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잭 역의 신성우 배우 연출로 새 변모.

기사입력 2019.02.01 16:58 조회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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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뮤지컬 <잭더리퍼>10주년 기념 공연으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잭더리퍼>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의 성공은 물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81.5% 유료 객석 점유율, 전회 전석 기립, 입석 티켓 판매 등 유례없는 진 기록을 수립했다. 당시 개막 전에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뮤지컬 잭더리퍼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하였다. 2012년 첫 일본 공연 이후, 2013년 요코하마 공연에 이어, 오사카 시어터 뷰잉 상영까지 역수출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신화를 기록하였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원작 그대로가 아닌 한국에서 창작된 작품의 역수출이라는 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체코의 원작자들 또한 국내 공연을 본 후 한국의 잭더리퍼를 체코에서 공연 하고 싶다라며 원작을 뛰어넘은 세기의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던 작품이다.

 

특히 이번 10주년 공연은, <잭더리퍼>에 배우로 출연하던 신성우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1일 가진 프레스콜 현장에서 신성우 연출은 “<잭더리퍼> 10주년 공연에 연출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준비할 시간이 2개월이란 짧은 시간밖에 주어지질 않아서 모든 일상의 활동을 중단하고 기존의 대본과 영상을 살펴보았다. 결국 기존의 것을 바꾸기 보다는 캐릭터의 디테일함과 선명도를 높였다. 특히 그동안 이 작품의 배우로 연기하면서 느꼈던 잭과 다니엘의 연결성에 대하여 불분명한 것이 있었다고 판단 그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수정하였다이어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뮤지컬로서의 깊이는 물론, 잭이라는 배역을 수년간 맡아 오면서 느꼈던 모든 것들을 쏟아 섬세한 연출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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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가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1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초연 배우는 물론.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였다.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 켄이,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는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가 함께 다양한 조합으로 호흡을 맞추며, 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이.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 강성진과 장대웅이,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와 김여진이,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 백주연과 소냐가 출연한다.

 

뮤지컬 <잭더리퍼>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3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된다. (문의: 플레이앤씨 070-5015-2664)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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