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월드 투어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배경으로 대표곡 열창
기사입력 2020.06.10 15:10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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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월드 투어팀의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Jonathan Roxmouth), 앤드루 로이드 웨버,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Claire Lyon), 라울 역의 맷 레이시(Matt Leisy)

 

 

 

국립현대미술관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 12() 오후 4시 온라인 공개

 

[서울문화인] 7년 만에 내한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팬데믹 속에서 오페라의 유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아마도 세계에서 공연하는 유일한 주요 쇼라면서 한국 정부의 탁월한 방역시스템과 제작진의 노력 및 과정을 심층보도 한 바가 있다.(6.1일자)

 

서울 공연만 유일하게 지속하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월드투어 공연팀의 온라인 공연을 오는 612() 오후 4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배경으로 오페라의 유령월드 투어 주연 배우 3인의 대표곡 무대와 비하인드 영상으로 구성됐다. 첫 곡으로 클레어 라이언(크리스틴 역)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이 미술관 마당에 울려 퍼진다. 이어서, 클레어 라이언과 맷 레이시(라울 역)의 듀엣곡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러브송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그리고 조나단 록스머스(유령 역)가 유령의 주제곡인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를 열창했다. 특별히 음악감독 데이빗 앤드루스 로저스의 생생한 피아노 연주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속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오페라의 유령세 남녀 주연 배우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이번 공연은 612()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 중계된다.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 미술관을 찾은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Claire Lyon)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의 <MMCA 라이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온라인 공연 시리즈로 국립현대미술관의 4(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의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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