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문화][박물관] 보티첼리에서 반 고흐까지 거장의 화폭으로 본 서양의 세계관 [서울문화인] 지난 6월 2일(금)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와 함께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을 선보이고 있다. 15세기 르네상스를 시작으로 유럽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큰 변화가 시작되었다. 이는 문학은 물론 미술에도 큰 변화가 시작되었다. 이후 종교개혁(16세기), 프랑스 대혁명, 산업혁명(18세기)을 거치면서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전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의 명화를 통해 15세기 유럽, 미술의 관심이 ‘종교와 신’에 집중되… 허중학|2023-07-07 [문화][기획기사] 21세기 국민을 대상으로 봉이 김선달의 바람잡이 역할을 자초하는 ‘소마미술관’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시 보다 : 한국근현대미술전” 무엇이 문제일까? [서울문화인] 대동강 물이 자기 거라고 주장하면서 바람잡이인 물장수들에게 돈을 주고, 물을 퍼 갈 때마다 돈을 돌려받으면서 상인들에게 보여준 뒤 상인들에게 대금 수천 냥을 받고 팔아넘긴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21세기에도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이 덕수궁관에서 이중섭(… 허중학|2023-07-07 [문화]국경없는 언어의 하모니로 함께하는 지구촌 대합창,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강릉세계합창대회 개막식_개막 문화공연 [서울문화인]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취지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참여하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지난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건희 여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등 주요 내빈과 대회 참여 팀을 비롯하여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한 관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세계합창대회 조직… 허중학|2023-07-05 [문화][문화재] 대한제국의 서양식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당시 수교 외교관 초청 미리보기 행사 진행 돈덕전 내부에서 기년사진을 찍고 있는 8개국 주한 외교관, 12개국 한국 거주 인플루언서와 행사 관계자 1876년~1902년 대한제국과 수교한 나라의 외교관 등 30명 초청해 ‘미리보기’ 당시 수교 12개국의 한국 거주 인플루언서 12명도 한복입고 참여 [서울문화인] 일반인들에게 돈덕전은 익숙한 명칭이 아니다. 돈덕전은 대한제국이 고종 즉위 40주년 칭경예식에 맞추어 서양열강과 대등한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1902년~1903년에 걸쳐 황궁… 허중학|2023-06-27 [전시]전설적인 스니커즈를 한 자리에서 보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展 [서울문화인] 스니커즈는 과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하위문화(서브컬쳐)로 여겨졌으나 예전과 달리 직장인도 근무복장이 좀 더 자유로워지면서 소비층이 확대되어 지난 몇 십년간 대중적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현재는 그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산업이자 장르가 됐다고 한다. 세종미술관에서 ‘스니커즈’를 소재로 전시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다. 물론 그것은 개인적 취향 때문이다. 하지만 TV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화를 수집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애호가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전시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 허중학|2023-06-13 [문화][전시] 사물의 연금술사 요시다 유니의 해외 첫 전시 ‘YOSHIDA YUNI; Alchemy’ [서울문화인] 미술관을 찾았을 때 우리는 거장들의 작품 앞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타이틀 때문일 수도 있다. 꼭 거장이나 명화가 아니더라도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작품은 수없이 많다. 그런데 그녀의 작품은 하나하나 관객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지난 5월 24일(수)부터 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일본의 아트 디렉터 요시다 유니의 개인전에 선보이는 작품은 어느 하나 스쳐갈 수 없을 정도로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내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전시장… 허중학|2023-06-12 [문화][전시] 소비만능주의를 비판하는 그래피티 작가 제우스의 국내 첫 개인전, <ROOM 711>展 [서울문화인]2016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내 가장 높은 벽,높이8.3미터,넓이16미터의 달하는 거대한 벽에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글로벌 상표와 이 로고가 흘러내리는 작품이 설치되었다. 이제는 순수 예술의 한 장르이자 팝아트를 이을 최고의 현대미술로 인정받고 있지만 그래피티가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것은 파격적이었다. 이후 많은 그래피티 작가들이 한국을 찾아 개인전을 가지면서 국내에서도 제도권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당시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전에서 서울서예박물관 한 벽면… 허중학|2023-06-11 [영화/연예/방송][영화제] 제27회 BIFAN, 51개국 262편 가운데 83편이 월드 프리미어 작품으로 [서울문화인]51개국 262편의 장·단편 영화로 무장을 마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워장 신철)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11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먼저 관심을 모은 올해 BIFAN의 시작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애스터)로 시작하여 <모두의 노래>(감독 시미즈 타카시)로 여정을 마무리 한다. 개막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유전>과 <미드소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호러 마스터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 허중학|2023-06-08 [문화][전시] 20세기 장식 미술의 거장 ‘라울 뒤피’의 국내 첫 개인전 _‘색채의 선율’展 [서울문화인] 2023년 봄,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라울 뒤피’의 국내 첫 개인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과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라울 뒤피(1877-1953, 프랑스 르 아브르 출생)는 20세기 장식 미술의 거장으로도 손꼽히는 인물로 그는 회화뿐만 아니라 직물 디자인, 실내장식 분야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뒤피는 1905년경 마티스의 영향으로 포비즘에 전환, 이후 밝은 색채와 경쾌한 리듬에 의한 독자의 화풍을 확립… 허중학|2023-06-07 [문화][박물관] 우리 밥상 위의 절대 강자와 슬픈 우리 바다이야기. [서울문화인] 우리나라는 그 어느 나라보다 수산물의 소비가 큰 나라로 수산물 수입에서도 세계 1위의 국가이다. 그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수산물 수입 1위의 국가가 되었고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물고기는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해산물을 먹는 한국인. 그리고 그 중심에는 조기, 명태, 멸치가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이 기획전시실1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은 우리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해양물고기라 할 수 있는 조기·명태·멸치를 통해 이들 물고기가 지닌 문화적 의미… 허중학|2023-06-07 처음 1 2 3 4 5 6 7 8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