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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제작한 공식 체험 전시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가 한국을 찾았다. 그동안 빈센트 반 고흐를 테마로 선보인 컨버전스아트 전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고흐 컬렉션을 자랑하는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제작한 전시라는 점에서 기존의 전시와는 차이가 있다.
전시는 극적인 삶을 살았던 고흐의 인생을 총 6가지 테마로 나눠 주요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나열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반 고흐의 삶의 여정에 직접 들어가 그의 작품을 보고, 듣고, 만져보며 불세출의 화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의 이해와 지식을 섭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반 고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 속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낸 공간에 직접 발을 들임으로써 자신도 반 고흐의 작품에 일부가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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