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56건 ]
세계 각국 100여 종의 장미가 활짝 피어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세계 각국 100여 종의 장미가 활짝 피어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서울문화인] 서울대공원이 테마가든 20주년을 맞아 재정비한 테마가든에 100여 종 장미가 활짝 피었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은 어린이동물원과 더불어 장미원, 모란작약원 휴정원, 고향정원, 호숫가 산책길 등 테마에 따른 볼거리가 다양한 곳으로 특히 매년 초여름 무렵 장미원이 가장 유명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미원축제는 취소되었으나 현재 장미원 내에는 새로 들여온 품종을 비롯 세계 각국의 100여종 52,000주의 아름다운 장미를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올해가 20주년을 맞아 낡아진 장미원의 포장 및 기반시설 새단장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또한, ‘로즈어드 샤틀렛’, ‘데임드꼬르’, ‘퀸 오브 로즈’ 등 7,220주의 장미품종을 새롭게 심어 보다 젊고 생생한 장미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로운 묘목들을 심어 어린 장미를 볼 수 있는 1단지을 비롯하여 장미 향기속을 걷는 장미 터널, 프렌치 라벤더와 어우러진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들은 호젓한 호수가 산책길을 따라 피어났으며, 테마가든으로 가는 펜스 300m에는 2019년에 심은 덩굴장미 ‘스칼렛 메이딜란드’와 ‘안젤라’, ‘하루가제’가 송이송이 피어 화려한 장미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장미원에서는 스왈츠마돈나,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퀸오브로즈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올해는 테마가든을 가득 채운 장미를 직접 만나고 싶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생생한 장미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유튜브에서 ‘서울대공원 tv‘를 검색하면 아름다운 장미 영상을 볼 수 있다. [김진수 기자]
[여행] 코로나19에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70%, 여행지로는 제주도 선호
[여행] 코로나19에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70%, 여행지로는 제주도 선호
[서울문화인]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19 본격화 이전에 계획했던 연간 여행횟수는 평균 6회였으나, 확산이 본격화된 이후의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돼 7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2.23.~5.5.) 동안 국내여행을 계획했던 응답자 중 84.9%가 실제로 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 미만 자녀 동반 여행자의 여행계획은 코로나19 이전 6.5회에서 이후 1.9회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취소한 비율도 87.5%로 전체 평균을 웃돌아 코로나 상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내수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방역태세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직후인 2020.5.7.~17.(11일) 동안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앱, SNS 채널 및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을 통해 진행했으며, 약 2만여 명(19,529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5.6.~) 동안 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행을 가도 괜찮다”가 30.1%, “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가 69.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로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여행지 선정 기준’, ‘여행 횟수’, ‘여행 테마’, ‘여행 일정’, ‘여행 수단’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비대면’ 여행패턴이 나타날 것이며, 특히 그 중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 숨겨진 여행지 선호” 및 “여행횟수 줄이기”, 그리고 “과거보다 개인위생에 신경 쓰는 여행”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국내여행 재개 희망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나, “6월 중후반”과 “7월”, “8월”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12.7%, 13.6%, 10.3%로 나타나 보다 이른 시일 내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43.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전라도(6.9%)”, “경기도(1.3%)”, “충청도(0.7%)” 등의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 등이다. 여행동반자로는 응답자 거의 모두가 “가족”(99.6%)을 들었다. 이는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9.4%)에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반면 여행동반자로 “친구‧연인”을 선택한 비중은 27.3%로 2018 국민여행조사 결과(41.2%)에 비해 줄었으며, “친목단체‧모임(0.1%)”, “친척(0.8%)”, “직장동료(1.1%)” 등 동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단체 구성은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숨은 관광지 발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RTO 등 관광 유관기관들과 협력사업을 진행중”이며, “뉴노멀 관광환경에 적합한 언택트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오베라’, 코로나19 뚫고 베트남 하노이에 1호점 오픈
