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관람객이 줄었지만 나름 선방을 하고 있는 2020 화랑미술제

기사입력 2020.02.21 18:34 조회수 292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47.jpg

 

 

 

[서울문화인]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감염세가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국민들의 맘을 안타깝게 하는 시기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화랑미술제를 찾았다.

 

주최측인 한국화랑협회가 사전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전시장 주출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부터 모든 관람객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해주며 착용을 요청하고 있었다. 주최측은 더불어 참가하는 갤러리마다 손소독제를 제공과 함께 코엑스에서는 매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장 내부 특별방역소독을 12회 자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시 앰뷸런스를 대기시켜 방문객과 참가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전시장에 들어가니 평일 오후라지만 과거의 전시장 분위기에 비하면 관객들의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갤러리 대표들은 지난해보다는 관람객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그래도 개막식에는 많은 분들이 찾으셨다. 다행히 오실 분들은 오시는 것 같다.”며 일반 관람객은 줄었지만 실질적으로 구매력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은 찾고 있다는 뜻으로 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부스는 참가를 포기하고 빈부스로 남아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

 

13.jpg

 

35.jpg

 

 

한편, 올해 화랑미술제는 110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 지원했으며,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방문을 우려하는 관람객에게는 온라인을 통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2020 화랑미술제 출품작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X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기간에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이달 말까지 10% 특별할인 된 금액으로 화랑미술제 출품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