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장 미뤄진다.

수도권 코로나 상황 악화로 26일 예정이던 수영장·물놀이장 개장 잠정 연기
기사입력 2020.06.19 11:26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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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수영장 01.jpg
뚝섬수영장

 

 

 

[서울문화인]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의 개장을 잠정 연기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8개소 중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 난지·양화 물놀이장 등 5개소를 626일 개장하여 8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이 외 잠실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새 단장 후 22년 개장예정이며, 잠원 수영장은 노후 시설보수 등 공사 후 내년 개장예정,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후 '24년 이후 개장예정이다.

 

이번 연기 결정은 528일 발표된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다수 이용자가 장시간 머무르는 밀집시설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하지만, 여름철만 운영하는 수영장의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올해 개장여부는 7월 중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개장은 연기되었지만,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19일 수영장물놀이장 운영 사업자를 선정, 노후한 음수대 배관 교체, 수조 바닥 보수 및 방수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매년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시민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양해를 구한다,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수영장 개장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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