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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10곳 선정
문화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10곳 선정
[서울문화인]문화체육관광부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걷기중심의 길’인‘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 곳을 새로이 선정 발표했다. ‘10년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된 길의 특징은 옛길, 역사길, 남해안 예술·생활문화체험길, 슬로시티 체험길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눌 수 있다 1) 옛길을 찾고 가꾸어 간다는 취지에서 ‘땅끝길’(삼남대로 구간), ‘새재넘어 소조령길’(영남대로 구간), ‘대관령 너머길’(관동대로 구간) 등 우리나라의 3대로 상의 대표적인 옛길을 선정 2) 길을 통해 우리역사의 발자취를 더듬고,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운다는 취지에서 충무공의 ‘백의종군로’, 몽촌토성에서 성내천을 거쳐 남한산성에 이르는 ‘토성산성어울길’,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철원 DMZ 주변의 ‘쇠둘레 평화누리길’등 상징성이 높은 역사길을 선정 3)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을 끼고 통영 예술인의 향기가 있는 골목길과 한려수도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토영이야~길’, 남해의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 등으로 나가던 생활문화 체험길인 ‘남해 바래길’선정 4)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증도에서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산여수(靑山麗水)길’, ‘증도 모실길’ 선정 ‘09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선정된 탐방로중 ‘강화나들길’은 4개 코스 75km를 추가로 연장하여 강화도의 다양한 역사문화와 자연을 체험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서울 인근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레킹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소백산 자락길’은 단양, 영월구간을 추가해 59km를 연장함으로써 경북, 충북, 강원 3개 도를 아우르는 광역탐방로로서의 면모를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3개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키로 함으로써 탐방로 사업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전망이다. 문화부는 시·도 및 민간전문가들로부터 41개 시범사업지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답사대상 17개 코스를 1차로 선정했다. 1차 선정 사업지는 여행작가, 탐방로 기획자 등 5명의 심사위원과 문화부 및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여한 노선선정 답사단의 현장 답사(’10.2월~4월)를 거쳐 선정됐다. 현장답사과정에는 답사단외 지역 자치단체 공무원 및 지역 길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나은 코스가 있는 경우 노선을 일부 변경하거나 새로운 대안 코스를 제시하기도 했다. 길 선정에 있어 자원 및 경관의 우수성, 테마의 대표성, 접근성 및 광역적 연계성, 보행의 안전성, 추진주체의 사업추진 역량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문화부는 이 탐방로를 주관하는 지역 주관단체에 안내판 설치, 스토리텔링, 홍보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탐방로에 대해서는 탐방자원 보호, 탐방객 요구사항 대응 등 탐방로 조성·유지관리에 필요한 탐방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규시설 설치 등 물리적 조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환경과의 조화, 탐방지역의 특화된 주제발굴 등을 통해 문화적· 친환경적 탐방로 조성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사업을 통해 소통의 길, 치유의 길, 인생을 키우는 길, 재미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여행문화학교 운영, 탐방로 보물찾기, 모니터링 투어 등 다양한 걷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선정된 탐방로 별로 스토리텔링자문위원회를 구성, 길 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문화부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탐방노선 상 여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한편, 탐방로 운영자 등 대상 교육과정 개설, 탐방로 조성·운영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탐방로 심포지엄 개최 등 탐방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문화인.
