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하이브리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라보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오는 10월 29일~30일
기사입력 2011.10.09 18:14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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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클래식 공연의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라보체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오는 10월 29일~30일, 쉽게 다가가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하이브리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 라보체’를 준비하여 선보인다.


 



 


지난 7월 고양아람누리에서 8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하이브리드 오페라 - 헨젤과 그레텔’을 올린바 있는 라보체가 단체명과 동일한 제목의 공연은 ‘내일의 음악’을 연주하겠다는 라보체의 포부이며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비올라, 피아노, 기타 등의 연주와 크로스오버 바리톤의 출연으로 편안하지만 독특함이 묻어나는 공연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1, 2부의 공연 컨셉을 전혀 다르게 구성하여 인터미션 후 만나는 2부의 무대가 새로운 공연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성악가만의 아리아'라는 틀을 깨고 피아노, 비올라, 기타의 연주와 발레무용수의 움직임이 융합된 새로운 갈라 콘서트를 1부에서 만나보고, 2부에서는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의 형식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미디어영상으로 재조명된 명화가 아리아 하나하나의 배경이 되어 ‘보는 아리아, 듣는 명화’의 컨셉으로 감성이 극대화 되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해설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공연내용에 대한 정보는 공연 프로그램 북으로도 알 수 있지만 사회자를 통한 직접적인 해설은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미묘한 부분을 언어로 직접 전달 할 수 있어서 공연관람의 만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 공연에서 색깔이 전혀 다른 두 사회자의 해설로 관객들은 1부와 2부의 쉬는 시간이 지나면 전혀 다른 공연을 관람한 듯 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기획 루비스 폴카’의 대표인 박종훈이 피아노연주와 함께 사회를 맡는다. 열정적인 피아노연주와 다소 거친 듯한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해설로, 2부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이자 안양대학교 교수인 장일범이 친근함이 묻어나는 포근한 해설로 공연을 이끈다.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개발할 예정이란 라보체는 미술, 영상, 크로스오버, 발레 등 예술장르의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재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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