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이 아쉽다면 극장에서 만나는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 4작품

기사입력 2020.04.29 13:40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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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방구석 1, 하지만 스크린이 적어서 불편했다면 극장 스크린은 어떨까. 국내 최고의 창작플랫폼인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을 CGV에서 독점 상영하는 <아르코 라이브(ARKO LIVE)>를 통해 5월 말까지 선보인다.

 

<아르코 라이브>는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예술위원회가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1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되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작품 중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무용 <Hit & Run>, 전통예술 <완창판소리프로젝트2 강산제 수궁가>, 창작뮤지컬 <안테모사> 4편이 선정되어 5월까지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등 전국 CGV 12개 상영관에서 지역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안테모사.jpg
뮤지컬 안테모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이번 선보이는 <아르코 라이브>는 영국 국립극장의 NT Live을 벤치마킹하여 기획된 사업으로 세상에 단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실험적이고 가능성 있는 순수 국내창작 초연작을 영상화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수준 높은 영상화를 통해 지역의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용 영상을 위해 4K 카메라, 지미집, 무인카메라 등 첨단 영상장비를 동원하여 노이즈를 제거한 깔끔한 음향과 심도 깊은 클로즈업으로 기존 공연과는 차별되는 즐거움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영상화의 유료화 사업으로서 <아르코 라이브>를 통해 발생되는 극장 정책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예술단체가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예술위 박종관 위원장은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가 영상으로 담기고, 유통의 통로를 찾고, 경계를 넘어갈 때 순수 국내창작 초연작품의 가치가 더 커진다며 지역의 관객들이 우수한 창작공연인 공연예술창작산실 작품을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25, 첫 선을 보인 <아르코 라이브>는 창작뮤지컬 <안테모사>와 전통예술 <완창판소리프로젝트2:강산제 수궁가>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9일부터 55일까지 재개봉하는 <안테모사>는 전국 CGV 12개 상영관(강릉, 광주터미널, 대전, 동대문, 부천, 서면, 순천신대,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진장)에서 예매 및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 9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무용 <Hit & Run>과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도 각각 56일과 20일에 관객들을 만난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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