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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에서 25세 이하 학생들을 위한 패키지 티켓 “2019 대극장 올패스” 판매 개시!
- 2019년 상반기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제작하는 대극장 공연 4편, 2만3천원에 관람
-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4년째. 오픈 당일 매진되는 등 청소년·학부모들에게 큰 호응
- 4.15(월)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
[서울문화인]세종문화회관이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폭 할인한 공연 패키지 티켓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4월 15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500매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세종문화회관의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하여 큰 호응을 받아 지금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여공연을 늘려 14개 공연을 상하반기 각각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상반기에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베르테르>, 국악 <세종음악기행>, 무용 <놋-N.O.T>, 기획공연 <필름 콘서트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4개 작품을 정가 12만원에서 81% 할인된 2만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베르테르>(5.1(수)~4(토))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명작 <젊은 베르테르의 고뇌>를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의 프랑스 특유 감성과 선율을 입혀 탄생시킨 오페라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세종음악기행>(5월 15일)은 작곡가 세종대왕의 모습과 역보를 통해 재해석된 정악 곡들로 6년간 이어진 공연으로 치세지음을 통치철학으로 삼은 세종대왕의 음악업적을 재조명하고 작곡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21세기 현대적 감성에 맞는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서울시무용단의《놋-N.O.T》(5.23(목)~24(금))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N.O.T-No One There)?’의 약자로, 세대, 성, 이념, 정치, 경제, 사회 등 이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한국적 춤사위에 맞춰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해리포터필름콘서트>(6.1(토)~2(일))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전편을 스크린에 상영하는 동시에 70인조오케스트라가 영화에 등장하는 사운드트랙을 실연하는 공연으로 대형스크린이 만들어 내는 영상미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마법세계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한편,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하여 예매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미성년 학생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구입 가능하도록 했다.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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