외한류실태조사) : 한국방문(62.5%), 한국식품구매(60.0%), 한국음식점 식사(58.9%)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전 세계 한류 관심층의 한국방문 의향이 62.5%로 매우 높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1억 명에 달하는 세계 한류팬의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과 설레임을 K-드라마·영화 등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관광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잠재 방한수요층인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홍보마케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김진수 기자]
대구미술관, 소쿠리 5,376개가 모아 탄생한 최정화의 ‘카발라(Kabbala)’ 설치
대구미술관, 소쿠리 5,376개가 모아 탄생한 최정화의 ‘카발라(Kabbala)’ 설치
[서울문화인]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이 2020년 어미홀 프로젝트로 ‘최정화_카발라(Kabbala)’이 설치되었다. 최정화 ‘카발라(2013)’는 한국인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붉은색, 녹색 소쿠리 5,376개를 쌓아 만든 16m 설치 작품으로 대구미술관 대표 소장품 중 하나로 대량 생산된 싸구려 소쿠리, 빗자루, 실내화, 타이어, 냄비 등 우리 삶의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물을 수집하고, 쌓고, 조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탈바꿈 시킨 작품이다. 일상 속 생활용품들이 하나의 현대미술로 재탄생되는 최정화의 작품세계는 ‘연금술’로 비유되는데, 작가는 팝, 키네틱, 키치적인 요소 등을 넘어서 한국인의 삶에 깃든 일상성을 극대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카발라(Kabbala)’의 어원 역시 그 의미와 맞닿아 있다. ‘카발라(Kabbala)’의 어원은 유대교 신비주의의 근본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 변환설’을 바탕으로 값싼 물질을 금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던 연금술은 실제로 금을 만드는 것에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용한 물질들을 발견하기도 했다. 최정화 작가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 하찮게 여겨지는 것을 역이용하여 일상의 재료가 멋진 현대미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일상의 사물들을 조합하여 현대미술로 전환시키면서 ‘생활과 예술의 구분이 나누어져 있는 것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대구미술관에서 7년 만에 다시 만나는 ‘카발라(Kabbala)’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코로나19를 극복 중인 시민들을 위한 전시다.”며 “일상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눈부시게 하찮은 물건들이 모여 예술작품이 된 사례를 보며 희망을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021년 1월 3일(일)까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작가 인터뷰·설치과정 영상 등 작품세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만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아티스트 토크 등 전시관련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 관람예약은 인터파크로 접수받고,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 200명까지 사전신청 받는다.(문의 053 803 7907) [허중학 기자]
[전시]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과 그 속에 우리의 모습을 반추
[전시]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과 그 속에 우리의 모습을 반추
[서울문화인]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이 2020년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을 선보이는 전시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오는 8월 23일(일)까지 진행한다.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전은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현대인의 일상에 침투한 SNS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전시다. SNS를 활용한 예술작품들의 등장은 2010년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다. 특히 2010년대 이후 신생공간을 토대로 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에게 SNS 미디어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거나 작품 세계를 소통시키는 중심 플랫폼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의 주요 기반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전시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소통 채널을 방법론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작가들과 기성 작가 17인(팀)의 60여점의 회화, 영상, 설치작품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뉴미디어 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SNS가 동시대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이들 작품들은 SNS 이미지의 속성이나 알고리즘을 활용하거나 SNS 콘텐츠에 내재한 욕망과 이데올로기를 다룬 작품, SNS 상의 가상적 정체성을 성찰하거나 SNS를 문화적 지리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의 매개로 삼는 SNS와 관련된 다양한 작업들의 양상을 얽히게 하여, 끝없이 갱신되는 소셜 미디어의 피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상황을 반추해본다. 전시 기획은 2019년 공동 리서치를 통해 시작되었다. 대안공간 세대의 기획자 3인(브레인팩토리 이은주, 인사미술공간 강성은, 사루비아다방 이관훈)과 SNS 미디어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20-30대 미술이론 전공자들(금지원, 김유빈, 김해리)이 참여, 이들은 모두의 일상에 침투한 SNS 환경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대안공간 세대와 신생공간을 중심으로 성장한 미술인들 간의 세대, 문화의 격차를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코로나 19 관련 수도권 지역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7월 9일(목) 6시 온라인 개막 퍼포먼스를 인스타그램(@arko_art_center)을 통해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7월 17일(금)에는 온라인 영상 전시를 아르코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전시 관람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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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 세계 59관왕까지 기록한 , 해외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르다.
[영화] 전 세계 59관왕까지 기록한 , 해외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오르다.
