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극의 미학으로 글로벌 마켓을 매료시키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해외 5개국 선판매 쾌거
기사입력 2010.03.22 00:53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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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0년 한국영화 기대작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 | 주연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 제공/배급 SK텔레콤 | 제작 ㈜영화사 아침|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이 제 6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5개국 선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 2월 11일부터 열린 유러피안 필름 마켓에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남미 등 5개국에 판매를 확정 지었다. 독일 및 베네룩스 3국에 대한 판권을 구매한 Splendid는 <쌍화점>, <전우치>, <해운대> 등 국내 흥행은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온 한국 영화들을 유럽 시장에 꾸준히 소개해 온 대표적인 중견 배급사이고, 남미 판권을 구매한 VIP888은 남미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대표하는 사극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를 통해 ‘제 2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1분이 채 안 되는 짧은 프로모 영상만을 공개했음에도 이처럼 해외 바이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은, 강렬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영상이 담긴 한국의 사극에 대한 관심과 <황산벌>, <왕의 남자>, <님은 먼곳에> 등을 통해 해외에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이준익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감이 작용한 결과다. 완성된 영화를 궁금해하는 바이어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어 향후 다른 해외 마켓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박쥐>, <마더>, <해운대>, <전우치> 등 2009년 글로벌 마켓을 매료시켰던 영화들의 뒤를 이어, 2010년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역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감독 이준익! 환상적인 캐스팅!  2010년 최강의 프로젝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전설의 맹인검객 황정학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서사 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하며 제작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황산벌>, <왕의 남자>를 통해 기존 사극을 틀을 깬 새로운 사극의 조류를 만들어냈던 이준익 감독이 5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해 자신의 장기를 발휘하며 다시 한번 ‘이준익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작품이다. 더욱이 이름만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는 차승원, 황정민에 이어 이준익 감독에 의해 새롭게 발견된 한지혜, 백성현까지 가세해 완벽한 캐스팅 위용을 구축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010년 최강의 프로젝트로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한국 사극의 미학을 전세계에 과시할 것이다.

개봉전 해외 5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 마켓을 매료시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사극의 왕’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4월 29일에 개봉해, 국내 관객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을 예정이다.


만화가 박흥용 화백의<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박흥용 화백의 동명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90년대 중반 처음 선보인 후, 평단과 독자 모두를 열광시키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박흥용 화백의 만화 원작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에 선정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허중학기자.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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