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스케치] 신구, 손숙 두 거장이 주는 긴 여운...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③

기사입력 2020.02.19 11:39 조회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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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1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의 전막시연 프레스콜을 가졌다.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와 그를 간병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사실주의 연극으로 2013년 신구, 손숙이라는 연극계의 두 거장과 함께 초연된 이 연극은 두 노장의 인생을 담은 연기로 전회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고, 이듬해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갔다. 2016, 차범석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 공연 이후, 4연의 무대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기나긴 여운을 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간암 말기의 아버지역을 맡은 신구와 가족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는 어머니역을 맡은 손숙, 두 거장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신구와 손숙, 그리고 옆집에 살며 잔일을 도맡아 해주고 있는 시골 멋쟁이 정씨 아저씨 역에 최명경, 푼수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며느리 역에 서은경 배우가 함께 하며, 둘째 아들 역에는 조달환 배우가 새로이 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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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최명경, 손숙, 신구, 조달환, 서은경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322일까지 공연된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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