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고품격 문화예술축제

기사입력 2010.10.31 23:39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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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G20정상회의 기간 전후로 서울에 문화예술축제가 다양하게 쏟아져 이 기간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은 문화예술도시 서울의 면모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10 서울세계등축제, MAC인디페스티벌, 삼청로 문화축제, 서울미술대전 등 외국인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장르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놨다.


 


특히 서울시는 G20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1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G20정상회의 기념음악회’ 도 열 예정이다. 기념음악회에는 주한외교관, 내외신기자, 서울거주외국인 명예시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문화바우처 대상이 초대돼 G20정상회의의 성공을 함께 염원한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정상회의 기간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홍보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서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2010 서울세계등축제’ 는 희망의 숲을 주제로 G20성공기원등, 한국의 전통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등을 전시한다.


G20정상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가로15m, 세로3m의 대규모로 특별히 제작한 ‘G20성공기원등’은 청계광장과 모전교 사이에 전시된다. 영국, 일본, 프랑스 등 G20에 참가하는 각 나라의 국기와 약 2,000여개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물에 반사되는 등빛과 구조물의 조화가 아름다워 이번 전시에서 가장 볼만한 대형등 중 하나다.

하늘에 떠 있는 피사의 사탑과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빅벤, 피라미드도 청계천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 등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망등, 리본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물길과 밤의 조명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청계천 서울 세계등축제는 형형색색 불이 밝혀져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전역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공연, 페스티벌이 열려 시민 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흥미와 풍성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2010MAC인디페스티벌’ 은 홍대지역의 인디밴드와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등 인기인디밴드의 무대로 꾸며져 홍대만의 자유와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마포아트센터에서 11월 19일~20일 이틀간 진행된다.


 


삼청동에서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10삼청로 문화축제’ 는 삼청동 소재 박물관과 화랑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와 경복궁, 창덕궁 등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일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의 ‘한풍문화마실’ 은 저렴한 가격으로 한지, 국악, 다례체험 등을 해 볼 수 있으며, 운현궁 이로당의 ‘전통문화예절교육’ 은 한국의 전통예절과 국악을 배울 수 있다.


 


11월 7일 열리는 북촌문화센터의 ‘설레임전_한옥공간에 따른 전통문화소품전’은 한옥에서 규방공예, 문방사우용품을 관람하며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행사문의는 해당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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