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과 영화를 차타고 무료로 공연을 즐겨보자.

경기문화재단 ‘드라이빙 씨어터’, 20일부터 고양, 안산, 양평서 매주 토요일 4회 개최
기사입력 2020.06.16 11:21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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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씨어터-보도자료 이미지.jpg

 

 

[서울문화인]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활동이 중지된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 기회가 사라진 도민들을 위해 공연예술과 다양성영화 공모지원사업인 드라이빙 씨어터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연과 영화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6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경기도 고양, 안산, 양평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씨어터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도내 문화예술계를 위해 추진한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연예술과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을 실제 무대로 구현한 것이다.

 

공연예술과 함께 상영될 다양성영화는 도내 영화인들 지원에 특화된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과 공동사업을 통해 선정·상영되며, 오는 61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모집 중이다.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다른 사업들과는 달리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어, 선정된 공연작품들이 온라인 중계와 같은 간접적인 방식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예술향유의 기회를 송두리째 잃었던 지역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예술가들의 공연을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공연 관람자는 자동차 탑승을 통한 거리두기를 할 수 있고, 무대를 직접 관람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이빙 씨어터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 단체는 물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 뮤지컬 배우 및 오케스트라와 경기문화재단이 발굴한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4회로 진행되는 공연 회차마다 특색 있는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620, 고양 제3킨텍스 예정부지의 공연에서는 클래식 장르의 향연이 펼쳐진다. 27일 안산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공연에서는 뮤지컬과 무용 공연 및 독립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되고, 다음 달 4일에는 다시 고양에서 크로스오버의 장르 공연과 예술영화가, 마지막 11일에는 양평파크 골프장 주차장에서 전통예술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으며, 4회의 공연을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의 송창진 본부장은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여러 제약 속에서 어렵게 현재를 버텨가는 지역문화예술가 및 예술계 종사자들과 도내 문화예술 향유자들이 가장 안전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했다“‘드라이빙 씨어터를 비롯한 <예술백신 프로젝트>가 향유자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가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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