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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인천 부평구 마장로 24 만월빌딩)이 5월 명인전 <광대의 삶 · 예인의 길> 초청으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을 초대하여 ‘고전(古典)을 모르면 고전(苦戰)을 면치 못한다’라는 주제로 전통예술 특강과 공연을 개최한다.
김봉곤 훈장은 1967년 지리산 청학동 출생으로 다섯 살 때 서당에 입문, 20여 년 동안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충북 진천에서 선촌서당 예절학교를 운영과 더불어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전국국악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봉곤 훈장의 전통예술 특강은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삶의 지혜와 가치관, 바른 인성을 갖추기 위해 기본이 되는 효(孝)ㆍ예(禮) 등에 대해 이야기를 공연과 강연으로 진행한다.
공연에는 현재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하고 있는 김 훈장의 둘째딸 다현 양이 출연하여 판소리와 민요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흥겨움을 선사한다. 다현 양은 현재 국악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KBS ‘불후의 명곡’에 언니(도현)와 출연하여 최연소로 우승하였다.
이번 특강과 공연은 5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잔치마당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방송되며 직접관람은 사전예약 50명 관중으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생활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 의료진, 환자분들에게 휴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문의 ☎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032-501-1454)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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