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통 목가구, 보자기와 미술관 김환기 회화의 만남

국립민속박물관·환기미술관·자수박물관 교류 특별전 “김환기와 한국의 美_점·선·면의 울림”
기사입력 2012.10.27 21:03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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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이 환기미술관, 한국자수박물관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김환기와 한국의 美_점·선·면의 울림’ 교류 특별전을 환기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선조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했던 목가구와 조각보의 전통 미감이 현대미술로 전개되는 모습을 박물관의 목가구와 보자기 유물,김환기의 추상회화를 통해 전시로 풀어낸 이번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전통 목가구 14점과 달항아리 1점, 한국자수박물관 소장 보자기 48점 그리고 전통문화를 애장하고 사랑했던 한국의 1세대 현대화가 김환기의 회화작품 50점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문화의 미감美感이 현대까지 승화되는 과정을 전시로 풀어냈다.


 


김환기는 1963년 도미渡美 전, 한국적인 대상들을 찾아내어 자신의 작품세계로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조선의 도자기와 목공예품 등의 전통 기물을 수집, 완상하며 자신의 선線은 이들로부터 배웠음을 피력한 바 있다. 그리고 도미 후, 한국의 전통미를 근저로 세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조형미를 발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작가이다.


 


이번 교류 특별전은 우리의 전통적인 선과 색, 면에 대한 예감藝感이 김환기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의 보편적 조형감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전통 목가구와 보자기를 통해 한국적 미감을 시각화 해보는 전시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동 기획으로 시도한 실험적인 전시이기도 하다


 



목가구, 보자기, 김환기 작품 전시공간


선비의 사랑방 가구와 김환기 마지막 미완성 회화 작품 2층 전시공간


 


전시개요


 


ㅇ 전 시 명 :  ‘김환기와 한국의 美_점·선·면의 울림’ 교류 특별전
ㅇ 전시기간 : 2012년 10월 5일 ~ 12월 9일
ㅇ 전시장소 : 환기미술관
ㅇ 전시주최 : 국립민속박물관, 환기미술관, 한국자수박물관
ㅇ 전시주관 : 환기미술관
ㅇ 전시내용 : 국립민속박물관 달항아리 목가구 14점, 1점 / 환기미술관 김환기 회화  50점여점
                     / 한국자수박물관 조각보 48여점과 관련 영상 상영.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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