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대표 소장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피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발간
기사입력 2020.01.16 14:09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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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소장품 300 표지 (2).jpg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엄선하여 엮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을 최근 발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개관 50주년을 맞아 학술, 전시,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기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소장품 선집 발간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진행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4년 개관 35주년을 맞아 119()의 작품이 수록된 소장품 선집을 펴낸 바 있다. 이후 미술관은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04년 당시 5,360점이었던 소장품이 20191019일을 기준으로 8,417점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성장을 반영해 이번 선집은 지난 50년간 미술관이 수집해온 소장품의 수준을 대표하는 300()의 작품을 수록했다.

 

소장품 선정에는 미술관 전 학예직이 참여하는 토론과 회의, 투표 등 다양한 방법을 거쳐 치열한 선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술관 소장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관 학예연구사 35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소장품은 제작 연대순으로 수록되었으며 읽는 동안 20세기 및 21세기 동시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됐다.

 

내지_정찬영_공작.jpg
내지_정찬영의 공작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미술의 진수를 한 눈에 살펴보는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의 수록 작품들이 서울관 상설전에도 곧 소개되어 연구와 전시가 함께 이루어진다면서, “추후 발간될 영문판을 통해 해외 독자들에게도 한국 근·현대미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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