첨단+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명소 ‘한빛미디어파크’
첨단+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 명소 ‘한빛미디어파크’
[서울문화인] 서울시는 체험형 미디어 시설물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있어 첨단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을지한빛거리 내‘한빛미디어파크’에 뮤직비디오 상영 서비스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파라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도심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을지한빛거리’ 는 한빛미디어파크, 한빛미디어갤러리, 을지한빛거리 등 최신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는 3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먹거리, 즐길거리로 유명한 종로2가 젊음의 거리(구, 피아노길)와 청계천(장통교)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한빛미디어파크’는 밤에는 화려한 불빛쇼와 바닥의 영상이 보행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디지털시설물 ‘영상가로등’, 작은 가로수와 어우러지며 영상가로등까지 연결되는 분수,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이 다양한 효과로 연출되는 ‘미디어보드’ 등 첨단,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색다른 도심 속 명소로 시민들의 사랑받아왔다. 이번에 설치된 파라솔과 뮤직비디오 서비스로 ‘한빛미디어파크’는 한층 더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 주말마다 한빛미디어파크에서 열리는 사진동호회 출사 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출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청계천의 다양한 모습과 모델, 자연 그리고 디지털 공간을 적절히 조화시킨 한빛미디어파크 출사 행사도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을지한빛거리의 또 하나의 공간인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디지로그 컨셉의 ‘춘몽’ 연출과 더불어 퀼트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갤러리와 파크를 이어주는 을지한빛거리에서는 ‘미디어월’ 을 통해 주변지역 관광정보와 뉴스, 사진 촬영 및 포토메일 전송,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뮤지컬 ‘남한산성’ 원작자 김훈 작가와 함께 관람하는 독자 초대 이벤트
뮤지컬 ‘남한산성’ 원작자 김훈 작가와 함께 관람하는 독자 초대 이벤트
[서울문화인] 독자 여러분을 뮤지컬 <남한산성>에 초대합니다. 뮤지컬 남한산성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에서는 뮤지컬 원작자와 독자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 독자들을 초대한다. 소설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 <남한산성>을 원작자 김훈 작가와 함께 관람하는 인터파크도서 단독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목) 성남아트센터에서 저녁 8시 공연을 관람하게 되며 공연 시작 전 김훈 작가와 대화할 수 있는 티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10월 11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김훈 작가와 <남한산성>을 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총 20명(1인 2매)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한편,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 <남한산성>은 1636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극한 상황에 닥친 인간들이 겪는 갈등을 상징적으로 각색한 극본은 콘트라스트 강한 무대, 모던한 의상,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더욱 드라마틱하게 그려졌다. 치욕의 역사,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삼학사의 기개, 그 과거의 역사를 현대 시점에서 다시 보게 한다..
일본 궁내청 보관 한국도서 1,205책 반환
일본 궁내청 보관 한국도서 1,205책 반환
[서울문화인] 일본 궁내청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왕조의궤 등 150종 1,205책의 도서가 우리나라로 반환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제1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2010.11.14/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칸 나오토 일본 총리 간에 조선왕조의궤를 포함한 150종 1,205책의 반환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정상 간 합의에는 양 국의 외무장관(한국 : 김성환, 일본 : 마에하라 세이지)이 배석하여 정상 간 합의내용을 명문화한 ‘도서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반환에 앞서, 정부는 2009년 5월부터 외교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일본 궁내청 소장 한국도서 반환 문제를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 10일에 일본 칸 나오토 총리는 “일본이 통치하던 기간에 조선총독부를 경유해 반출돼 일본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도서”의 반환의사를 밝혔다. 반환 대상의 논의는 2010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한·일 전문가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이루어졌다. 일본 측 전문가가 반환대상을 설명하고 우리 측 전문가가 이해를 표명함으로써 양국 정부 간 합의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 측은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 이상찬 서울대 규장각 교수, 박대남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반환되는 도서는 ‘조선왕조의궤’ 81종 167책을 비롯하여 기타 규장각도서 66종 938책, ‘증보문헌비고’ 2종 99책, ‘대전회통’ 1종 1책 등 150종 1,205책이다. 