[서울문화인] 지난해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벌새>(영제: House of Hummingbird)가 북미, 일본 등 해외 개봉을 시작하며 전석 매진, 상영관 확대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최근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 2020 워싱턴웨스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감독상,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감독상과 영화 여자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 59관왕 타이틀을 새롭게 기록한 <벌새>가 북미 개봉 이후 호평이 쏟아지는 데 이어 지난 6월 20일 일본 도쿄의 예술영화관 유로스페이스에서 개봉 후 연일 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전국 확대 상영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벌새 수상내역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수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 수상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대상 수상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대상 수상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 수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수상 제35회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국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17회 키프로스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제48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몰로디스트 영화제 국제 경쟁 작품상, FIPRESCI 심사위원상 수상 제34회 시네마 호베 영화제 감독상, 음악상, 관객상, 청소년 심사위원 상 제11회 오스틴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심사위원 작품상 제21회타이페이영화제 심사위원상수상 제3회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감독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수상 제36회예루살렘국제영화제 최우수장편데뷔작수상 제25회아테네국제영화제 최우수각본상수상 제20회베르겐국제영화제 경쟁부문대상 제63회 BFI런던영화제 데뷔작 경쟁 부문 특별상 수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박지후), 여우조연상(김새벽),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 제28회 하트랜드 국제 필름 페스티벌 경쟁 부문 대상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 신인배우상(박지후) 제40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강국현 촬영감독) 제16회 홍콩아시안영화제 뉴 탤런트 섹션 대상 뉴 탤런트 어워드 제14회 족자 넷팩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경쟁 대상 제6회 한국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박지후)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 2019 알레 키노 영 오디언스 영화제MARCIN 2019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영화작품상 2020 블랙무비 영화제The Youth Prize, The Critics’ Prize CGV아트하우스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여배우 2020 워싱턴 웨스트 영화제 최우수 장편 감독상 2020 챈들러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신인감독상 제7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영화 여자조연상 지난 6월 26일, <버닝>을 배급했던 웰고 USA의 배급으로 북미 버츄얼 개봉을 시작한 <벌새>는 뉴욕의 링컨 센터, 시카고의 뮤직 박스 등 미국 각 도시의 대표 예술극장에서 미국의 유명 배급사 키노 로버의 키노 마키 플랫폼을 통해 버츄얼 개봉과 함께 엄청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계속해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필름 엣 링컨 센터에서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데뷔작은?”이라는 트윗을 올려 타래로 <벌새>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벌새> 리뷰를 리트윗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단의 반응 또한 뜨겁다. 뉴욕타임즈 수석 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는 그 주의 선택으로 <벌새>를 선정했는데, 이 리뷰는 수석 평론가 비평으로는 그 주 유일한 비평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5번의 퓰리쳐 상 비평 부문 후보에 오른 마놀라 다지스 수석평론가는 “삶이라는 것을 화면에 포착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건 그것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벌새>의 성취를 극찬했다. “봉준호는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평한 인디와이어 수석 평론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김보라 감독의 데뷔작은 이보다 더 강력한 버전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감성있고 숙성되어 있다”라고 평하며 <벌새>에 찬사를 보냈다. 계속되는 호평 속 개봉 이후 지금까지 총 87개의 버츄얼 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북미 개봉에 이어 끊이지 않는 호평이 줄을 이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0일, 일본에서도 개봉해 ‘벌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에서도 극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봉 첫 주부터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이례적인 반응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본에서 계속되는 <벌새>의 매진 행렬로 일본의 가장 큰 극장 체인인 TOHO cinemas로부터 상영 제안을 받아 7월 3일 기준 TOHO cinemas lkebukuro, TOHO cinemas Hibiya, United Cinemas Toyosu 세 곳의 극장에서 추가 상영이 시작, 추후 일본 내 30~40개 극장 추가 확대 상영이 예정되어 있어 <벌새>를 향한 일본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선사하며 놀라운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벌새>. SNS에서도 “올해 잠정 1위는 <벌새>”, “어제 본 <벌새>가 너무 좋아서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등 영화<벌새>를 본 일본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영화평론가 다카하시 유지는 “현실의 생생함과 덧없는 꿈같은 감각이 뒤섞인 이 작품의 신비한 시선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들썩이게 한다.”고 극찬했고, 영화평론가 호소야 미카는 “94년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인 성수대교 붕괴사건을 개인적인 이야기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벌새는 한국 영화의 기세와 다면성을 보여주는 수작임에 틀림없다.”고 말하며 국경을 넘어 날아온 영화<벌새>의 등장을 환영하고 지지하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벌새>는 해외 유명 영화 비평 사이트 인디와이어 2020년 최고의 영화, 메타크리틱 베스트 2020 영화에 선정되면서 더욱 더 뻗어나가고 있다. 