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박물관・미술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 준비

기사입력 2020.01.22 10:05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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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유희스카

 

 

[서울문화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국립박물관미술관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설날 다음 날인 2615,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한국의 전통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 유희스카가 열린다. 자칭 양악풍물패라고 하는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빨간 양복을 입고 무대를 누비는 연희계의 장미여관, ‘유희가 만나 신명나는 놀이판을 벌인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인 2715시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박물관 으뜸홀에서 해금, 피아노, 기타가 어우러져 우리의 전통음악을 외국의 보사노바, 재즈, 탱고, 스윙 등의 장르로 편곡하여 선보임과 동시에, 서도민요의 흥겨운 가락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지방 국립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설 명절을 계기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행사(광주, 전주, 공주)와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하여 쥐 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진주) 등 각종 이색 행사도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이 열린다. 설 차례상, 세배 등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전통 연, 한지 제기, 쥐띠 한지접시,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오늘의 한복 상’, 어린이 민속놀이 가상현실(AR) 체험 등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특별한 음악공연 ··(··, Sound little Sound)’이 열린다. 피리,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와 프랑스 소리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가 국악기와 다양한 악기의 소리들을 활용한 창작음악을 공연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는 설 연휴 기간(1. 24.~27.) 동안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해 쥐띠 방문객에게 국립현대미술관 통합초대권(2)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행사를 진행한다. 쥐띠 관람객이 미술관 안내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각 관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 1,300) , 서울관은 125(), 청주관은 125, 27(/) 휴관하고, 과천관과 덕수궁관은 휴관 없이 4일 모두 진행한다.

 

이동기_꽃밭_ 2005_캔버스에 아크릴릭_국립현대미술관 소장.jpg

 

 

설 연휴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덕수궁, 과천, 서울),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기억된 미래(덕수궁, 서울), MMCA 커미션 프로젝트 당신을 위하여: 제니 홀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모임 Gathering, 올해의 작가상 2019(서울), 그리고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과천) 등이 관람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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