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싹한연애>, 공포와 로맨스 그리고 재미까지 다 잡았다.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특별한 만남으로 호기심 자극
기사입력 2020.06.09 14:06 조회수 119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오싹한연애 포스터.jpg

 

 

[서울문화인] 지난 523일 개막한 연극 <오싹한연애>가 코로나19 속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으로 순항 중이다. 9년 연속 인터파크 연극 예매율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제작사 레드앤블루가 선보이는 연극 <오싹한연애>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마술로 한층 더 오싹하고 짜릿하게 업그레이드되어 공연이 끝나는 순간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오싹한연애>는 지난 2014년 처음 연극 무대로 옮겨졌으며, 초연 당시 호러 로맨틱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관객평점 9.3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웰메이드 연극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새롭게 돌아온 연극 <오싹한연애>는 소극장 연극의 파워를 과시하며, 작품을 본 관객들은 공연 직후 각종 SNS와 예매사이트를 통해 깜짝 놀랄 정도로 공포스러웠다.”, “무섭기도 엄청 무서운데 설레고 귀엽고 웃기고 다한다”, “대학로 연극은 진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등의 인상 깊은 후기를 전했다.

 

암전이 될 때마다 파고드는 긴장감과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등골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어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오싹한연애-공연사진.jpg
연극 오싹한연애

 

 

세계적인 마술사를 꿈꾸는 호러 마술사 조구와 귀신을 보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청순 발랄한 여리가 둘 사이의 목숨 건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극 <오싹한연애>는 오는 96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되며, 6월 한 달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만 해도 18,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