영화의 해외 개봉에 따라 서면 인터뷰, 팟캐스트, 영화제 줌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보라 감독은 “반응이 뜨거워서 무척 감사한 날들이고 일본에서도 계속 매진이 되고 SNS를 통한 후기를 읽는 것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해외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자신 안에 있는 은희를 만나고 영화에 조응해주시는 것이 감동적”이라며 뜨거운 해외 반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로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른 <벌새>는 일부 극장 및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 제공&공동배급: 콘텐츠판다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김보라 주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최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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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8일간 일정 돌입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8일간 일정 돌입
[서울문화인]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장 정지영/집행위원장 신철)가 9일 오후 7시 CGV소풍에서 ‘개막작 상영회’를 갖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작 상영회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화한 8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 제작가·감독·배우와 국회·경기도·부천시 의원, 평론가 피어스 콘란과 배우 이민지 등 심사위원이 함께했다. 국내 국제영화제 김동호·문성근 조직위원장, 박광수, 배창호, 전양준, 정상진, 이준동, 조성우 집행위원장, 이장호, 장항준 감독, 배우 조성하와 봉만대, 이무영 감독 등 BIFAN 조직위원, 고윤화 회장과 BIFAN 후원회 임원 등이 제24회 BIFAN의 시작을 축하했다. BIFAN 조직위원인 배우 예지원의 사회로 시작한 개막작 상영회는 국내외 영화인의 개막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신일, 김혜수, 안성기, 엄정화, 전도연, 정우성을 비롯해 공포영화의 거장 <엑소시스트>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및 개리스, 알렉산더O, 필립, 라자트 카푸르 감독 등이 직접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 마음을 전하면서 BIFAN의 개최 성공과 관객들의 일상의 행복을 기원했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놓고 우려와 고심이 깊었다”면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의 영화제들이 취소 및 연기되는 현시점에 ‘언택트 시대의 영화제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준비한 BIFAN은 영화와 관객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지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화계 안팎으로 잇따르는 새로운 형태의 변화 속에서 BIFAN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 영화인들의 창의적 재능들을 키워내는 증폭기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올해에 시상·지원을 7억 원 규모로 늘린 이유를 설명했다. “부천은 영상문화 산업단지를 포함한 몇 개의 중요한 인프라와 새로운 인재양성 시스템을 통해 다음 100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예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인사는 물론 42개국 194편의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 심사위원 소개 등 프로그램은 모두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사전에 촬영한 영상물이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의 이명 감독과 배우 김서형, 김현수가 무대에 올랐다. 이명 감독은 씨네2000의 <미술관 옆 동물원> <거북이 달린다> <비밀은 없다> 등 다수의 영화를 기획했다. 이명 감독은 “늦깍이 신인 감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1년 전 오늘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의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1년 후 같은 날 BIFAN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 게 꿈만 같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서형은 “촬영 당시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BIFAN 개막작으로 관객분들에게 첫인사를 드려 영광”이라고 털어놨다. 여고생으로 출연한 김현수는 “많은 관객분들과 폭넓은 공감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9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제24회 BIFAN은 오는 16일까지 42개국 194편을 상영한다. 하이브리드 개념을 도입, 상영의 경우 극영화 173편은 오프라인 극장(CGV소풍), 이 가운데 68편은 온라인 플랫폼(왓챠), 중국영화 6편은 모바일 플랫폼(스마트시네마코리아)에서도 만날 수 있다. VR시네마 체험과 마스터 클래스 등 산업 프로그램, 시네마 오브 무비 등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발열체크·QR체크인 혹은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등 제공, 고사양 열화상 카메라 및 출입구형 에어샤워 제품 설치·운용한다. 상영관의 경우 강력한 좌석간 거리두기(좌석점유율 30~35%)를 시행하고, 매일 1일 4회씩 방역작업을 갖는다. [최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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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속 한국,,. 한국관광 홍보영상으로 송출
넷플릭스 속 한국,,. 한국관광 홍보영상으로 송출
[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협력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고유한 미(美)와 매력을 모아 제작한 특별영상 ‘Explore Korea’를 7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한국 전통 의상과 궁궐, 음식 등 고유의 관광매력을 담은 것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망라한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 의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끈 <킹덤>을 비롯, <범인은 바로 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밖에 <셰프의 테이블>, <길 위의 셰프들 : 아시아>, <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등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등장한다. 