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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해 가장 핫 한 캐릭터를 꼽으라면 아마 현재 200만 구독자를 모으며 화제몰이 중인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아닐까 싶다. 팽수의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EBS(사장 김명중)는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펭아트#페이퍼토이북>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SNS에서 펭수 팬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차니(Chani) 디자이너가 작가로 참여하여 페이퍼토이 작품들을 디자인했고, 펭수 팬(펭클럽)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에피소드의 패션, 소품들을 엄선하여 총 12종의 페이퍼토이 도면과 설명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상 위, 모니터 옆에 올려놓기 적합한 크기와 아기자기한 콘셉트로 디자인했고, 사용자의 조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칼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도면을 뜯어 풀칠만으로 조립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구성했다.
EBS 관계자는 “펭수의 열혈 팬(펭클럽)들을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고 싶어, 팬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하여 펭아트 작품을 탄생시켰다. 향후에도 팬들이 하나하나의 펭수를 직접 만들어 수집할 수 있는 체험형 「펭아트 시리즈」를 더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 페이퍼토이북은 다양한 버전으로 후속 시리즈가 추가될 예정이며, 3월에는 「펭아트#컬러링북」이 출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펭아트#페이퍼토이북>은 오는 2월 18일(화)부터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인터넷 서점에서 사전예약 판매된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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