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소식] 전시와 함께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기사입력 2019.05.10 16:49 조회수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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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작가 02.jpg
최정화 작가

 

 

 

- 아트스페이스 광교 작가와의 만남-미래의 기억’,

- 대구미술관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 국립현대미술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

 

[서울문화인]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개관전 최정화, 잡화雜貨의 연계 문화행사 <작가와의 만남-미래의 기억>511()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B1 이벤트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개관전 연계 첫 번째 문화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미래의 기억>은 동시대 현대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이 일상에서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자리다. 더해져 미술가, 음악가, 관람객이 소통하는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최정화가 처음’,‘사람 그리고 사물’,‘잡화+잡음’,‘집으로 가는 길’,‘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 예술 그리고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이와 함께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월드뮤직 앨범부문 엔트리에 선정되었던 젊은 국악인 서정민의 가야금 연주와 첼로(지박(Ji Park)), 타악기(유병욱)의 조화로운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공을 위한 미술, 창의적 예술교육, 공유의 예술공간을 지향하는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접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www.sima.suwon.go.kr) 홈페이지 교육/행사에서 할 수 있다.

 

대구미술관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대구미술관은 현대회화의 거장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 뉴욕)의 전시 종료를 앞두고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 110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19일 개막 후 6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황금 연휴였던 지난 54일부터 3일간 5,4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알렉스 카츠 서울 롯데뮤지엄_Black Dress_2018.jpg
알렉스 카츠 서울 롯데뮤지엄_Black Dress_2018

 

 

대구미술관은 관람객들이 남은 기간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1~12, 18~19일 오후 5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1전시실 및 어미홀에서 진행한다.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은 전시 기획자가 흥미로운 작품 설명뿐만 아니라, 뮤즈인 에이다에 대한 극진한 사랑, 1950년대 카츠의 재현적인 회화에 대한 냉담한 시선과 이를 초월한 특유의 작업 스타일 등 관람객들이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해 전시 관람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알렉스 카츠기획자인 김혜경 협력 큐레이터, 대구미술관 이정희 학예연구사 및 이계영 학예연구사와 함께 하며, 별도 신청 없이 전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 종료일인 26일 대구미술관 자원봉사자들이 진행 하는 포토존 이벤트 작품 속으로 들어가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191931일 날씨 맑음도 이달 12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 전시는 3·1운동 정신이 근현대사를 거치며 어떠한 모습과 방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실재하는지를 예술적인 시각에서 보여준 전시로 강요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바이런 킴,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 + 조해준 등 14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구의 대표적인 원로작가 전선택(1922~, 평안 정주) 개인전도 519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80년 화업을 되돌아보는 회고전으로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대구 근현대 미술의 토대 형성과 전개 과정에서의 전선택 작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2019년 대구미술관 상반기 전시는 가족, 사랑, 끈기, 인내, 대구, 거장, 100년 등 공통된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원로 작가들의 끝없는 열정과 작품에 담긴 따뜻한 시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 성인 1,000, 청소년 · 어린이 : 700, 단체관람 문의 : 053 803 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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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승현)와 공동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 일상예찬-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일상예찬-시니어 생생활활등을 지난 58()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 덕수궁에서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5년 대한치매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왔다. 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은 MMCA과천, 서울, 덕수궁에서 총 10회 운영된다.

 

과천관에서는 일상예찬-시니어 조각공원 소풍프로그램이 58일부터 22일까지 야외 조각 작품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활동을 진행하며, 서울관에서는 일상예찬-시니어 생생활활'프로그램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인 박서보의 대규모 회고전과 함께 가족의 기억을 복원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새롭게 발견하는 내용으로 7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어 10월 덕수궁관에서는 미술관 건축에 담긴 이야기로 프로그램이 3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총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상예찬-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활동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5년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684명이 참가해주셨다, “올해는 과천, 서울에 이어 덕수궁까지 프로그램 운영관을 확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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