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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의 60년대에서 90연대까지 현대미술을 돌아보는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전은 아시아 각 나라에서 근대미술이 현대미술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를 비교하기 위해 초국가적 구조를 채택한 한국, 일본, 싱가포르 3국 협력 프로젝트로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싱가포르국립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아시아센터의 공동 주최로 4년여 간의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외에도 중국,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13개국의 주요 작가 100명의 작품 17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제목 ‘세상에 눈뜨다’는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탈 식민, 이념 대립, 베트남 전쟁, 민족주의 대두, 근대화, 민주화 운동 등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경험한 아시아의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허중학 기자]
1부 ‘구조를 의심하다’
2부 ‘예술가와 도시’
3부 ‘새로운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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