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향연으로 다시 태어나는 속리산 법주사

문화재청,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하나로 법주사에서 첫 선
기사입력 2021.07.28 10:21 조회수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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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대웅보전)  [사진제공=문화재청].jpg
미디어파사드(대웅보전) [사진제공=문화재청]

 

 

 

 

[서울문화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5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디지털실감영상관을 시범적으로 선보인 이후 국립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국립문화시설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사업 대상 기관을 늘리고, 지역의 공립 박물관·미술관에서도 소장유물(작품)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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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_금강산에오르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도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의 첫 시작으로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730일부터 829일까지 한 달 동안 충북 보은 법주사 일원에서 펼친다.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은 올해 보은 법주사를 시작으로 익산 미륵사지, 부여 정림사지, 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등 총 5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은 법주사는 2018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7개 사찰 중 한 곳으로, 사찰 창건 이후 현재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며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을 담고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속리산 빛의 향연에서는 세계유산 법주사의 문화재를 활용하여 야경과 결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리숲길, 수정교, 사천왕문, 종루 등 사찰 경내·외에 인터렉티브 기법으로 꾸며진 야간경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중 매일 오후 810분부터 국보 팔상전에서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뇌의 바다를 헤매다팔상도와 미륵불이라는 주제로, 보물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설화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팔상전)   [사진제공=문화재청].jpg
미디어파사드(팔상전) [사진제공=문화재청]

 

 

야관경관조명   [사진제공=문화재청] 02.jpg
야관경관조명 [사진제공=문화재청]

 

 

 

 

입장객은 사전예약을 통해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723일부터 보은군청 누리집(www.boeun.go.kr)과 법주사 누리집(www.beopjusa.org)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참여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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