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소식_국립민속박물관

기사입력 2012.02.02 02:27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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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2년 민속박물관대학 모집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는 일반인들에게 전통민속문화를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목적으로「민속박물관대학」을 2012년 3월 5일(월)에 개강한다. 이 강좌는 우리의 민속 및 한국사, 종교,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교육(28회)과 현장실습교육(5회)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문화전반에 걸쳐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함과 동시에 우리 역사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향유하게 될 것으로 본 교육은 3월 5일에 시작하여 12월 24일까지 (총33주, 8월 중 방학)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0명 내외로 수강료는 300,000원으로, 입금 선착순이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관련 홈페이지, 방문 및 전화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2년 2월 6일(월) 정월대보름을 맞아 충북 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협약식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12년은 충북민속문화보고서 발간(총 5권)을 비롯해 충북민속자원 정보화 구축, 한국민속학자대회, 충북민속문화 기획전, 남한강 및 금강권역 학술조사, 민속축제한마당, 가자 1박2일 충북민속마을 여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출발로 오랜 전통과 지역적 특색을 갖고 있는 충북의 정월대보름과 함께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거행한다.


 


'전국민속자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여섯 번째 도(道)인 충청북도에서 실시되는 본 사업은 1차년도의 심층적인 연구조사와 준비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여타 일회성 사업이나 행사와는 커다란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중앙연구기관(국립민속박물관)과 지방자치단체(충청북도)가 한 마음이 되어 민속문화를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통해, 멸실 위기에 처한 민속문화의 보존과 계승, 나아가 지역문화역량의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포식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홍재형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오제세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권재일 국립국어원장,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김동성 단양군수 등의 내외귀빈 및 충북도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선포식 행사는 주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간행사는 13:00부터 18:00까지 찾아가는 박물관, 소원깃발 쓰기, 먹거리와 전통 놀이 및 공예체험, 충북 12개 시․군 대표가 참가하는 줄다리기대회 등이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18:00부터 19:30까지 선포식을 비롯하여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택견시범단 공연,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충북인의 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청주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대보름 밤하늘을 비추어줄 낙화놀이는 158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158개의 낙화봉을 전통방식 그대로 제작하여 태우는 등, 풍요와 평안,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충북의 전통 풍속을 재현함으로서 「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그간 제주(2007), 전북(2008), 경북(2009), 충남(2010), 전남(2011)에서 추진되었으며, 역사와 전통에 기초한 지역 특유 민속문화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켰고, 자원화에 따른 '활용' 가치 창출로 지역의 문화자생력 신장과 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국제저널 『무형유산』제7차 국제 편집·자문회의 개최(9개국 18명 참가)


 


무형유산을 다루는 영문 학술 저널인 국제저널 『무형유산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제7호 발간을 위한 편집·자문회의를 2012년 2월 7일~10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9개국에서 모인 18명의 편집․자문위원들이 11개국에서 투고된 무형유산과 관련된 17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저널『무형유산』제7호 발간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편집·자문회의를 통해 선정된 논문은 수정․보완을 거쳐 5월에 발간되며 전 세계 유수 도서관, 박물관, 대학 도서관 및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UNESCO 등 국제기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2012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편집·자문회의를 마친 후, 2월 9일~1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충북도청이 공동주관하는‘2012년 충북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기념하여 충북 영동 난계국악기박물관 관람 및 국악기 제작 체험, 보은 법주사 방문, 낙화전시장 관람 및 체험 등, 충북에서 문화탐방과 무형문화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찾은 세계 무형유산 분야 전문가들에게 생생한 무형유산 전승 현장과 충북의 전통문화를 전한다.


 


국제저널 『무형유산』은 무형유산 분야를 다루는 세계 최초의 국제저널로 2006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연 1회씩, 총 6권의 영문판과 국문판을 발간하였다. 저널이 다루는 분야는 무형유산에 관한 전 분야로 세계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무형유산의 조사, 연구, 보존, 전승, 진흥 등에 관한 학술적 이론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연구자, 관련전문가 간에 공유와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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