화장품 전문기업 ‘오베라’, 코로나19 뚫고 베트남 하노이에 1호점 오픈
[서울문화인] 화장품 전문기업 (주)오베라(Obera Inc.)가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오베라 1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앞서 오베라는 지난 1일 현지 법인 ‘베트남 오베라 (OBERA VIETNAM)’의 설립을 마쳤으며, 동시에 베트남 전국 디지털 지상파 방송국 VTCK(VTC12)을 통해 자사 제품의 CF를 방영을 진행하고 있다. 정병용 오베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기업 생존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결 엑토인 헤븐 베리어 에버 모이스쳐라이징 크림’이 베트남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내 베트남에 추가로 폼 클랜징, 썬크림, BB 크림과 추후 색조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에 오베라 대리점 50호 점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트남 현지 CF에 직접 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트남 오베라의 김장미 대표는 “오베라의 ‘결’ 브랜드는 모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내가 모델이기 때문에 화장품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다. 베트남에 한국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베라의 결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엑토인 헤븐 베리어 에버 모이스쳐라이징 크림’은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9년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에도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어, 세종학당 200개소 돌파
코로나19 확산에도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어, 세종학당 200개소 돌파
[서울문화인] “한국 영화와 문화에 관심이 생겨서 2년 전부터 한국어를 배웠어요. 영화 <기생충>을 봤는데,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서 훨씬 재미있었어요.”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학생 퍼거스 씨(43세, 남)처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화상 수업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열기는 뜨겁다. 작년에 전 세계에서 7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웠고, 3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국내 유학, 한국 기업 취업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했다. 전 세계에 한류동호회는 1,799곳이 있으며, 9천9백만여 명의 한류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10일(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을 방문해 한국어 화상 수업을 참관하고 2020년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을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한국어 확산을 위해 세종학당재단의 비대면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문체부는 전 세계 세종학당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속에서도 차질 없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 세종학당(www.iksi.or.kr)’ 등을 통해 비대면 화상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세종학당 139개소(6. 5. 기준)에서 비대면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종학당 학생이 아니더라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 세종학당의 ‘초급 세종학당’ 강의를 영상으로 배울 수 있다. 전 세계 세종학당 213개소로 확대- 2020년 34개소 추가, 기존 미지정 국가 15개국 신규 지정 화상 수업 참관 이후 박 장관은 2020년 새롭게 지정한 30개국 34개소 세종학당을 발표했다. 이 중 덴마크, 스웨덴,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15개국은 기존에 세종학당이 지정되어 있지 않던 국가이다. 특히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역대 최대 규모 50개국에서 101개 기관이 신청했다. 2007년에 3개국 13개소, 수강생 740명과 함께 시작한 세종학당은 이번 신규지정으로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로 확대됐다. 전 세계 세종학당 수는 2013년 100개소 돌파 이후 7년 만에 200개소를 돌파했으며, 대표적인 한류 중심지인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지역은 물론, 최근 한국방역(케이-방역)의 수혜국으로 화두에 오른 마다가스카르, 6.25 참전국 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지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종학당이 새로 들어선다. 코로나19 이후 대비, 한국어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비대면 사업 확장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비대면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 ▲ 인공지능, 거대 자료(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 신남방‧신북방 지역 등 학습자 맞춤형 비대면 학습 환경 구축, ▲ 유관기관과의 한국어 학습 콘텐츠 이용 협업 확대, ▲ 온라인 문화교류 활성화 등 비대면 사업을 확충하고 온라인 기능을 포함한 ‘세종학당 교육센터’가 구축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는 한류의 한 갈래로서, 즐기는 취미 대상이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이기도 하고, 한국 기업취업을 위한 발판이기도 하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새 일상’을 대비해, 2022년까지 온라인 학습자 100,000명 달성 등 지속적인 한국어 확산을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목포 조선통신사선, 해양문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
