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

내년 2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기사입력 2011.11.29 01:19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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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1980년대 초반, 앤디 워홀에게 발탁되어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팝아티스트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David LaChapelle)전이  전시가 지난 22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로 약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컬렉션으로써, 1980년대 중반부터 2011년까지, 25여 년 간 작업한 그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레이디 가가, 안젤리나 졸리, 우마 서먼, 엘리자베스 테일러, 데이비드 베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힐러리 클린턴, 무하마드 알리 등과 같은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사진 촬영을 했으며, 아메리칸 포토 매거진이 선정한 ‘전세계 사진계에서 가장 중요한 1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극적 현실주의 미학을 심오한 사회적 메시지와 결부하는데 뛰어난 재능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라샤펠은 작품은 상업 갤러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술관에서도 전시회를 많이 가졌다. 2010년, 대만의 타이페이 현대미술관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미술관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대형 단독 전시회를 가졌으며 올해 뉴욕의 레버하우스에서 그의 최근 작품들로 성황리에 전시회를 가졌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자신의 '이번 첫 한국 특별전에 대해 깊은 감회와 열정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을 통해 한국 관객과 교감하고 소통하길 바라고 있다'며 또한 한국 특별전에는 1980년대 '뉴욕의 갤러리에서 선보인 초기 작품들부터, 잡지사 시절 좀더 폭넓은 대중과 교류하기 위해 함께 유명인사 작품들, 패션관련 작품들까지 항상 도전적인 작품들까지 그가 지금껏 고찰 해오던 테마들을 가장 잘 묘사한 작품들로 엄선하여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션업계와 유명인사들과 작업한 그의 초기 작품들뿐 아니라, 올해 작업한The Raft of Illusion, 장소특수적 설치미술 작품인 Chain of Life을 비롯하여, 가장 최근에 작업을 마친 Gaia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문의 : 02) 566-0835 / 티켓 가격 :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초등학생 이하 6,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의 동반 시에 관람이 가능)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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