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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코로나19로 기획공연이 취소된 LG아트센터가 오는 5월 8일부터 두 달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그동안 많은 극장에서 무관중 온라인 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해왔지만 LG아트센터가 국내 작품 외에 해외 수준 높은 공연까지 온라인 런칭하여 선보인다.
LG아트센터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기획 제작한 국내 공연 2편 및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프리미엄 영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CoMPAS Online)’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들을 엄선해 소개해 온 LG아트센터 기획공연 CoMPAS(Contemporary Music & Performing Arts Season)의 온라인 버전이다.
서비스는 5월 8일부터 시작하며,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LG아트센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그리고 LG유플러스 U+tv, U+tv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CoM On’에서는 소개되는 작품은 올해 내한 예정이었던 매튜 본, 크리스탈 파이트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와 <베트로펜하이트>를 비롯하여, 아크람 칸이 안무한 <초토 데쉬(Chotto Desh)>와 잉글리쉬 내셔널 발레단의 <지젤>, 그리고 알렉산더 에크만이 안무한 노르웨이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및 로버트 윌슨 연출 & 아르보 패르트 <아담 수난곡>, 존 노이마이어 안무 & 함부르크 발레 <니진스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프리미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공연으로는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게스트: 이진아, 고상지)와 김성현 기자가 해설하고 클럽M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탐구생활>은 LG유플러스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공연으로 무관중 촬영한 VOD와 VR이 제공된다. VR 영상의 경우 U+VR에서 3D로 생생하게 시청이 가능하다.
LG아트센터는 “지난 20년간 LG아트센터가 쌓아온 예술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CoM On’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아티스트들과의 진중한 협의 끝에 1차 라인업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LG아트센터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은 오는 5월 8일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 (게스트: 이진아, 고상지)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한 편씩 LG아트센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등을 통해 공개한다. 해외 공연은 24시간, 국내 공연은 48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동시에 LG유플러스 U+tv, U+tv모바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LG아트센터는 향후 관객들이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CoM On’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며, 현재 서크 엘루아즈, 프렐조카쥬 발레 등 LG아트센터 무대에 섰던 해외 단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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