목포 조선통신사선, 해양문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
[서울문화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가 지난 2018년 실물 크기로 재현해 만든 ‘조선통신사선’을 1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선상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양문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조선통신사선에 직접 올라 목포지역의 각종 문화재와 수중 발굴유적지를 ‘보고․느끼고․즐기고․배우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떠나는 해양유적 문화기행’과 ▲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뱃길․물길’ 탐방프로그램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떠나는 해양유적 문화기행’은 목포지역 문화재와 ‘달리도선(14세기 청자 운반선) 수중발굴’ 현장 탐방, 조선통신사 악사와 풍악수 선상공연, 전통 연희놀이와 통키타 선상공연, 국악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달 2회씩 총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뱃길․물길’ 탐방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그 가족이 우리나라 수중발굴의 효시인 ‘신안선 해저발굴’ 현장과 ‘진도명량대첩로 해역 수중발굴’ 현장을 조선통신사선으로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8월 22일과 29일, 토요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22일은 목포시 달리도선과 신안선 발굴현장을, 29일은 진도군 진도선과 명량해역 발굴현장을 살펴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www.seamuse.go.kr) 누리집과 현장에서 접수 받는다. ▲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떠나는 해양유적 문화기행’은 6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청(회당 50명) 받으며, ▲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뱃길․물길’ 탐방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접수(30명/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가족) 받는다. 사회배려계층 20명도 초청하여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사계절 활용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잠실한강공원 수영장, 사계절 활용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서울문화인] 한강야외수영장은 멀리 해수욕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최고의 물놀이장이다. 하지만 한강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이 외에는 활용도가 낮았다. 그러나 내년 여름철부터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은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조성 후 30년이 경과한 잠실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설계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로 진행되었으며, 총 11작품(국내 9, 해외2(프랑스1,인도1))이 참가, 5작품이 최종 심사에 올라, 지난 4일 최종심사를 통해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의 “Wonderful Land-환상의 대지 그리고 경이로운 공간”이 당선되었다. 당선팀에게는 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심사 결과 ▴2등은 기술사사무소 이수, 스튜디오테라, 엠더블유디랩의 “GRAND BLUE, BLUE GROUND”, ▴3등은 바이런, 김영민, 이남진의 “우리들의 한강”, ▴4등은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TOPOTEK 1의 “Natural Swimming Pool at Jamsil Hangang Park”, ▴5등은 ㈜지역활성화센터, 아워스튜디오의 “SHIFTING”이 각각 선정되었다. 당선작, 한강의 자연성 회복 및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 조성을 제안한 작품 당선작인 “Wonderful Land-환상의 대지 그리고 경이로운 공간”은 한강 주변의 자연적 요소가 직·간접적으로 결합된 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지·관리·통제가 용이한 도심형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두터운 자연적 경계를 통한 장소 만들기, ▴사계절 프로그램 재구성, ▴한강과의 자연적 연결을 위한 지형설계, ▴시‧공간적 맥락을 반영한 식재를 대상지에 녹여냈다. 이번 심사는 ▴경관 및 지형을 고려한 계획,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성 회복 방안, ▴주야간 및 사계절을 고려한 공간 조성, ▴실현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심사위원장인 최신현 대표는 당선작에 대해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집중적인 공간으로 풀어낸 것이 좋았으며, 기존 한강공원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 조성에 가장 충실한 안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의 최종심사는 ‘디지털 심사장’에서 참가자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2차 심사 진출 참가자 모두 참석하여 현장 방청했고, 각 분야 전문가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이 유튜브를 통해 심사 및 심사위원의 토론과정을 지켜봤다. 서울시는 당선팀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착공하여 2022년 6월, 시민들에게 새로운 한강 수영장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문화재] 매장문화재 공공성 제고하여 국민불편 완화된다.