다만, 최근에 반환 여부가 주목되었던 ‘제실도서’와 ‘경연도서’는 우리 측 전문가들이 확인한 결과, ‘일본 총리의 담화기준’과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반환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제실도서’의 경우, 일본 궁내청은 1903년부터 ‘제실도서지장인’을 장서印을 사용하였고, 우리나라는 1909년부터 규장각에서 ‘제실도서지장인’을 장서印으로 사용하는 등 한·일 모두 동일 명칭의 장서印을 사용하였으나 한·일 전문가들이 장서印을 비교한 결과, 모두 일본 궁내청이 날인한 장서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경연도서’의 경우에도 일본 측이 날인한 장서印을 통해 확인한 결과, 1891년 이전부터 일본 정부가 보관하고 있던 도서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반환되는 도서와 관련,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총독부가 1922년 5월에 일본 궁내청에 기증한 80종 163책과 일본 궁내청이 구입한 1종 4책<진찬의궤> 등 81종 167책이다. 특히 2006년부터 민간단체(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에서 환수활동을 추진했고 국회 차원에서 2차례의 결의문이 채택(‘06.12.8/‘10.2.25)되는 등 각계에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규장각 반출도서 등에는 이등박문이 1906년에서 1909년 사이에 ‘한·일 관계상 조사 자료로 쓸 목적’으로 반출해 나간 규장각본 33종 563책과 통감부 채수본(采收本) 44종 465책 등 77종 1,028책이 있다. 이중 11종 90책은 지난 1965년 ‘한·일 문화재협정’에 따라 반환되었고 이번에 잔여분 66종 938책이 반환됨으로써 이등박문 반출도서 모두를 반환받게 될 예정이다. 이중 ‘무신사적’(戊申事績, 1책), ‘을사정난기’(乙巳定難記, 1책), ‘갑오군정실기’(甲午軍政實記, 10책) 등 6종 28책은 국내에도 없는 유일본으로써 문화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며 ‘영남인물고’(嶺南人物考, 7책), ‘여사제강’(麗史提綱, 14책), ‘동문고략’(同文考略, 35책) 등 7종 180책은 국내에 있는 도서와 판본이 다르거나 국내에는 일부만 있어 이번 도서 반환으로 유일본으로써 전질(全帙)이 될 수 있는 도서들이다. ‘증보문헌비고’(2종 99책)는 우리나라의 역대 문물제도를 정리한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1908년(융희 2년)에 간행된 것이다. 이중 1종 51책은 1911년 8월 10일에 조선총독부가 일본 궁내청에 기증한 것이고 나머지 1종 48책은 ‘조선총독부 기증’ 첨지가 있어 반환대상에 포함되었다. ‘대전회통’(1종 1책)은 1865년(고종 2년)에 편찬된 조선시대 마지막 법전으로 ‘조선총독부 도서’라는 장서印이 날인되어 있어 반환받게 되었다. 이번 도서 반환은 2010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라는 양국의 역사적 갈등을 문화교류 측면에서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한·일 간에 도서반환을 명시한 이번 ‘도서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간의 협정’은 양 국의 국내적 절차를 완료하고 상대국 정부에 이의 사실을 통보하면 늦은 쪽의 통보가 수령된 날을 기준으로 발효된다. 따라서 실제적인 도서 반환절차는 한·일간에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협정 발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이루지게 된다.
서대문문화체험마을, 문화의 달 맞아 ‘명화야~놀자!’ 3D 명화체험전 개최
서대문문화체험마을, 문화의 달 맞아 ‘명화야~놀자!’ 3D 명화체험전 개최
[서울문화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2009년 5월 1일 전국 최초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서대문문화회관 1층에 개관한 ‘문화체험마을’이 청소년 체험학습에 효과가 크다는 소문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강원도 등 전국에서 학생들과 외국 관광객들까지 몰려와 연일 북적거리고 있다. 이에 서대문문화체험마을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이달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26일동안 ‘명화야 ~ 놀자!’ 3D명화 특별체험전을 개최하고, 국내 단체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무료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까지 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한 서대문문화회관(관장:김영욱) 이종길 씨는 “10월 문화의 달맞이 특별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면서 명화와 놀이하듯 세계명화에 대해 한층 더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10월 문화의 달 특별이벤트 1. 명화 감상법 및 3D명화체험- 1일 2회(11시, 14시) 명화작품이 탄생된 사회적, 문화적 배경, 작품 특징 등을 관람자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며 3D명화체험을 통하여 명화와 친하게 하며, 특히 단체 참가 예약하는 각급학교에는 교육용 명화교육 자료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10월 문화의 달 특별벤트 2 . 체험 감상문 및 3D명화 체험사진 공모 체험감상문이나 명화패러디 포토존에서 찍은 체험사진을 공모하여 명화상품(명화도서, 명화매직큐브, 명화우산,명화판화 체험권 등)이나 전시장 음악회, 유명강사의 명화감상법 강의 등에 초대한다. 10월 30일 17:00까지 http://club.cyworld.com/culturecafe(움직이는 미술관)관람후기란 -감상문 및 체험사진 올리면 된다. 특별 10월 문화의 달벤트 3. 가족과 함께 명화소품 만들기 매시간 선착순 10가족 30명 내외. 아빠, 엄마랑 아이랑 참가비 1인당 10,000원(입장료3,000원+ 티셔츠, 또는 가방 7,000원+명화판화3,000원+명화감상법, 반고흐와 함께 비발디2,000원) 세계 명화를 해설과 함께 감상한 후 만들기를 통하여 가족화합은 물론 어린이들의 풍부한 창작능력과 학습능력을 길러준다. 특별 이10월 문화의 달벤트 4. 취미교실운영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디지털 취미사진 체험교실-사진기초, 카메라를 알면 사진이 보인다 / 취미미술 기초체험 - 취미미술기초, 나만의 명화달력,명화 조형물 만들기 체험 등 장소:서대문문화회관 1층 문화체험마을 체험장 주최: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주관: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입장료:자녀동반 학부모 1,000원,단체 2,000원(20명이상 ), 개인3,000원(명화해설, 명화감상법, 명화탁본, 명화 속 주인공은 입장료에 포함) 체험프로그램 참가 문의:02-391-7440 / 010-2212-7446 서울문화인.