넷플릭스는 한국홍보 영상에 등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넷플릭스 서비스상에서 보다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Explore Korea’ 검색 컬렉션도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Explore Korea’, 혹은 웹페이지에 해당 주소(netflix.com/explorekorea)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해당 영상을 공사 해외홍보 대표 유튜브(youtube.com/visitkorea)를 포함, 본사와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에 게시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2019년 한류관광시장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류 관광객은 일반 외래객에 비해 ‘재방문 의향’이 3.6%p,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의향’이 4.0%p 높았으며, 작년 기준 한류관광은 약 161억 달러(약 19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재방문 의향 : 한류 관광객(88.3%), 일반 외래객(84.7%), *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 의향 : 한류 관광객(92.3%), 일반 외래객(88.3%) * 한국 제품·서비스 향후 이용 의향(2020 해외한류실태조사) : 한국방문(62.5%), 한국식품구매(60.0%), 한국음식점 식사(58.9%)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전 세계 한류 관심층의 한국방문 의향이 62.5%로 매우 높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1억 명에 달하는 세계 한류팬의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과 설레임을 K-드라마·영화 등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관광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잠재 방한수요층인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홍보마케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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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소쿠리 5,376개가 모아 탄생한 최정화의 ‘카발라(Kabbala)’ 설치
대구미술관, 소쿠리 5,376개가 모아 탄생한 최정화의 ‘카발라(Kabbala)’ 설치
[서울문화인]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이 2020년 어미홀 프로젝트로 ‘최정화_카발라(Kabbala)’이 설치되었다. 최정화 ‘카발라(2013)’는 한국인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붉은색, 녹색 소쿠리 5,376개를 쌓아 만든 16m 설치 작품으로 대구미술관 대표 소장품 중 하나로 대량 생산된 싸구려 소쿠리, 빗자루, 실내화, 타이어, 냄비 등 우리 삶의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물을 수집하고, 쌓고, 조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탈바꿈 시킨 작품이다. 일상 속 생활용품들이 하나의 현대미술로 재탄생되는 최정화의 작품세계는 ‘연금술’로 비유되는데, 작가는 팝, 키네틱, 키치적인 요소 등을 넘어서 한국인의 삶에 깃든 일상성을 극대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카발라(Kabbala)’의 어원 역시 그 의미와 맞닿아 있다. ‘카발라(Kabbala)’의 어원은 유대교 신비주의의 근본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 변환설’을 바탕으로 값싼 물질을 금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던 연금술은 실제로 금을 만드는 것에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용한 물질들을 발견하기도 했다. 최정화 작가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 하찮게 여겨지는 것을 역이용하여 일상의 재료가 멋진 현대미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일상의 사물들을 조합하여 현대미술로 전환시키면서 ‘생활과 예술의 구분이 나누어져 있는 것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대구미술관에서 7년 만에 다시 만나는 ‘카발라(Kabbala)’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코로나19를 극복 중인 시민들을 위한 전시다.”며 “일상의 소중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눈부시게 하찮은 물건들이 모여 예술작품이 된 사례를 보며 희망을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021년 1월 3일(일)까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작가 인터뷰·설치과정 영상 등 작품세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만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아티스트 토크 등 전시관련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미술관 관람예약은 인터파크로 접수받고,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 200명까지 사전신청 받는다.(문의 053 803 7907)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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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과 그 속에 우리의 모습을 반추
[전시]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과 그 속에 우리의 모습을 반추
[서울문화인]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이 2020년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 선정작을 선보이는 전시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오는 8월 23일(일)까지 진행한다. <Follow, Flow, Feed 내가 사는 피드>전은 SNS를 활용한 동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현대인의 일상에 침투한 SNS가 미술에 끼친 영향을 조명하는 전시다. SNS를 활용한 예술작품들의 등장은 2010년 이후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다. 특히 2010년대 이후 신생공간을 토대로 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에게 SNS 미디어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거나 작품 세계를 소통시키는 중심 플랫폼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의 주요 기반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전시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소통 채널을 방법론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작가들과 기성 작가 17인(팀)의 60여점의 회화, 영상, 설치작품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뉴미디어 시대 예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SNS가 동시대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이들 작품들은 SNS 이미지의 속성이나 알고리즘을 활용하거나 SNS 콘텐츠에 내재한 욕망과 이데올로기를 다룬 작품, SNS 상의 가상적 정체성을 성찰하거나 SNS를 문화적 지리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의 매개로 삼는 SNS와 관련된 다양한 작업들의 양상을 얽히게 하여, 끝없이 갱신되는 소셜 미디어의 피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상황을 반추해본다. 전시 기획은 2019년 공동 리서치를 통해 시작되었다. 대안공간 세대의 기획자 3인(브레인팩토리 이은주, 인사미술공간 강성은, 사루비아다방 이관훈)과 SNS 미디어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20-30대 미술이론 전공자들(금지원, 김유빈, 김해리)이 참여, 이들은 모두의 일상에 침투한 SNS 환경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대안공간 세대와 신생공간을 중심으로 성장한 미술인들 간의 세대, 문화의 격차를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코로나 19 관련 수도권 지역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라 7월 9일(목) 6시 온라인 개막 퍼포먼스를 인스타그램(@arko_art_center)을 통해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7월 17일(금)에는 온라인 영상 전시를 아르코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전시 관람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