[문화재] 매장문화재 공공성 제고하여 국민불편 완화된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보존 및 관리의 효과성 제고 방안’ 수립 [서울문화인] 매장문화재는 선조들의 흔적을 통해 우리의 역사 지평을 넓혀주는 소중한 공공자산으로 역사·학술 가치가 높다. 하지만 훼손에 따른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보존과 관리에서 공공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지난 10년간 국토개발 급증에 따라 규제가 완화되고, 2019년 전체 발굴조사의 87%(2,129/2,442건)가 민간법인에 의해 수행, 민간 부문의 역할이 커지면서 공공부문의 책임성 강화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정과제로 ‘매장문화재 조사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여 지리정보시스템(이하 GIS)에 신속한 최신 정보 제공, 소규모 발굴‧지표조사 국비지원 확대, 보존유적 토지(사유지) 매입 최초 실시 추진 등의 일정 부분 성과를 내었지만 GIS 정보의 오류, 사업시행자의 조사비용 부담으로 인한 불편, 고고학 인력양성 기능을 해야 하는 대학박물관의 위축 등으로 제도적인 보완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매장문화재가 개발사업을 지연시키는 장애물로 국민에게 인식되면서 매장문화재 훼손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국민 불편 해소’와 ‘문화재 보존 책임성 강화’라는 요구도 서로 상충하는 것이 현실이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매문화재 조사 공공성 제고를 통한 문화재 보호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 유존지역 관리체계 고도화, ▲ 발굴조사 공공기능 강화, ▲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3대 추진과제와 세부과제를 수립하였다. 먼저, 문화재 발견 또는 조사에 따라 매장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유존지역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문화재청은 유존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조사하고 이를 대국민 공개하여 토지 이용을 하려는 국민이 문화재 관련 정보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주도하는 정밀지표조사를 시행하여 지번별로 정확한 보존조치 결과(공사가능, 표본·시굴·정밀 발굴 등)를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정보를 국토부 토지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국민에게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규제 체감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발굴조사 공공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의 비용지원을 확대하고 조사에 대한 관리기능을 강화한다. 그동안 매장문화재 조사비용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면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부담을 낮추기 위하여 국가의 조사비용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혁신 중점과제로 우선 올해 3월부터 민간 건설공사의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표조사는 모두 국가가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표본·시굴조사에 대하여도 전면 국비지원이 추진된다. 한편, 조사의 공공성 제고를 위하여 조사기관 업무 편람을 개발하고, 공정한 조사계약을 위한 표준계약서도 작성·보급된다. 또한, 조사현장 상시점검(모니터링), 발굴조사 이후 유적 관리를 강화하며 이러한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담 공공기관 설립이 추진된다. 또한, 지자체의 매장문화재 보호 책임성을 높여 개발과 보존 간 균형을 꾀하여 지자체가 매장문화재 업무 전담인력을 확보하여 업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개발부서 공무원들의 문화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무관심에서 비롯된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지자체가 설립한 법인의 조사기관들이 해당 지자체 학술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종합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유적이 정비되고 발굴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고고학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 전문성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발굴현장에 관련학과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높여 현장경험과 경력을 쌓도록 지원하고, 고고학 전공생 채용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매장문화재 보호에 대한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발굴현장 공개 활성화와 교육·문화 공간 활용, 국민 대상의 사회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매장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불필요한 규제’에서 ‘국민 일상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으로 전환을 위하여 유적공원과 비귀속문화재를 활용한 문화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매장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코로나19로 문닫은 창덕궁의 비경과 킹덤 촬영지 온라인으로 만나보자.
코로나19로 문닫은 창덕궁의 비경과 킹덤 촬영지 온라인으로 만나보자.