전국 제일의 철쭉 명산, 경북 영주시
전국 제일의 철쭉 명산, 경북 영주시
[서울문화인] 영주시는 6월 5일 연분홍 철쭉꽃이 장관을 이룬 철쭉 명산 소백산 일원에서 『2010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철쭉꽃길 걷기 등반기념으로 희방사와 비로사 등산로 입구에서 철쭉 스카프 배부행사에 이어 소백산 산신제가 거행되며, 이와 함께 사물놀이, 지신밟기, 7080 통기타 라이브공연, 아코디언 및 섹소폰 연주 등 공연행사와 죽령옛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영주시 대표 농․특산품 및 풍기인견 홍보마케팅 행사와 홍삼엑기스 무료시음장이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영주지역의 관광자원은 물론 특산품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영주 소백산은 철쭉 명산으로 철쭉산행의 일번지라 불리고 있으며, 특히 연화봉 일대 철쭉 군락은 이미 등산 애호가들에게는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 정상 일대는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푸르른 초원과 연분홍 철쭉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영주시에서 소백산을 오르게 되면 희방사나 죽령에서 연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나, 비로사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코스 모두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소백산은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로, 매년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며 “싱그러운 풀 내음과 꽃향기 그윽한 6월의 첫 주말 가족, 친지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추억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 5월 30일 운현궁에서 개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 5월 30일 운현궁에서 개최
[서울문화인]서울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우리 왕실 문화를 시민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2010년 5월 30일 14시부터 16시까지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은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간택으로 왕비에 책봉된 명성후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에 거처하면서 궁중법도와 가례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로서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켜보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봄·가을로 년 2회 재현되고 있다.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왕비로 책봉된 예비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의(妃受冊儀)’와 국왕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으로 친히 거동하여 맞이하러 오는 ‘친영의(親迎儀)’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사동을 지나 운현궁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과 식전과 특별공연으로 인남순 무용단의 전통무용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서는 어가행렬에 왕비가마를 구성하여 왕이 왕비를 데려갈 가마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기존에 보지 못하였던 왕비 가마가 어가행렬에 추가됨으로서 재현행사의 볼거리를 더하였다. 행사 당일인 5월 30일은 가례 관람을 위한 관람객을 위해 행사시작 1시간 전 13시부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 촬영이 있으며 고종 · 명성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음식으로 다시 찾는 우리나라 구석구석
음식으로 다시 찾는 우리나라 구석구석
[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 국내여행의 즐거움을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에서 찾는다. 해마다 국내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하는 광고로 눈길을 모아왔던 관광공사의 구석구석 광고는 2010년에는 계절별, 지역별 음식에 얽힌 이야기로 여행의 즐거움을 말한다. 구석구석 광고는 2006년, 2007년 “여기가 어디지?”로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2008년 임권택, 박경리 등의 “영화·드라마 속의 그곳”, 2009년 “아이들이 직접 뛰놀고 배우는 교과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매해 국내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였다. 2010년 음식을 주제로 한 구석구석 광고에는 경기도 김포 연잎밥, 전라북고 부안 백합탕, 전라남도 담양 죽순나물, 강원도 정선 올챙이 국수, 경상북도 안동 헛제사밥 등이 소개되며 음식에 얽힌 이야기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광고는 봄·여름 편과 가을편으로 나뉜다. 관광공사 이수택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인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광고 전면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각 지역의 음식 이야기로 국내여행의 맛과 즐거움이 배가시켜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구석구석 까페(http://cafe.naver.com/9suk9suk.cafe)를 통해 40초 동안 전달하지 못했던 별미 컨텐츠를 제공 중이며, 여행지 별미음식을 공유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10년 구석구석 광고는 지난 5월 말부터 공중파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