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에 이어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공연, ‘NEW 베르테르’ 카이와 나현우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20.04.23 16:12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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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역의 카이, 나현우

 

 

 

[서울문화인] 뮤지컬 배우 카이와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인 나현우가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지은 오리지널 베르테르엄기준에 이어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 ‘베르테르역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극중 베르테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 절망 그리고 희망을 오가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약해 보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복잡한 내면을 연기할 배역으로 이번에 베르테르역에 첫 도전하는 카이는 늘 꿈꾸던 작품으로 소설과 오페라를 통해 누구보다도 베르테르의 팬이 되었다. 뮤지컬 배우로서 꼭 참여하고픈 마음이었는데, 20주년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더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2020년에 관객들에게 괴테의 숭고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게 차근차근 준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훤칠한 외모와 실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 카이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음반, 연극, 콘서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멀티테이너로서 첫 타이틀롤을 맡았던 <팬텀>을 비롯하여 <레베카>, <벤허>,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 연달아 대형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나현우는 tvN ‘더블캐스팅에서 초반부터 매 미션마다 철저한 준비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멘토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는 특별 심사위원단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날카로운 안목으로 평가하는 멘토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나현우는 “’베르테르역을 맡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정말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온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엄기준을 시작으로 카이, 나현우까지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팅 진용을 갖춘 제작사 CJ ENM현재 최고의 연기자로 사랑 받고 있는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베르테르>20주년 기념 공연에 관객 분들이 다양한 매력의 베르테르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베르테르역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공연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베르테르>베르테르롯데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2000년 초연된 후 현재까지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선실 기자]

 

 

 

 

 

[이선실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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