[서울문화인]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변화시켜 놓은 것이 있다면 온라인 문화가 아닌가 싶다.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문을 닫은 가운데,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 없이 깊은 침묵에 들어간 창덕궁의 고즈넉하고 격조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공개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동안 촬영되어 처음 공개하는 창덕궁 영상에는 관람객 없이 조용한 창덕궁 후원(존덕정 등)과 평소 관람객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구역(낙선재 뒤뜰)도 담겼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창덕궁 후원의 한적한 모습과 평소 볼 수 없었던 비경이 담겼다. 더불어 덕수궁 설경과 창경궁 사계 등 아름다운 궁궐의 사계를 담은 문화유산채널의 기존 영상 4편도 같이 제공되고 있다. 공개 동영상 콘텐츠 목록 제목 배경 분량 비고 창덕궁-자연과 조화를 이룬 이궁(離宮), 창덕궁 창덕궁 후원, 드라마 킹덤 촬영지 등 제한공개지역 일부 04:11 신규 경복궁, 태평성대의 꿈을 담다 경복궁 02:53 기존 봄을 노래하다, 창덕궁 주련 창덕궁 02:57 기존 [문화유산 사계절 시리즈] 창경궁 사계 창경궁 00:54 기존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 덕수궁 설경 덕수궁 02:36 기존 또한, 4대궁과 종묘, 사직단의 문화재 소개와 약사(略史), 지정문화재 등의 내용을 한 권으로 묶어 제작한 『가보자 궁(宮)』 책자(PDF)를 9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가보자 궁(宮)』은 기존의 4대궁과 종묘, 사직단의 안내책자 등이 낱권으로 분리되어 있어 이를 편집·교정한 책자로 책자는 지정문화재 중심으로 주요 전각 등 4계절을 담은 사진을 수록하였고, 궁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수록되었다. 새롭게 제작된 영상과 기본 궁궐 동영상들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luvu), 문화유산채널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 제공되고 있으며, 책자는 문화재청 누리집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궐‧왕릉의 장소 접근성과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유산 향유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영상, 가상현실과 증강현실(VRㆍAR),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서울 버스정류소에도 ‘스크린도어’ 설치 등 미래형 정류소로 탈바꿈
서울 버스정류소에도 ‘스크린도어’ 설치 등 미래형 정류소로 탈바꿈
올해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 10개소 시범설치 시작으로 단계적 전면 도입 [서울문화인] 서울의 버스정류소가 미래형으로 진화한다. IoT센서로 버스가 지정된 위치에 정확히 정차하고,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승객들은 우르르 움직일 필요 없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정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벽면에는 식물 수직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한 정류소로 탈바꿈한다. 특히 냉‧난방기(온열의자, 에어커튼 등)가 설치돼서 여름에는 폭염을,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일부 정류소는 실내형으로 조성돼 내부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도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와 핸드폰 무선충전기도 설치된다.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손잡이와 음성안내 기능도 설치, 최첨단 ICT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공기청정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미래형 버스정류소로 변모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를 단계적으로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로 전면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스마트쉘터’ 도입은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피해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마트쉘터’의 주요 기능은 ①깨끗한 공기질, ②친환경 그린 에너지, ③시민 안전, ④이용자 편의, ⑤실시간 정보 확인, 5가지이다. 두바이에는 더운 날씨를 고려해 에어컨을 설치한 버스정류소를 도입, 파리 Boulevard Diderot 버스정류장은 추위에 대비한 히터와 음악감상, 핸드폰 충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시설을, 싱가포르는 지붕녹화와 정보제공을 위한 스마트보드를 설치했고, 브라질 꾸리치바시는 지하철처럼 요금을 사전에 징수하는 시스템과 실내형 쉘터를 도입 등 그동안 몇몇 해외도시에서 냉난방, 녹화 등 특정 기능을 특화한 버스정류소를 선보인 사례는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방식은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먼저 올해 10개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소에 시범 도입하고,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0개소는 이달 중 설치장소를 확정, 8월 설치에 들어가 10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연말까지 기능 보완과 안정화 작업을 위한 시범운영을 거친다. 한편, ‘스마트쉘터’ 설계에는 다양한 시민의견도 담는다.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등 3종류의 디자인 시안을 놓고 선호도 투표를 실시하고, 자유제안 방식의 공모도 병행한다. 3개 디자인 시안은 ▴한옥의 유려한 곡선과 처마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美’, ▴시민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감싸는 유선형 그린 플랫폼 형태의 ‘에코 그린(Eco Green)’, ▴한글 ‘ㄹ’을 형상화해 단순함이 돋보이는 ‘흐름(Flow)’이다. 서울시 모바일 투표 시스템 ‘엠보팅’(https://mvoting.seoul.go.kr)에서 10일(수)부터 15일 간('20.6.10.~24.) 참여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스마트쉘터는 대중교통분야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대기질환경개선, 도시녹화, 안전도시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소”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와 서울의 다양한 최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서울시, 야외무대‧자전거도로 이제 태양광이 밝힌다.
