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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80년대 개그계를 호령하는 동시에, 심형래, 이경규에 앞서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의 계보를 만든 장본인 박세민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낮손님’의 언론시사회가 10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가졌다.
경숙 역의 배우 정지혜는 영화 ‘낮손님’으로 첫 스크린에 데뷔이다.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모텔의 주인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가 되면 홀로 찾아와 늘 503호만을 원하는 두 손님(화가 역의 수민(박세민)과 배관공 역의 남근(이백길))을 궁금하게 생각하다 화가 박세민과 사랑에 빠지는 경숙 역을 맡았다.
‘낮손님’은 금요일 오후 2시에 매번 혼자 모텔을 찾아오는 두 남자와 이를 궁금하게 여기는 주인 '경숙'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4월 15일 개봉된다. [최혜경,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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