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로 복원한 조선 시대 복식 한 자리에서 만나다.

국립무형유산원, ‘색色을 입히고 수繡를 놓다’展
기사입력 2019.10.07 14:04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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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곤룡포 및 용보·견화.jpg
영친왕 곤룡포 및 용보·견화

 

 

 

[서울문화인]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 의해 재현된 조선 시대 흉배 남녀 복식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전승마루 2층 중앙홀에서 진행하는 을 입히고 수를 놓다을 통해서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6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전통공예 복원연구 과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승자들은 교육을 통해 유물을 실제로 보고, 현존하는 전통공예 유물에 대한 기법, 재료, 색상, 비례 등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자수, 침선, 누비 분야를 특화해 조선 시대 흉배 관련 남녀 복식을 재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통공예 유물을 복원하는 과정을 교육받고 그 연구과정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복식 재현품, 자수 흉배 등을 비롯하여 염색 과정을 담은 사진들도 영상으로 공개된다.

 

전시에 공개되는 복식 재현품으로는 이단하 부인 원삼 봉흉배, 경빈김씨 원삼부금수자흉배, () 화산군 단령과 금쌍학 흉배, 영친왕 곤룡포와 용보견화, 이구 자적곤룡포부금용보, 덕혜옹주 당의와 부금용보, 청송심씨 당의, 홍단령, 김여온 단령흉배 등이 있다.

 

조선 시대 흉배 관련 남녀 복식의 특징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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