서울시, 야외무대‧자전거도로 이제 태양광이 밝힌다.
- 서울월드컵공원에 지름 20m 규모의 원형 태양광 무대 설치, 시민들에게 ‘인기’ - 뚝섬한강공원 자전거도로 태양광으로 밝혀 야간에도 안전한 ‘솔라 로드’ 조성 [서울문화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발전시설’을 조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두 공원에 조성한 체험형 태양광 발전시설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시민들이 ‘보고 걷고 즐길 수 있는’ 태양광 시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월드컵공원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광장 바닥에 태양광·LED 패널을 매립한 지름 20M 규모의 원형무대로, 낮 동안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야간에는 화려한 LED 영상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공원 별자리광장에 조성한 ‘솔라 스퀘어(Solar Square)’는 국내 최초 보도블록형 패널을 사용, 무대 테두리에 태양광 보도블록 1,171장, 중앙에는 LED 보도블록 2,457장이 설치되었다. 태양광 보도블록의 시설용량은 13.35kW(1,171장×11.4W)로 하루평균 59.7kW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솔라스퀘어 내부에는 LED영상 연출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조성, 원형무대는 야간에 꽃과 별자리 등 화려한 그래픽 영상을 선보여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 특히 빠르게 변하는 무대 화면을 따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영상은 일몰 후 6회(회당 15분 상영→15분 대기) 연출되며 365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산학협력을 통해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가 제작, 별자리 공원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모션그래픽 기법으로 제작한 ‘內우주’와 꽃의 생동감 넘치는 피고 짐을 극적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에게 화려한 포토제닉을 제공하는 ‘화원’으로 구성되었다. 향후 ‘태양의 무대’ 연출을 통해 축제, 행사, 전시회, 가족 이벤트 등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솔라스퀘어가 설치된 월드컵공원이 인근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등과 가까워 주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태양광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공감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뚝섬한강공원에는 수변무대 일대 자전거도로에 태양광과 LED 보도블록을 매립, 야간에 자전거 이용자들의 가시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자전거 도로 250m 구간의 ‘솔라 로드(Solar Road)’에는 태양광 보도블록 총 288장, 자전거도로 선을 따라 LED 보도블록 504장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야간에 LED 조명을 따라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사용된 태양광 보도블록은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금형과 태양광 모듈을 일체화하여 IP68등급의 방수성능, 보도블록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으며, 표면 돌기 구조를 통해 발전효율을 높이는 등 태양광 발전 분야의 신기술이 접목되었다. 서울시는 태양광 블록 시설의 발전량과 내구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후, 태양광 도로 등의 시설을 통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나아가 향후에는 태양광 블록 시설이 전기차 유·무선 충전, 스마트 도로·시티 구축 등 많은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뚝섬한강공원에는 태양광 그늘막,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상징 조형물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어 태양광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신기술을 접목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명소 곳곳에 태양광 시설을 조성해 서울을 태양광 상징 도시로 만듦과 동시에 광장, 도로 등 공공재의 하이브리드로서 태양광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