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창동61’을 아시나요?

기사입력 2020.03.16 10:43 조회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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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창동61 기획공연.jpg
플랫폼창동61 기획공연

 

 

 

[서울문화인] 많은 국.공립미술관이나 문화예술재단에서 미술 분야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뮤지션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다소 생소할 것이다.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는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2020년 입주·협력뮤지션 31팀을 선정했다.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플랫폼창동6120164월 개장하여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리허설 스튜디오 및 뮤지션들이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는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대한민국 1세대 모델 노선미가 패션디렉터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록, 일렉트로닉, 전통음악, 클래식, 메탈, 재즈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 123팀 지원했다.

 

또한, 플랫폼창동61은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문화예술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총 211팀이 응모, 음악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입주 뮤지션 6, 협력 뮤지션 25팀 등 최종 31팀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동연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 서정민 한겨레 대중음악 기자, 대중음악평론가인 김윤하와 김학선이 참여하였다.

 

입주뮤지션 6

먼저 더 텔-테일 하트’, ‘동양표준음향사’, ‘로다운30’, ‘메써드’, ‘오열’, ‘추다혜등 총 6팀의 입주 뮤지션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6팀의 입주뮤지션은 창동 사운드 스튜디오에 입주하며, 1년 동안 스튜디오 공간·공연장·녹음실·합주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뮤지션들은 플랫폼창동61과 공동 기획공연 및 음악 클래스, 공연기획 클래스, 작곡 클래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력뮤지션 25(경력13, 신입12)

협력 뮤지션은 경력과 신입으로 나누어 선정, 경력 13팀으로는 ‘the ’, ‘로파이베이비’, ‘브로큰발렌타인’, ‘어떤고전김현보’, ‘유성이앤이’, ‘이상의날개’, ‘일렉트릭뮤즈’, ‘에이치얼랏’, ‘에이퍼즈’, ‘쟈니스파크’, ‘취미’, ‘’, ‘히피는집시였다가 선정되었으며, 신입 12팀에는 남유선&The Keys’, ‘다브다’, ‘동양고주파’, ‘버둥’, ‘스테레오버블’, ‘신노이’, ‘쓰다선’, ‘악단광칠’, ‘COSMOS’, ‘코토바’, ‘피트정퀼텟’, ‘HEY STRING’이 선정되었다.

 

협력 뮤지션 25팀은 플랫폼창동61 정기공연 출연 기회와 함께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뮤직 큐레이션 콘서트등 다양한 컬러의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플랫폼창동61은 올해에는 뮤지션 간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 동일 장르 협력, 혹은 장르 간 매치-업 등 다양한 협력 기획 프로그램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 선정에 있어 장르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더욱 심사숙고 하였다고 한다.

 

플랫폼창동61의 이동연 예술감독은 , 일렉트로닉, 전통음악, 클래식, 메탈,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올해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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